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사사기

사사기 4 : 11~24  여인 야엘이 끝낸 전쟁20211109

91moses 2021. 11. 9. 06:06
사사기 4 : 11~24  여인 야엘이 끝낸 전쟁20211109

시스라에게 승리한 바락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 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리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시스라를 죽인 야엘
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하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 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깊이 잠드니 하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찿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가나안 왕 야빈의 패망
23 이와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 드보라의 예언대로 바락은 시스라의 군대를 격퇴했습니다. 그러나 시스리를 죽여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것은 바락이 아니라 헤벨의 아내 야엘이었습니다.

?  자기 백성을 위해 앞에서 싸워 주셨습니다.
  바락과 이스라엘이 동원한 1만 군사는 시스라가 보유한 철병거 9백 대와 비교하면 보잘 것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던 것은 이스라엘 군대보다 앞서서 이스라엘을 위해 싸워 주신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전쟁의 겉모습은 시스라와 바락의 싸움이고, 가나안과 이스라엘의 싸움 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 전쟁은 하나님이 당사자로 나서신 하나님의 싸움입니다. 내 전쟁을 하나님의 전쟁으로 믿고, 내 앞에 계신 하나님을 신뢰하느니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무엇이든 하나님이 인정하지 않으시면, 철병거 9백 대처럼 아무리 탁월한 성취와 재능이라도 쓸모없게 되고 도리어 나를 망하게 하는 자원이 될 것입니다.

  약속을 지키시고 목적을 이루어 가시는 분입니다.
  시스라의 패배와 죽음은 가나안 왕 야빈의 몰락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순간의 승리가 아닌 지속적인 평화를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 전쟁을 수행해 주셨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불렀지만 고통과 억압만 있던 가나안을 드보라(꿀벌)와 야엘(산양)을 통해, 처음 약속하신 대로(출3:8) 이스라엘에게 다시 돌려주신 것입니다(수 11:10~15). 오늘도 여전히 자기 백성에게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여인 야엘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4:9).
  전쟁에서 패배한 시스라가 자기 땅 하솔로 가지 않고 바락의 고향 게데스로 도망합니다(4:6). 나름 지혜를 짜내어 바락을 따돌리고 불가침 조약을 체결한 바 있는 헤벨을 찾아간 것입니다. 그러나 시스라의 묘수는 악수가 됩니다. 하나님을 대적한 사람에게 준비된 미래란 없습니다. 에훗이 이스라엘의 대적 에글론을 처단하듯, 라합이 가나안의 무력함을 보고 하나님의 백성의 편에서듯(수 2장), 두렵고 떨리는 손으로 여인 야엘은 시스라를 처단합니다. 사사 드보라나 대장군 바락이 아닌, 고대 사회에서 소외되고 연약한 존재이던 여인 야엘의 손에 시스라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상식과 고정관념은 하나님의 계획의 걸림돌이 될수 없습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습니까?

?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사용하여 하나님의 방법대로 뜻을 세워 나가십니다.
  사사 드보라도 아니요, 군대 장관 바락도 아닌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을 통해 일하십니다. 그를 통해 적장 시스라를 잠들게합니다. 이 전쟁의 최고 영웅이 된 것입니다. 한편 이 전쟁의 주역이었던 발락은 이 영광을 차지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드보라를 더 의지했던 탓입니다.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믿음 위에 든든히 세워 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일에 주저하지 않고 기쁨으로 동참하게 하소서
* 대미 강경파인 이란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미국과의 핵협상이 잘 진항되어 불필요한 갈등과 중동지역에서의 군사적, 경제적 긴장이 조성되지 않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76장,  나그네와 같은 내가
https://youtu.be/2J__CcBnTm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