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땅에 은혜가 모일 때》
《상처 입은 땅에 은혜가 모일 때》조지 워싱턴 카버를 지나며땅은 말이 없습니다.사람이 함부로 다루어도,욕심껏 빼앗아도,오래 방치해도소리 내어 원망하지 않습니다.그러나 말이 없다고상처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메마른 땅은열매가 줄고,생명이 약해지고,푸른빛이 사라지는 것으로자기 아픔을 말합니다.사람의 마음도 그렇습니다.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오래 지치고,상처 입고,사랑을 받지 못하면마음의 땅도 메말라 갑니다.조지 워싱턴 카버는그런 땅을 오래 바라본 사람이었습니다.그는 미국의 농업 과학자이자 교육자로,목화 재배로 지친 땅을 회복시키기 위해작물 돌려짓기를 권하고,땅콩과 고구마 같은 작물의 가치를 알렸습니다.그에게 흙은버려진 것이 아니라다시 돌보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주역의 上兌下坤(상태하곤)은澤地萃(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