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512  잠언 6 : 20~35  존재를 사르는 불 같은 위험

91moses 2021. 5. 12. 06:04
20210512  잠언 6 : 20~35  존재를 사르는 불 같은 위험

음행을 막아주는 가르침
20 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 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 그것이 네가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네가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네가 깰 때에 너와 더불어 말하리니
23 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4 이것이 너를 지켜 악한 여인에게, 이방 여인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간음의 댓가
25 네 마음에 그의 아름다움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26 음녀로 말미암아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난한 여인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27 사람이 불을 품에 품고서야 어찌 그의 옷이 타지 아니하겠으며
28 사람이 숯불을 밟고서야 어찌 그의 발이 데지 아니하겠느냐

배우자가 있는 사람과의 간음
29 남의 아내와 통간하는 자도 이와 같을 것이라 그를 만지는 자마다 벌을 면하지 못하리라
30 도둑이 만일 주릴 때에 배를 채우려고 도둑질하면 사람이 그를 멸시하지는 아니하려니와
31 들키면 칠 배를 갚아야 하리니 심지어 자기 집에 있는 것을 다 내주게 되리라
32 여인과 간음하는 자는 무지한 자라 이것을 행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망하게 하며
33 상함과 능욕을 받고 부끄러움을 씻을 수 없게 되나니
34 남편이 투기로 분노하여 원수 갚는 날에 용서하지 아니하고
35 어떤 보상도 받지 아니하며 많은 선물을 줄지라도 듣지 아니하리라

? 아버지는 부정한 성관계가 얼마나 위험한지 아들에게 들려주며, 이 가르침을 마음에 새겨 음란의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 배우자와만 관계를 가지도록 질서를 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유를 앞세우며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를 넘어서려고 합니다. 그러나 배우자 외에 다른 이와 성적인 관계를 맺는 것은 뜨거운 불을 껴안는 것과 같습니다. 처음엔 잠시 따뜻함과 즐거움을 안겨주는 듯하지만, 금새 옷을 사르고 살갗을 태우는 것 같은 통증을 줄 것입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기억하고, 정해진 한계를 넘어서지 마십시요. 경계 너머에있는 '먹음직도하고 보암직도 하고 탐스럽기도 한' 나무엔 독이 든 열매 밖에 열리지 않습니다.

  음란한 유혹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일탈을 부추기는 선정적인 자극이 난무합니다. 유혹이 없는 곳을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삶이 어두워지고 시들어버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음행의 비참함을 폭로하며 이런 유혹에 빠지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르침은 삶을 지켜주는 방패와 같습니다. 오늘 지혜로운 아버지가 가르쳐주는 간음의 실상을 배우고 그의 경고에 기울이십시요. 기도하고 고심하여, 자녀의 마음에도 이 교훈을 새겨주십시요.

  배고파서 도둑질한 경우엔 어떻게 해서든 피해자에게 입힌 손해를 배상할 수 있고 사람들로부터 동정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음행을 참지 못해 다른 사람의 배우자와 간음하면 수습할 길이 없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으로 배상한다 해도 상대방의 배우자가 입은 상처를 고칠 수 없고 그의 분노도 잠재울 수 없습니다. 간음을 저지른 사람 자신도 동정받기는 커녕 멸시당하고 수치를 겪을 것이며, 자기의 인격이 파괴되고 삶이 무너져 내리는 비참한 결말에 이를 것입니다. 간음을 사랑이란 이름으로 포장하고, 간음해도 적절한 위자료만 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간음은 상대의 배우자에겐 보상할 수 없는 강탈이자 인격에 가하는 잔인한 폭력이고, 자신에겐 삶을 망가뜨리는 덫입니다.

? 음란은 내 존재를 불사르는 불꽃입니다.
  우리 주변에 시대적인 문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음란의 유혹들이, 마치 불나방을 유혹하는 불빛처럼 널려져 있습니다. 드라마 속에 아름다이 포장된 유혹들이, 마치 나만 빼고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일상인 것처럼, 유혹의 불길을 지피우고 있습니다. 일상에 필수 불가결한 것이 되어버린 컴퓨터 인터넷의 다양한 볼거리로 유혹하며, 심지어 손안에 든 핸드폰 속에, 사리 분별력이 미흡한 초등학생들까지 많은 선정적인 것들로 인해 성적 경험이 이루워지고 있다는 통계 조사가 나올 정도로 도처에 부정한 성적 유혹에 노출된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 자신을 먼저 지킬 수 있도록, 보고, 듣는 모든 것들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덛입을 수 있도록 '지혜의 말씀'으로 '모든 지킬만한 것보다 더 마음을 지키라'하신 말씀을 붙들게 하옵소서. 또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내게 능력 주시는 분 안에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마음을 새롭게 하고 마음의 눈을 밝혀 '지혜'를 구하고, 그것을 자녀들에게까지 전할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심으로,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음란한 문화에 미혹되지 않고 성적인 유혹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 유엔 인권수사관들이 2012년 이후로 말리에서 군대와 무장단체에 의한 인권침해 사건을 조사하였습니다. 가해자에 대한 법적 처벌이 이뤄지고, 그 땅에 더 이상 인권침해가 범죄가 일어나지 않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20장, 너 성결키 위해
https://youtu.be/oZujDhwyH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