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507  잠언 3 : 11~35  세상을 창조한 지혜를 따라 살라

91moses 2021. 5. 7. 06:12
20210507  잠언 3 : 11~35  세상을 창조한 지혜를 따라 살라

여호와의 징계와 사랑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지혜의 참뜻과 행복
13 지혜를 얻는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 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라
15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 그의 오른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의 왼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펑강이니린
18 지혜는 그 얻는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19 여호와께서 지혜로 땅에 터를 놓으셨으며 명철로 하늘을 견고히 세우셨고
20 그의 지식으로 깊은 바다를 갈라지게 하셨으며 공중에서 이슬이 내리게 하셨느니라

완전한 지혜의 참뜻
21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이 네 눈 앞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
22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
23 네가 네 길을 평안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겠으며
24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겠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
25 너는 갑작스러운 두려움도 악인에게 닥치는 멸망도 두려워하지 말라
26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이웃과 지혜
27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28 네게 있거든 이웃에게 이르기를 갔다가 다시 오라 내일 주겠노라 하지 말며
29 네 이웃이 네 곁에서 평안히 살거든 그를 해하려고 꾀하지 말며
30 사람이 네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였거든 까닭 없이 더불어 다투지 말며

지혜와 여호와
31 포악한 자를 부러워하지 말며 그의 어떤 행위도 따르지 말라
32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 정직힐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며
33 악인의 집에는 여호와의 저주가 있거니와 의인의 집에는 복이 있느니라
34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나니
35 지혜로운 자는 영광을 기업으로 받거니와 미련한 자의 영달함은 수치가 되느니라

? 지혜자의 삶이 축복인 것은 지혜가 세상을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그 지혜의 가치와 구체적인 모습, 그리고 지혜가 주는 결말을 소개합니다.

? 하나님의 지혜는 꾸지람과 징계의 형태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아비의 징계가 자식을 향한 사랑의 표현이고 그것을 수용한 자녀에게 약이 되듯이, 지혜의 꾸지람을 달게 받는 자들에게 그것은 축복의 길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찾아온 팬더믹이 나와 우리에게 어떤 회초리로 다가오고 있습니까?

  우리에게 진정한 생명의 축복이 되는 지혜와 그 가치를 비길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지혜로 세상을 지으셨고, 지혜를 따라 세상을 경영하시기 때문입니다. 지혜는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입니다. 그러니 내 삶의 질서와 샬롬은 지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할 때 찾아옵니다. 세상의 은금 보화도 우리를 진정한 생명이 되게 할 수 없습니다. 지혜를 따라 마음을 쓰고 판단하며 실천에 옮길 때, 지혜로운 창조의 역사에 참여하고 하나님 나라의 이야기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두려운 세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불확실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기대고 의지할 것이 더는 없습니다. 처음부터 안전은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고, 그분의 지혜로 시시각각 갈 길을 정하고 마음을 붙잡는 수밖에 없습니다. 지혜의 하나님께 다 맡깁시다. 지혜의 소리를 따라 앉고 일어서며 말하고 침묵할 때, 두려움 없이 잠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도, 직장도, 교회도 이제 하나님께서 책임지시도록 맡겨드립시다.

  생명을 얻는 지혜는 관념적인 유희가 아닙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일상에서 실현되어야 할 진리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마음만 아니라 물과 밥과 옷으로 먹이고 입히는 것,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로 대하는 것이 그를 살리고 내가 사는 지혜의 삶입니다.

  두 길이 있습니다.
  걸어간 대로 닿는 곳이 다를 것이고, 행한 대로 열매를 돌려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길과 하나님을 미워하는 길, 의인의 길, 겸손한 삶과 거만한 삶, 지혜로운 길과 미련한 길, 둘 다 갈 수 없고 동시에 갈 수 없습니다. 내가 선택한 대로 결과도 받을 것입니다.

? 지혜는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로, 지혜를 따라 세상을 지으셨고, 지혜를 따라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지혜가 곧 말씀의 근원이 되는 것을 이르십니다. 우리 삶의 근간이 되는 지혜를 따라 살 것인가, 짧은 내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편리와 습관대로 살 것인가? 세상을 살며서 늘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또한 그것들이 아직 가보지 못한 새로운 길들입니다. 선택은 하나를 취하는 것과 동시에 하나를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 길 끝에는 전혀 다른 결과가 있습니다. 막연하게 사다리 타듯 선택하여 복 꼴 보기식 삶은 아니잖을까요? 나를 지으시고 세상에 보내신 이의 바램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므로 지으신 이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내 삶의 보람을 찾는 길이요 내가 가야할 길입니다.
  주님 주시는 지혜를 붙들고, 선택의 길목에서 주님을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옵시고, 잘못된 선택에 대해 바른 길로 인도하여 돌이키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주님 오늘도 지혜를 따라 저를 빚으소서. 지혜의 회초리를 달게 받게 하소서.
* 성경 반입과 유통이 불법인 라오스에 교회가 부흥하고 있어 성경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성경 보내기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라오스 교회가 진리 위에 견고히 설 수 있게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537장, 형제여 지체 말라
https://youtu.be/X2_5jASMXo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