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 세계를 스케치한 사람》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지나며사람은 같은 세상을 보아도모두 같은 것을 보지는 않습니다.어떤 사람은 꽃을 보고 지나가고,어떤 사람은 꽃의 색을 보며,또 어떤 사람은 꽃잎의 질서와그 안에 숨은 생명의 신비를 바라봅니다.레오나르도 다 빈치는그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그는 세상을 그냥 지나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새의 날개를 보며하늘을 나는 원리를 생각했고,물의 흐름을 보며움직임의 질서를 살폈으며,사람의 몸을 보며생명의 정교함을 탐구했고,빛과 그림자를 보며보이는 세계 뒤에 숨은 깊이를 그려 냈습니다.그에게 세상은그냥 흘러가는 풍경이 아니라,끊임없이 묻고 바라보고 배워야 할신비로운 책과 같았습니다.그의 손에는 붓이 있었고,그의 눈에는 질문이 있었으며,그의 마음에는 멈추지 않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