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510  잠언 5 : 1~23  지혜를 안고 음녀를 멀리하라

91moses 2021. 5. 10. 06:06
20210510  잠언 5 : 1~23  지혜를 안고 음녀를 멀리하라

서론 : 아들을 위한 권고
1 내 아들아 내 지혜에 주의하며 내 명절에 네 귀를 기울여서
2 근신을 지키며 네 입술로 지식을 지키도록 하라
3 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의 입은 기름보다 더 미끄러우나
4 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5 그의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의 걸음은 스올로 나아가나니
6 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하지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느니라

교훈을 저버린 어리석음의 결과
7 그런즉 아이들아 나에게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말고
8 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의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9 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고 네 수한이 잔인한 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10 두렵건대 타인이 네 제물로 충족하게 되며 네 수고한 것이 외인의 집에 있게 될까 하노라
11 두렵건대 마지막에 이르러 네 몸, 네 육체가 쇠약할 때에 네가 한탄하여
12 말하기를 내가 어찌하여 훈계를 싫어하며 내 마음이 꾸지람을 가벼이 여기고
13 내 선생의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하며 나를 가르치는 이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던고
14많은 무리들이 모인 중에서 큰 악에 빠지게 되었노라 하게 될까 염려하노라

결혼한 남자들을 위한 교훈
15 너는 네 우물에서 물을 마시며 네 샘에서 흐르는 물을 마시라
16 어찌하여 네 샘물을 집 밖으로 넘치게하며 네 도랑물을 거리로 흘러가게 하겠느냐
17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
18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의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의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20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결론 : 훈계를 받지 않는 악인의 결말
21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 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22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23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니라

? 지혜의 교사는 음란한 여인을 멀리할 것을 경고하면서, 음녀에게 미혹된 죄악이 어떤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줍니다.

? 음란한 일은 늘 은밀히 진행되어 쉽게 속일 수 있다고 착각하지만, 이 땅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어느 한순간도 하나님의 눈을 피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정적인 죄악은, 결국 죄인을 사로 잡아 그 중독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파멸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속 지적하시고 마음을 불편하게 하시는데 이어가고 있는 은밀한 죄는 없습니까? 더 늦기 전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회복하십시요. 정결하게 빛 가운데로 걸어가십시요

  꿈 같은 감언이설로 접근하는 '음녀'의 달콤함은 온갖 성적 유혹을 상징합니다.
  '지혜'를 사랑하고 간직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그 유혹을 뿌리칠 수 없습니다. 당장에 꿀과 기름처럼 달콤하고 부드럽게 느껴질지 몰라도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하는 쓰디쓴 독초('쑥')이고, 영혼에 치명상을 입히는 두 날 가진 날카로운 칼입니다. 당장 회개하고 그만두는 것 외에 다른 어떤 타협안도 거절하십시요.

  지혜의 권면과 경고를 멀리한 채 내 힘과 소유를 의지하고 부정한 세상의 가치관에 현혹되면, 하나님이 주신 영광과 생명을 잃고, 수고하여 얻은 재물도 빼앗긴 채 한탄과 후회의 시간을 맞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높아지려다 수치스러운 이름의 대명사가 된 바벨의 사람들과 같이 되지 말고, '떠나서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복의 근원이 되고 창대한 이름을 얻은 아브라함의 지혜를 따라갑시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할 때에 모든 사랑이 온전해지듯이, 아내와 남편을 충성스럽게 사랑할 때  다른 모든 생명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습니다.
  나를 내어주는 온전한 사랑을 해 본 적 없는 사람은아무도 사랑할 수 없고, 사랑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도리어 부정과 방종으로 관계를 파괴하고 자신도 망가뜨리게 됩니다. 세상은 신실한 사랑의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만족과 행복을 물질과 중독을 통해 얻으려고 하지만, 권태를 이기지 못하고 배신한 채 또 다른 탐닉을 찾게 됩니다. 이것이 지혜 없는 인생의 자화상입니다.

? 세상 그 어디나 '코람데오' 하나님의 전입니다.
혼자라고 생각될 때, 아무도 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될 때, 그 때를 틈타는 죄의 달콤한 유혹을 분별해야 합니다. 세상 감춰진 듯해 보이는 그 모든 곳이 '코람데오' 즉, 하나님 앞인 것을 기억한다면, 죄의 유혹에서 지킬 수 있습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에 이르니라' 사망의 근본을 감추고 접근하는 유혹에서 내 마음을 온전히 지킬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이 주신 영광과 가정의 축복을 지혜롭게 잘 지키게 하소서
* 인도에서 타 종교로의 개종을 불법으로 간주하는 주(州)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개종의 자유가 명시된 헌법에 반하는 주 법령들이 철폐되고, 그리스도인들이 무고한 피해를 보지 않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59장,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https://youtu.be/SNHitOQS0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