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77 : 1~20 행하신 일을 기억하리이다 20220224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
부르짖는 절망의 손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음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셀라)
4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신앙과 의심의 발자취
5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겠는가,
9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섰는가, 노하시므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기치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
구원하시는 능력의 손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은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항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셀라)
출애굽 역사의 발자취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여 주의 솨살도 날아갔나이다
18 회오리 바람증에 주의 우랫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츠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었나이다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 시인은 극심한 고통의 때를 지날 내 자신을 버린것처럼 느껴지는 하나님 을 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콰 성품을 묵상한 끝에 위로를 얻고 소망을 찾습니다.
? 지혜와 능력으로 온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셨고, 천둥과 번개와 비와 폭풍과 지진을 일으켜 애굽의 군대를 벌하셨으며, 홍해를 가르고 바다에 길을 내어 자기 백성을 건너게 하셨습니다.
시인은 절망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능하심과 위대하심을 묵상하며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무너질 듯하나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밤새 부르짖어 기도해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뜬 눈으로 지새우는 밤이 계속되고 고통스러워 말할 힘조차 없는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성실하게 믿고 따랐어도 하나님이 버리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담한 상함에 억장이 무너지는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건네는 위로의 말에서 아무런 위안도 얻지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신실한 사람에게도 그런 때가 있습니다. 잘못해서 받는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는 고난, 벗어나려 발버둥 치기보다 견뎌야 할 고난, 형벌이 아닌 사명인 고난입니다.
의심은 불신이 아니라, 또 다른 형태의 믿음이기도 합니다.
시인이 던직 있는 모순 같아 보이는 질문들은 절망과 진토 가운데서 던지는 역설적 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영원히 자기 백성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자신을 버리실 리 없고 은혜 베풀기를 멈추실 리 없는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가진 의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멀리하려는 불평은 불신앙이지만, 하나님을 인정하고 가까이하려다 품게 되는 의문과 질문은 시가 되고 기도가 됩니다.
어둡고 절망적인 현실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회상한 시인처럼, 현실이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특히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구원과 변함없이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무리 칠흑처럼 캄캄한 현실이라 해도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현실이 거대한 파도처럼 덮쳐 와도,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사람은 현실의 파도에 삼켜지지 않을 것입니다.
찬송 337장, 내 모든 무거운 짐을
https://youtu.be/Vyr8FGYMRV0
(아삽의 시, 인도자를 따라 여두둔의법칙에 따라 부르는 노래)
부르짖는 절망의 손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음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나니 내 영혼이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기억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셀라)
4 주께서 내가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신앙과 의심의 발자취
5 내가 옛날 곧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부른 노래를 내가 기억하여 내 심령으로, 내가 내 마음으로 간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의 인자하심은 영원히 끝났는가, 그의 약속하심도 영구히 폐하겠는가,
9 하나님이 그가 베푸실 은혜를 잊으섰는가, 노하시므로 그가 베푸실 긍휼을기치셨는가 하였나이다(셀라)
구원하시는 능력의 손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잘못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은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항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주의 행사를 낮은 소리로 되뇌이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위대하신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속량하셨나이다(셀라)
출애굽 역사의 발자취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내여 주의 솨살도 날아갔나이다
18 회오리 바람증에 주의 우랫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츠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었나이다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고 주의 곧은 길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발자취를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양 떼 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 시인은 극심한 고통의 때를 지날 내 자신을 버린것처럼 느껴지는 하나님 을 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콰 성품을 묵상한 끝에 위로를 얻고 소망을 찾습니다.
? 지혜와 능력으로 온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셨고, 천둥과 번개와 비와 폭풍과 지진을 일으켜 애굽의 군대를 벌하셨으며, 홍해를 가르고 바다에 길을 내어 자기 백성을 건너게 하셨습니다.
시인은 절망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의 능하심과 위대하심을 묵상하며 새 힘을 얻고 있습니다. 무너질 듯하나 무너지지 않고 다시 일어나 믿음의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변하시지 않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밤새 부르짖어 기도해도 하나님이 듣지 않으시는 것처럼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뜬 눈으로 지새우는 밤이 계속되고 고통스러워 말할 힘조차 없는 때도 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을 성실하게 믿고 따랐어도 하나님이 버리셨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담한 상함에 억장이 무너지는 때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건네는 위로의 말에서 아무런 위안도 얻지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신실한 사람에게도 그런 때가 있습니다. 잘못해서 받는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는 고난, 벗어나려 발버둥 치기보다 견뎌야 할 고난, 형벌이 아닌 사명인 고난입니다.
의심은 불신이 아니라, 또 다른 형태의 믿음이기도 합니다.
시인이 던직 있는 모순 같아 보이는 질문들은 절망과 진토 가운데서 던지는 역설적 신앙의 고백이었습니다. 영원히 자기 백성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자신을 버리실 리 없고 은혜 베풀기를 멈추실 리 없는 하나님을 신뢰하기에 가진 의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멀리하려는 불평은 불신앙이지만, 하나님을 인정하고 가까이하려다 품게 되는 의문과 질문은 시가 되고 기도가 됩니다.
어둡고 절망적인 현실에서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회상한 시인처럼, 현실이 어려울수록 하나님을, 특히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구원과 변함없이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러면 아무리 칠흑처럼 캄캄한 현실이라 해도 희망의 빛을 볼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현실이 거대한 파도처럼 덮쳐 와도, 하나님을 깊이 묵상하는 사람은 현실의 파도에 삼켜지지 않을 것입니다.
찬송 337장, 내 모든 무거운 짐을
https://youtu.be/Vyr8FGYMR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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