매일성경 - 레위기

레위기 1 :1~17 번제 20220301

91moses 2022. 3. 1. 06:08

레위기 1 :1~17 번제 20220301

도입
1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소의 번제
3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숫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릴지니라
4 그는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를 위하여 기쁘게 받으심이 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5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6 그는 또 그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뜰 것이요
7 제사장 아론의 자손들은 제단 위에 불을 붙이고 불 위에 나무를 벌여 놓고
8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뜬 각과 머리와 기름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9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염소의 번제
10 만일 그 예물이 가축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11 그가 제단 북쪽 여호와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것의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12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것의 머리와 그것의 기름을 베어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 벌여 놓을 것이며
13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제단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재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새의 번제
14 만일 여호와께 드리는 예물이 새의 번제이면 산비둘기나 집비둘기 새끼로 예물을 드릴 것이요
15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으로 가져다가 그것의 머리를 비틀어 끊고 제단 위에서 불사르고 피는 제단 곁에 흘릴 것이며
16 그것이 모이 주머니와 그 더러운 것은 제거2하여 제단 동쪽 재 버리는 곳에 던지고
17 또 그 날개 자리에서 그 몸을 찢되 아주 찢지 말고 제사장이 그것을 제단 위의 불 위에 있는 나무 위에서 불살라 번제를 드릴지니 이는 화재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 레위기의 서론(1~2절)과 번제를 드리는 규례(3~17)를 소개합니다. 하나님은 친히 자기 백성 가운데 오셔서 만나 주시고 누구든 예물을 바칠 수 있게 하십니다.

? 제사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향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것을, 명령하신 대로 드려야 향기로운 제사로 여기십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것은 제물 그 자체가 아니라 더 주님을 사랑하여 순종하는 사람의 제물을 기뻐하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어떤 제물입니까? 더 비싸고 고급스러운 제물이 아니라 더 주님을 사랑하여 순종하는 사람의 제물을 기뻐하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어떤 제물입니까? 주께서 살도록 명하신 대로 살고 존재합니까?

제사를 드릴 때 가축과 곡식을 바치게 하셨고, 가난한 자들을 위해서는 비둘기를 바치는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요구하셨고, 누구든지 예외 없이 예물을 드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배려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백성의 책임입니다.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제사를 도맡아 수행하지 않고 백성도 참여합니다.
백성들은 직접 안수하고, 제물을 죽이고, 가죽을 벗기고, 제물을 자르고, 씻기도 합니다. 자신을 하나님께 화제로, 즉 선물로 올려 드릴 때, 주님은 그 사람을 받으시고 기뻐하십니다.

회막은 제사장들만의 공간이 아니라 모든 백성의 공간이고, 제사는 우리를 상대해 주시는 하나님을 향한 '모든' 백성의 화답입니다.
거룩의 차이가 있고, 경제적, 사회적 격차에 따른 제물의 차이는 있어도, 남녀노소 누구든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일상에 주님을 가까이 모시고 교제합시다.

화목제와 속제제와 달리, 번제는 모두 수컷을 드려야 하고, 제물은 흠이 없어야 합니다.
수컷이 제의적으로 우월하게 간주되지만, 그것이 '더 나은 제사'를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자발적인 마음과 흠 없는 제물이 그 제사를 온전하게 합니다. 흠 없는 어린양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흠 없는 백성의 창조를 위함입니다(엡 5:26,27). 그러니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우리 몸과 삶을 흠 없는 제물로 바쳐, 거룩한 산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롬12:12).

? 흠 없고, 정결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우리의 죄와 허물로 '죄의 삯'인 죽음의 두려움으로 하나님 앞에 나설 수 없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죄 사함의 제사를 통해 죄를 사해 주시고, 함께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 그러나 죄 사함을 위해 첫 번째로 드려지는 '번제'의 제물은 자신의 힘이 닿는데로 소나 양이나 염소나, 비둘기 새끼를 통해서라도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바라는 사람들은 다 드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소나 양이나 염소를 드리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직접, 그 제물 위에 안수를 하고 잡아 각을 뜨고, 그 내장과 정강이를 물로 깨끗이 씻어 제사장에게 드려 번제로 온전히 태워 드리도록 하였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죄에 대한 두려움과 죄 사함의 은혜를 경험하고 깨닫게 하십습니다. 그러나 생명의 근원되는 피는 제사장이 직접 회막 문 앞 제단 사방에 뿌리게 하십니다. 그럼에도 새를 드리는 사람들의 어려움을 아시고, 제사장이 직접 제단에서 머리를 비틀어 끊고 손질하여 드리게 하심으로 긍휼을 베푸십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제사는 '영과 진리로 내 몸을 온전한 산 제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변화된 내 삶이 온전한 예배가 되어져야 합니다.
주님!
하나님 앞에 두려움과 성실함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키시고 붙들어 주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우리 자신을 주께서 향기롭게 받으실 흠 없는 제물로 드리게 하소서.
* 러시아가 10만 명이 넘는 자국 군대를 우크라이나의 접경지대에 배치하였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서ㅇ 군사적 충돌이 속히 해결되게 하옵시고, 부상당한 모든 이들이 속히 회복되게 하옵시고, 지역의 평화가 속히 임하게 하옵시며,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13장, 나의 생명 드리니
https://youtu.be/5IDqYTtoP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