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4 : 1~10 하나님의 응답 드보라 20111018
이스라엘의 범죄와 징계
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3 야빈은 철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드보라와 바락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반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 가나안 왕 야빈은 군사력을 앞세워 하나님께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20년 동안 학대했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드보라를 세워주셨습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 목동의 작대기 하나로도 구원을 베푸시지만(3:31), 악을 행하면 반드시 징계하고 책임을 물으십니다.
에훗 때에 누리던 80년의 평화(3:30)를 끝장낸 것은 가나안 왕 야빈이 보유한 철병거 9백 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했기 때문이고, 긍휼을 배반하고 다시 죄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아무리 찬란한 신앙의 유산을 지니고 있다할지라도 , 오늘 여기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이 세상의 종노릇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외부의 강력한 적이 아니라, 하나님 보다 죄를 선택하는 우리 안의 악한 본성입니다. 대적의 손에 넘겨서라도 인간의 악한 행실을 고쳐 내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요.
사람의 관습과 계획에 묶여 일하이는 분이 아닙니다.
야빈의 20년 확정을 종결지을 인물로 사사 드보라를 세우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훌륭한 싸움꾼, 이스라엘을 호령한 위대한 전문가의 남자들 중에서 구원자를 찾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은 드보라를 소개할 때 '한 남자의 아내' 였다고 소개하고, 더 나아가 드보라가 여자였다는 사실을 강조할 뿐입니다. 사사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구원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가르치는 소중한 '역설의 지도자'입니다. 우리가 찾고 원하는 지도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성별, 학벌, 경력, 관례에 묶여 하나님이 세우신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락은 자신의 이름('번개'라는 뜻)과는 달리, 하나님의 부르신 전투에 나서지 않고 두려워하여 망설입니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알린 것은 드보라가 세워둔 전투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승리를 예고 하셨고, 전쟁을 수행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락이 의지하고 따라야 할것은 사사 드보라와 그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바락이 출전하는 것을 주저하여 드보라에게 동행해 주기를 간청한들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승리는 드보라가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신뢰하고 사람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은, 하나님께 붙들려 사용될 수 없습니다.
? 사사 에훗으로 인해 80년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평안이 우리 안에 죄성을 드러내게 했습니다. 풍요로 인해 하나님보다 세상의 쾌락을 따르게 되어 다시금 하나님 앞에 죄의 근성을 드러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또 다시 죄의 근성을 드러낸 것입니다.
주님 !
내 맘이 곤고하고 지치고 힘들 때, 주님 앞에 부르짖고 무릎으로 나아갔던 것들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주님 은혜로 풍요로울 때, 그 때도 언제나 주님 안에 있는 주님의 피조물인 것을 상기하며 세상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 자유와 평강이 가득한 것을 되새기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워진 모든 고위 공직자들이, 사사 드보라처럼 주님을 두려워하며 주님 앞에 올곧이 바로 서는 이들이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이 예비하신 소중한 사람이 공동체의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 러시아 푸친 행정부는 테러 방지 명분으로 정교회를 제외한 타종교에 종교 자유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도와 선교의 자유가 확보되어,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의 사역이 활발히 일어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https://youtu.be/OHtM9w0zoeI
이스라엘의 범죄와 징계
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3 야빈은 철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드보라와 바락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반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 가나안 왕 야빈은 군사력을 앞세워 하나님께 죄를 범한 이스라엘을 20년 동안 학대했습니다. 하나님은 부르짖는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드보라를 세워주셨습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 목동의 작대기 하나로도 구원을 베푸시지만(3:31), 악을 행하면 반드시 징계하고 책임을 물으십니다.
에훗 때에 누리던 80년의 평화(3:30)를 끝장낸 것은 가나안 왕 야빈이 보유한 철병거 9백 대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사랑을 외면했기 때문이고, 긍휼을 배반하고 다시 죄를 선택했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아무리 찬란한 신앙의 유산을 지니고 있다할지라도 , 오늘 여기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이 세상의 종노릇을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외부의 강력한 적이 아니라, 하나님 보다 죄를 선택하는 우리 안의 악한 본성입니다. 대적의 손에 넘겨서라도 인간의 악한 행실을 고쳐 내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십시요.
사람의 관습과 계획에 묶여 일하이는 분이 아닙니다.
야빈의 20년 확정을 종결지을 인물로 사사 드보라를 세우신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은 훌륭한 싸움꾼, 이스라엘을 호령한 위대한 전문가의 남자들 중에서 구원자를 찾지 않으셨습니다. 성경은 드보라를 소개할 때 '한 남자의 아내' 였다고 소개하고, 더 나아가 드보라가 여자였다는 사실을 강조할 뿐입니다. 사사 드보라는 이스라엘의 구원이 사람이 아닌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가르치는 소중한 '역설의 지도자'입니다. 우리가 찾고 원하는 지도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성별, 학벌, 경력, 관례에 묶여 하나님이 세우신 소중한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락은 자신의 이름('번개'라는 뜻)과는 달리, 하나님의 부르신 전투에 나서지 않고 두려워하여 망설입니다.
드보라가 바락에게 알린 것은 드보라가 세워둔 전투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승리를 예고 하셨고, 전쟁을 수행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바락이 의지하고 따라야 할것은 사사 드보라와 그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바락이 출전하는 것을 주저하여 드보라에게 동행해 주기를 간청한들 무엇이 달라지겠습니까? 승리는 드보라가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더 신뢰하고 사람에게 기대를 거는 사람은, 하나님께 붙들려 사용될 수 없습니다.
? 사사 에훗으로 인해 80년의 평안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평안이 우리 안에 죄성을 드러내게 했습니다. 풍요로 인해 하나님보다 세상의 쾌락을 따르게 되어 다시금 하나님 앞에 죄의 근성을 드러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잊어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 또 다시 죄의 근성을 드러낸 것입니다.
주님 !
내 맘이 곤고하고 지치고 힘들 때, 주님 앞에 부르짖고 무릎으로 나아갔던 것들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주님 은혜로 풍요로울 때, 그 때도 언제나 주님 안에 있는 주님의 피조물인 것을 상기하며 세상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 자유와 평강이 가득한 것을 되새기게 하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워진 모든 고위 공직자들이, 사사 드보라처럼 주님을 두려워하며 주님 앞에 올곧이 바로 서는 이들이 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이 예비하신 소중한 사람이 공동체의 지도자가 되게 하소서
* 러시아 푸친 행정부는 테러 방지 명분으로 정교회를 제외한 타종교에 종교 자유 제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전도와 선교의 자유가 확보되어, 현지 교회와 선교사들의 사역이 활발히 일어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 352장, 십자가 군병들아
https://youtu.be/OHtM9w0zo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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