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사기

사사기 3 : 12~31  에훗과 삼갈

91moses 2021. 11. 7. 06:15
사사기 3 : 12~31  에훗과 삼갈

모압의 압제
12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니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하게 하사 그들을 대적하게 하시매
13 에글론이 암몬과 아말렉 자손들을 모아 가지고 와서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 성읍을 점령한지라
1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왕 에글론을 열여덟 해 동안 섬기니라

모압 왕을 암살한 에훗
15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그는 곧 베냐민 사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그를 통하여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칠 때에
16 에훗이 길이가 한 규빗 되는 좌우여 날선 칼을 만들어 그의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17 공물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쳤는데 에글론은 매우 비둔한 자였더라
18 에훗이 공물 바치기를 마친 후에 공물을 메고 온 자들을 보내고
19 자기는 길갈 근처 돌 뜨는 곳에서부터 돌아와서 이르되 왕이여 내가 은밀한 일을 왕에게 아뢰려 하나이다 하니 왕이 명령하여 조용히 하라 하매 모셔 선 자들이 다 물러가지라
20 에훗이 그에게로 들어가니 왕은 서늘한 다락 방에 홀로 앉아 있는 중이라 에훗이 이르되 내가 하나님의 명령을 받들어 왕에게 아뢸 일이 있나이다 하매 왕이 그의 좌석에서 일어나니
21 에훗이 왼손을 뻗쳐 그의 오른쪽 허벅지 위에서 칼을 빼어 왕의 몸을 찌르매
22칼 자루도 날을 따라 들어가서 그 끝이 등 뒤까지 나갔고 그가 칼을 그의 몸에서 빼내지 아니하였으므로 기름이 칼날에 엉겼더라
23  에훗이 현관에 나와서 다락문들을 뒤에서 닫아 잠그니라
24 에훗이 나간 후에 왕의 신하들이 들어와서 다락문들이 잠겼음을 보고 이르되 왕이 분명히 서늘한 방에서 그의 발을 가리우신다 하고
25 그들이 오래 기다려도 왕이 다락문들을 열지 아니하는지라 열쇠를 가지고 열어 본즉 그들의 군주가 이미 땅에 엎드러져 죽었더라
26 그들이 기다리는 동안에 에훗이 피하여 돌 뜨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니라

에훗이 이끈 승리
27 그가 이르러 에브라임 산지에서 나팔을 불매 이스라엘 자손이 산지에서 그를 따라 내려오니 에훗이 앞서 가며
28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따르라 여호와께서 너희의 원수들인 모압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매 무리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 맞은편 요단 강 나루를 장악하여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고
29 그 때에 모압 사람 약 만 명을 죽였으니 모두 장사요 모두 용사라 한 사람 도망하지 못하였더라
30 그 날에 모압이 이스라엘 수하에 굴복하매 그 땅이 팔십 년 동안 평온하였더라

삼갈의 활약
31 에훗 후에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 있어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더라

? 이스라엘 백성은 40년의 평안을 누린 후 또다시 하나님을 배반합니다. 하나님은 모압 왕 에글론을 통해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고, 사사 에훗을 통해 구원하십니다.

?  우리의 기대와 예상을 넘어 일하십니다.
   유력 지파인 유다 지파 출신에 갈렙의 사위였던 웃니엘과 달리, 에훗은 소수 지파인 베냐민 출신이고, 그 '오른손의 아들'(베냐민) 중에서 '왼손 잡이'로 소수에 속하는 사람입니다. '왼손잡이'가 전투를 위해 왼손을 쓸 수 있도록 특별히 훈련된 용사를 뜻한다면, 에훗은 그 왼손을 모압 왕 에글론에게 공물을 바치는데 사용하는 굴욕에 처한 자이고, 에글론이 은밀하게 만나 줄 만큼 위협적이지도 않은 인물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통해 일하십니다.
  셋째 사사의 삼갈은 '소 모는 막대기'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목동이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무기가 아닌, 삼갈이 평소쓰는 '소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백 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내 직업과 내가 가진 것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를 사용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나를 두신 곳에서 내게 주신 것으로 기쁘게 하나님의 일에 참여합시다.

  모압 왕 에글론은 18년 동안 이스라엘에게서 거둔 공물로 매우 비둔했습니다.
  그런데도 은밀히 무엇을 더 받으려고, 기대하고 에훗을 만났다가 오히려 에훗에게 생명을 잃고 말았습니다. 혹시 탐심 때문에 에글론 처럼 판단력이 어두워지고 영적으로 비둔한 상태에 있진 않습니까?

? 하나님꼐서 하나님의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주님! 저의 부족함과 연약함에 짖눌려 있습니다. 마른 막대기와 같을 지라도, 주님 손에 붙들레 주님의 일에 작은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주님우 뜻에 아멘으로 순종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제가 있는 곳에서 제가 가진 것으로 하나님의 역사에 쓰임 받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  중국 정부는 탈북민들을 지속적으로 강제 북송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정치와 종교의 이유로 탈북한 난민들의 법적 지위를 인정하여 더는 북송하지 앓고 합당한 절차에 따라 대우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05장,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https://youtu.be/msdo6RDM8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