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사기

사사기 7 : 15~25 하나님이 주신 승리 20211116

91moses 2021. 11. 16. 05:36
사사기 7 : 15~25 하나님이 주신 승리 20211116

기드온의 작전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의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미디안 연합군의 혼란과 도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지원 요청과 토벌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두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것을 확신한 기드온은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을 들고 전장에 나갑니다. 앞서 싸워 주시는 하나님 덕에 기드온의 군대는 대승을 거둡니다.

? 불가능해 보이는 약속을 자신의 능력으로 지키십니다.
  '메뚜기와 해변의 모래'(7:12)처럼 많은 미디안 연합군을 단 3백 명의 군대로 싸워 이길 승산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적군을 혼란에 빠뜨리고 자기편끼리 싸우게 하셔서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안겨 주셨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미디안의 눈을 피해 밀을 타작하던 '포도주 틀'에서(6:11) 미디안의 우두머리를 처형했습니다. 하나님이 지키시지 못할 약속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알면 믿지 못할 약속도 없습니다.

  교회의 지도자는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어야 하고 그 다음 그 약속을 전하여 구성원들을 격려해야 합니다.
  자기도 믿지 못하는 일에 사람들을 동원하면 '기만'이고, 동기부여도 하지 않고 동원하면 '강요'입니다. 기드온처럼 자기가 확신한 일을 동료들에게 알리며 함께 하자고 하는 것이 '권면'입니다. 확신 없는 일에 사람들의 등을 떠밀지 말고, 확신하는 일이라면 함께 할 사람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며 설득합시다.

  하나님이 일하시는 방식에 맞춰 최선을 다해 내 일을 해야 합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이 미디안 군대를 치실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칼을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있지 않고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을 들어 하나님의 전쟁에 참여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役事)에 참여하는 우리는 지나치게 앞서거나, 반대로 지나치게 뒤로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 봅시다.

  성공에 취해 하나님의 말씀에 벗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기드온은 미디안이 자멸해 가는 것을 보고 그들을 완전히 토벌하기 위해 군사들을 더 불러 모았습니다. 이는 군대를 3백 명으로 줄이신 하나님의 의도에 반하는 조치였습니다. 이 일로 하나님이 아닌 기드온이 구원자로 인식되었고(8:22), 승리의 공이 하나님이 아닌 에브라임에게 돌아갔습니다(8:1~3). '하나님을 잊고 스스로 자랑할까 한다'는 하나님의 염려(7:2)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지 않으려면,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실 때 일의 성공보다 순종의 성공에 마음을 써야합니다.

?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미디안과 3백 명의 용사를 택하시고, 13만 5천명의 연합군을 상대로 싸우게 하시는 하나님. 이 전쟁이 어찌 3백 용사들의 전쟁이겠습니까? 이것은 홍해를 가르고 그 곳에 에굽의 추격자들을 수장시키신 하나님의 능력이 재현되는 것입니다. 미디안과 함께한 그들을 증인으로 세우시고, 친히 싸우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던 미디안을 적진에 들어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을 듣게 하시고, 확신을 더하여 주시고, 뜻하신 일을 행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이시고, 신음하던 이스라엘을 속량시켜 주십니다.
  주님!
  주님의 은혜의 말씀을 다 담을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시소서. 부족한 종에게 확신을 심어 주시옵소서. 주님 말씀을 증거하는 사명자로 부족함 없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는 자로서, 믿음을 따르고 겸손으로 순종하게 하소서
*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회의 결과, 92개국 저소득 국가와 아프리카 연합(AU)에 2023년까지 10억 회분의 백신을 기부하기로 했다. 백신 기부 계획이 신속하게 이루워져 코로나19로부터 자유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58장,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https://youtu.be/4DOKEEdP03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