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사기

사사기 3 : 1~11 순종의 시험과 가르침  20211106

91moses 2021. 11. 6. 06:10
사사기 3 : 1~11 순종의 시험과 가르침  20211106

하나님의 시험과 이스라엘의 타락
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
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
4 남겨 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
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
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들을 섬겼더라

사사의 모범, 첫 사사 웃니엘
7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자기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긴지라
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셨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겼더니
9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웃니엘이라
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11 그 땅이 평온한 지 사십 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

?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주민을 쫓아내지 않았고 하나님은 이를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고 가르칠 기회로 활용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처음부터 실패했습니다.

?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고 '훈계'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방 민족들을 남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시험하셨고, 이방 민족들과 치르는 전쟁을 통해 전쟁의 승리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런 면에서 '하나님의 시험과 훈계'는 저주나 심판이 아니며, 오히려 믿음을 진단하고 성장하게 하는 훈육의 방법(수단)입니다. 우리가 현재 처한 상황은 우리에게 어떤 믿음과 순종을 요구합니까? 내가 맞닥뜨린 이 상황과 문제를 통해 하나님은 무엇을 가르쳐 주고 싶어 하실지 생각해 봅시다.

  사람과 국가의 운명을 주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자. 하나님은 그들을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넘겨 8년 동안 압제를 받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고통 가운데 부르짖자, 그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옷니엘을 사사로 세우시고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이스라엘과 메소보다미아의 운명이 하나님의 손에 결정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과 교회의 운명도 재물이나 지위가 아닌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하나님 아닌 다른 것에 삶을 거는 어리석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깨어 있으십시요.

  말로 할 때 듣고 배우는 것이 지혜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남겨 두신 가나안 민족들을 통해 율법을 지킬 때와 지키지 않을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다른지, 또 전쟁의 승패가 누구에게 달린 것인지 배워야 했습니다. 어차피 배울 것이라면 불순종해서 고통을 겪으며 울면서 배우는 것보다는 순종하며 즐겁게 배우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요?

  의식적으로 하나님을 기억하지 않으면 무의식적으로 하나님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노역(경제적 이익)을 이유로 가나안 주민을 철저히 쫓아내지 않았고, 그들과 함께 거주하면서 결혼까지 했으며, 급기야는 그들의 신까지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도 잊어버리고, 가나안 주민과 동화되어 하나님을 배교하는 데까지 이른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신다는 것을 매일 인식하며 살아야 내 정체성과 사명을 잊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시험을 통해 온전케 하시려는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온전히 굳건하게 세우시려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모든 죄와 허물을 십자가 보혈로 씻어 정결하게 하시고, 사망에서 영생으로 옮겨 주시기 위함입니다. 주님! 세상 쾌락과 편의함에 익숙해져 적당히 타협하고 좋은게 좋은거라는 식의 타협으로 재물과 명예와 권력의 유혹으로 인해, 하나님을 모른다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 천지만물의 창조자 되시며, 주관자 되시는 주님만 섬기게 하옵소서. 내가 속한 그 어느 때, 그 어디라도 그곳이 바로 '코람데오'  하나님 앞이라는 것을 기억할 때, 부족한 인생이 바로 서게 될 줄 믿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께서 제 삶의 길목에서 언제나 동행하시고 함께 하실 것을 굳게 믿음으로 나아갈 때, 부족한 나로 인해 이웃에 주님을 증거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제 삶의 성패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기억하며, 제가 처한 상황에서 순종하게 하소서
*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72만 명, 사망자는 5만 6000천 명을 넘어섰다. 남아공에서 코로나 19가 속히 진정되고, 현지 교회가 위기의 시대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잘 감당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90장, 예수가 거느리시니
https://youtu.be/ZBzeancYw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