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사기

사사기 7 : 1~14 삼백 명으로 구원하리라 20211115

91moses 2021. 11. 15. 05:57
사사기 7 : 1~14 삼백 명으로 구원하리라 20211115

군대 규모의 감축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승리의 확증
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10 만일 네가 내려 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 미디안에 맞설 싸움을 앞두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대의 수를 3백 명으로 줄이시고, 두려워서 선뜻 진군하지 못하는 기드온에게 승리의 확신을 심어 주십니다.

? 우리가 우리의 자원에만 의존하지 않고 하나님만 믿음으로 의지하기를 바라십니다.
  기드온의 이스라엘 군대와 미디안의 군대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대를 줄이셨습니다. 13만 5천 명의 미디안 군대를 대치한 3만 2천 명의 이스라엘 군대가 많다고 하시며 3백 명까지 줄이셨습니다. 그래야 이스라엘이 승리하였을 때, 자기들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룬줄을 확실히 알게 하시려 하심입니다. 하나님의 일은 자원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신 것을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이로인해 인적, 물적 자원의 많고 적음은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려는 우리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을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하나님은 기드온의 군대의 수를 3백 명으로 줄이시고, 승리를 약속하시며, 전장으로 나아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듣고서도 두려워하며 진군하기를 주저한 기드온의 마음을 아시고, 기드온을 미디안 진영으로 보내, 그들의 입에서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기드온의 손에 넘겨주셨다'는 말을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기드온의 작은 믿음을 이해하시고, 믿음이 자라도록 도우셨듯이, 내게도 그리하실 것입니다. 말씀과 섭리를 통해 약한 내 믿음을 굳건하게 세워 가실 것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현상이 아니라 하나님이 들려 주신 말씀이 실상(實狀)입니다.
  기드온의 눈에 보인 것은 3백 명에 불과한 자기 군대와 달리 '메뚜기 떼처럼, 해변의 모래처럼 많은' 미디안의 군대 규모였지만, 그의 귀에 들린 것은 '하나님이 미디안을 기드온의 손에 넘겨주셨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역사가 되고 현실이 된 것은 눈앞의 상황이 그리는 바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주는 바였음을 기억합시다.

? 연약한 자를 들어 세우시고, 믿음을 더하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13만 5천명의 미디안 연합군과 대적하려 모인 3만2천 명의 이스라엘 군대도 턱없이 부족하여 힘겨워 보이는 우리들의 현실을, 하나님은 그 수효가 많다고 줄이고 줄여 3백 명의 용사들만 남겨 미디안과 대적케 하십니다. 우리네 상식으로는 도저히 비교가 안되며, 그 어떤 방법으로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믿고 따르라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는 기드온을 아시고, 그에게 미디안 진영에 직접가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다'는 말을 듣게 하심으로, 말씀에 순종 할 수 있는 담대함을 부어 주십니다. 여호와 이레,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믿음으로 주신 말씀을 순종하여 나아가게 하십니다.
  신실하신 주님을 온전히 믿음으로 신뢰할 수 있게 하옵시고, 주신 말씀 붙들고 세상에서 승리하게 하심으로
  오직 사랑의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제 자원 말고 하나님의 자원과 약속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 '모퉁이돌선교회'가 '남북한 병행성경'을 발간하였다.이 책이 북한의 성도들에게 안전하게 전달되고, 말씀 안에서 남한과 북한의 성도들이 서로 이해하는 통로가 되며, 복음 통일에 일조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51장,  믿는 사람들은 주의 군사니
https://youtu.be/3rwdK_Vux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