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사기

사사기 6 : 25~40 용맹함 뒤에 어린 소심함 20211114

91moses 2021. 11. 14. 06:53
사사기 6 : 25~40 용맹함 뒤에 어린 소심함 20211114

우상을 부수고 번제를 드리다
25 그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26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27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낮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여룹바알이라고 불리다
28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의 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29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30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이끌어 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31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하니라
32 그 날에 기드온을 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의 제단을 파괴하였음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33 그 때에 미디얀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을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34 여호와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이 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35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에 두루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과 스불론과 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나와 그를 영접하더라

표징을 구하다
36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37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38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 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39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시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40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 기드온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우상을 부수고, 하나님의 영에 힘입어 전쟁을 준비합니다. 한편, 그의 용맹함 이면에 두려워하고 주저하는 소심함이 어려 있습니다.

?  자기 백성이 외부에서 닥친 위기를 해결하기 전에 내부에 있는 문제, 즉 불신과 우상숭배를 먼저 해결하길 원하십니다.
 
  맡기신 사명을 우리가 수행할 수 있게 성령을 보내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맡기신 사명은 무엇입니까? 기드온이 군대의 지휘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하도록 '여호와의 영'을 보내셨듯이, 하나님은 내가 그 일을 감당할 수 있게 성령을 통해 힘과 능력을 공급하실 것입니다.

  믿음 없고 의심 많은 이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 주시는 하나님.
  우리의 믿음이 흔들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주저될 때, 하나님은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보여 주시며 천천히 우리의 믿음을 키워 주실 것입니다.

  풍요를 추구하면 우상숭배자 처럼 됩니다. 
  풍요의 신인 바알과 아세라를 부셨다고 기드온을 죽이려한 이스라엘의 모습은 더는 '여호와의 백성이 아닌 가나안 족속'의 모습이었습니다. 부와 성공을 인생의 목적이나 믿음의 보상으로 여기면, 교회도 세속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우상을 맞설 때 우상의 헛됨이 폭로됩니다. 기드온이 바알에 맞서자, 기드온의 털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는 바알의 무능함이 드러났습니다.

  겁나고, 의심하고, 주저하는 것은 우리가 극복해야 할 태도입니다.
  하나님이 '이미 말씀하셨다면' 그 말씀을 붙들고 당당히 실천하며 사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 무엇을 주저합니까?

# 성령에 힘입고 말씀을 믿어 용감하게 순종하며 살게 하소서
*  인도와 네팔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코로나19로 다수 사망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 인도와 네팔교회와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필요한 사역자들이 잘 양성되어 교회가 견고히 이어 갈 수 있도록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9장, 하늘에 가득 찬 영광의 하나님
https://youtu.be/OBVDqIJMK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