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사기

사사기 2 : 1~10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 20211104

91moses 2021. 11. 4. 06:07
사사기 2 : 1~10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대 20211104

이스라엘의 불순종과 하나님의 책망
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
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
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나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
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
5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기미라 하고 그들이거기서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더라

여호수아의 죽음과 다른 세대의 출현
6 전에 여호수아가 백성을 보내매 이스라엘 자손이 각기 그들의 기업으로 가서 땅을 차지하였고
7 백성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큰 일을 본자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더라
8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
9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 산 북쪽 딤낫 헤레스에 장사하였고
10 그 세대의 사람도 다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갔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 여호수아가 죽은 후  이스라엘은 점차 불순종하기 시작하고, 여호수아와 함께한 사람들이 모두 죽은 후에 등장한 새로운 세대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합니다.

? 언약을 신실히 지키시며, 언약을 맺은 백성에게도 신실함을 요구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셨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언약을 저버리자, 안타까워하시며 한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과 나를 위해 행하신 크고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며 신실한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불순종한 자기 백성에게 어려움을 주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고 가나안 주민과 언약을 맺었으며,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과 공존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이 편의와 이익을 위해 남겨 둔 것들이 오히려 그들을 힘들게 하는 가시와 올무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편하게 살려고 불순종하면 더 큰 어려움을 만납니다. 조금 힘들고 불편해도 순종하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입니다. 불순종의 가시와 올무가 생기기 전에 어서 순종으로 돌아섭시다.

  참된 회개는 감정적 차원에 머물지 않고 사고(생각)와 행동이 변화되는 데까지 이어져야 합니다.
  여호와의 사자를 통해 하나님의 책망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의 잘못을 뉘우치며 소리 높여 울고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 눈물과 제사가 거짓이나 잘못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 후 안타깝게도 이들에게서 변화된 행동이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드린 기도와 예배의 진실성은 기도와 예배 후의 모습과 행동으로 증명됩니다. 참된 회개에는 합당한 열매가 뒤따릅니다(마 3:8)

  신앙 계승은 결코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여호수아와 그 세대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가나안 정복 전쟁의 승리를 맛보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다음 세대는 여호와도, 그분이 행하신 일도 알지 못했습니다. 신앙을 물려주지 못하고 땅만 물려주었기에 다음 세대는 그 땅에서 우상을 숭배하고 말았습니다(11~13절). 우리가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해 힘써야 할 것은 풍요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이야기 입니다. 이 일을 위해 가정과 교회가 협력하여 힘쓸 때, 우리의 자녀와 다음 세대가 땅이 아닌, 땅을 주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할 것입니다.

? 신실하신 하나님은 주신 언약을 지키시고 이루어 나가십니다.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내가 신실하니, 너희도 신실하라'. 명하십니다. 말씀 앞에 엎드려, 말씀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한 순간 세상 쾌락에 빠져듭니다. 광양에서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과 대면할 때, 그 동안 경험한 하나님을 찾기보다,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출애굽의 신'으로 섬기는 사건 처럼, 지금 우리도 말씀보다 세상 쾌락을 쫓는 어리석음을 바라보게 하옵시고, 돌이키게 하옵소서.
  내가 먼저, 우리가 먼저 언약의 말씀 앞에 바로서게 하옵소서. 세상 유혹에 빠져들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 앞에 바로서게 하옵소서. 신실하신 하나님을 자녀와 후손들에게 전하는 도구로 쓰임 받게 하옵소서. 어려울 때보다, 풍요로울때 더욱 감사하며, 말씀 앞에 바로설 수 있는 지혜와 믿음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찬송과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저희 자녀와 다음 세대가 신실한 믿음을 이어받아 믿음이 더 깊어지게 하소서
*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 미국에서는 설립된 교회보다 폐쇄된 교회가 더 많았다. 코로나 19와 세속화의 영향으로 감소세에 들어선 미국교회가 다시 한번 영적으로 회복하고 갱신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https://youtu.be/TL6Ce0LoI_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