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14 잠언 7 : 10~27 달콤하나 치명적인 유혹
맞딱뜨린 유혹
10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11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호리는 말들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 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 가지 고운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미혹된 이의 말로(末路)
22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23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도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음란한 길을 가지 말라
24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 지혜로운 아버지는 어리석은 젊은이가 유혹에 빠져드는 과정과 그가 처한 비참한 결말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파멸과 죽음에 이르는 길로 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 유혹은 곳곳에 은밀히 숨어 있다가 사납게 덮칩니다.
마치 먹이를 찾는 맹수처럼 삼킬 사람을 찿아 거리와 광장을 두루 다니고, 길모퉁이와 문 앞에 웅크린 채로 습격할 틈을 노립니다. 그러다 먹잇감이 나타나면 요염한 몸가짐으로 정신을 빼앗고 갑작스러운 입맞춤으로 영혼을 삼킵니다. 지금도 유혹은 다니는 길에, 스마트폰 속에, 학교와 직장 어딘가에 숨어 나를, 내 자녀를 삼키려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죄의 유혹이 나와 내 자녀를 언제 덮칠지 모르니, 항상 경계하며 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유혹은 자극적이며 달콤합니다.
때론 먹음직한 음식처럼, 때론 포근하고 화려한 침구처럼, 때론 향기로운 향수처럼 우리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게다가 유혹은 교묘하고 그럴싸합니다. 거룩한 종교로 위장하고, '사랑'이나 '희락'같이 아름다운 언어로 포장하고, 들키거나 잘못될 일이 없다는 말로 안심시킵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운 열매를 보여주며, '그 열매를 먹어도 죽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속삭이던 뱀의 유혹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자극을 조심하고, 혼인 관계가 아니어도 진정한 사랑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의 행복과 안전은 무제한의 쾌락을 얻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를 수용하는 데 있습니다.
유혹은 낚시 바늘이 달린 미끼 같고 덫에 늫인 먹이 같아서, 순간의 짜릿함 뒤에 무서운 고통을 안겨줍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어기면서 쾌락을 따라가는 것은 짐승이 도살장으로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정욕을 통제하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과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유혹에 넘어간 인류가 하나님 같이 되기는 커녕 생명을 잃고 비참하게 되었음을 잊지 맙시다.
유혹을 피하는 방법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법도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면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묵상하는 시간은 곧 무장하는 시간입니다.
? 덪에 매달린 유혹의 미끼.
덪에 달린 유혹의 미끼는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럽습니다' 유혹을 위해 덪은 감춰지고, 먹음직 스럽고, 탐스럽고, 맛있는 냄새를 통해 사망의 늪으로 유혹합니다. 아무도 보는 이가 없고, 세상 모두가 행하는 것인데, 이번 한 번만, 또 이런 절호의 기회가 어디 있겠는가? 누가 알겠어? 등 갖가지 수많은 유혹의 눈길로 덪에 놓이기를 바라고 지킵니다.
세상 이런 갖가지 유혹을 분별할 능력이 없으며, 오직 말씀과 성령님의 도우심만이 가능케 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구하고, 찾고, 두드릴 수 있는 지혜를 덪입게 하옵시고, 말씀들을 온전히 붙들고 지킬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간직하고, 의지하고, 행함으로 세상 모든 유혹들을 감당하고 바로 설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즐거운 것이 옳은 것'이라는 음란한 시대 정신에 물들지 않게 하소서
* 튀지니에 '재스민 혁명'이라 불리는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튀지니는 시위와 반란 등으로 불안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이 땅에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평등이 잘 정착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
https://youtu.be/Urrr1WnKYdQ
맞딱뜨린 유혹
10 그 때에 기생의 옷을 입은 간교한 여인이 그를 맞으니
11 이 여인은 떠들며 완악하며 그의 발이 집에 머물지 아니하여
12 어떤 때에는 거리, 어떤 때에는 광장 또 모퉁이마다 서서 사람을 기다리는 자라
13 그 여인이 그를 붙잡고 그에게 입맞추며 부끄러움을 모르는 얼굴로 그에게 말하되
호리는 말들
14 내가 화목제를 드려 서원한 것을 오늘 갚았노라
15 이러므로 내가 너를 맞으려고 나와 네 얼굴을 찾다가 너를 만났도다
16 내 침상에는 요와 애굽의 무늬 있는 이불을 폈고
17 몰약과 침향과 계피를 뿌렸노라
18 오라 우리가 아침까지 흡족하게 서로 사랑하며 사랑함으로 희락하자
19 남편은 집을 떠나 먼 길을 갔는데
20 은 주머니를 가졌은즉 보름 날에나 집에 돌아오리라 하여
21 여러 가지 고운말로 유혹하며 입술의 호리는 말로 꾀므로
미혹된 이의 말로(末路)
22 젊은이가 곧 그를 따랐으니 소가 도수장으로 가는 것 같고 미련한 자가 벌을 받으려고 쇠사슬에 매이러 가는 것과 같도다
23 필경은 화살이 그 간을 뚫게 되리라 새가 빨리 그물로 들어가도 그의 생명을 잃어버릴 줄을 알지 못함과 같으니라
음란한 길을 가지 말라
24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25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26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27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 지혜로운 아버지는 어리석은 젊은이가 유혹에 빠져드는 과정과 그가 처한 비참한 결말을 생생하게 묘사하며, 파멸과 죽음에 이르는 길로 가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 유혹은 곳곳에 은밀히 숨어 있다가 사납게 덮칩니다.
마치 먹이를 찾는 맹수처럼 삼킬 사람을 찿아 거리와 광장을 두루 다니고, 길모퉁이와 문 앞에 웅크린 채로 습격할 틈을 노립니다. 그러다 먹잇감이 나타나면 요염한 몸가짐으로 정신을 빼앗고 갑작스러운 입맞춤으로 영혼을 삼킵니다. 지금도 유혹은 다니는 길에, 스마트폰 속에, 학교와 직장 어딘가에 숨어 나를, 내 자녀를 삼키려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죄의 유혹이 나와 내 자녀를 언제 덮칠지 모르니, 항상 경계하며 긴장을 늦춰선 안 됩니다.
유혹은 자극적이며 달콤합니다.
때론 먹음직한 음식처럼, 때론 포근하고 화려한 침구처럼, 때론 향기로운 향수처럼 우리의 오감을 자극합니다. 게다가 유혹은 교묘하고 그럴싸합니다. 거룩한 종교로 위장하고, '사랑'이나 '희락'같이 아름다운 언어로 포장하고, 들키거나 잘못될 일이 없다는 말로 안심시킵니다.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러운 열매를 보여주며, '그 열매를 먹어도 죽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처럼 될 것이라'고 속삭이던 뱀의 유혹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자극을 조심하고, 혼인 관계가 아니어도 진정한 사랑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을 경계해야 합니다. 사람의 행복과 안전은 무제한의 쾌락을 얻는
데 있지 않고, 하나님이 정하신 한계를 수용하는 데 있습니다.
유혹은 낚시 바늘이 달린 미끼 같고 덫에 늫인 먹이 같아서, 순간의 짜릿함 뒤에 무서운 고통을 안겨줍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질서를 어기면서 쾌락을 따라가는 것은 짐승이 도살장으로 들어가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정욕을 통제하지 못하면,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과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 유혹에 넘어간 인류가 하나님 같이 되기는 커녕 생명을 잃고 비참하게 되었음을 잊지 맙시다.
유혹을 피하는 방법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법도를 따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면 죄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묵상하는 시간은 곧 무장하는 시간입니다.
? 덪에 매달린 유혹의 미끼.
덪에 달린 유혹의 미끼는 '먹음직하고 보암직하고, 탐스럽습니다' 유혹을 위해 덪은 감춰지고, 먹음직 스럽고, 탐스럽고, 맛있는 냄새를 통해 사망의 늪으로 유혹합니다. 아무도 보는 이가 없고, 세상 모두가 행하는 것인데, 이번 한 번만, 또 이런 절호의 기회가 어디 있겠는가? 누가 알겠어? 등 갖가지 수많은 유혹의 눈길로 덪에 놓이기를 바라고 지킵니다.
세상 이런 갖가지 유혹을 분별할 능력이 없으며, 오직 말씀과 성령님의 도우심만이 가능케 할 수 있음을 기억하고, 구하고, 찾고, 두드릴 수 있는 지혜를 덪입게 하옵시고, 말씀들을 온전히 붙들고 지킬 수 있도록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간직하고, 의지하고, 행함으로 세상 모든 유혹들을 감당하고 바로 설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즐거운 것이 옳은 것'이라는 음란한 시대 정신에 물들지 않게 하소서
* 튀지니에 '재스민 혁명'이라 불리는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튀지니는 시위와 반란 등으로 불안하고 혼란스럽습니다. 이 땅에 정치적 자유와 경제적 평등이 잘 정착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
https://youtu.be/Urrr1WnKYdQ
'매일성경 - 잠언'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0516 잠언 8 :22~36 창조의 원리인 지혜 (0) | 2021.05.16 |
---|---|
20210515 잠언 8 : 1~21 지혜의 초청 (0) | 2021.05.15 |
20210513 잠언 7 : 1~9 지혜의 말, 호리는 말 (0) | 2021.05.13 |
20210512 잠언 6 : 20~35 존재를 사르는 불 같은 위험 (0) | 2021.05.12 |
20210511 잠언 6 : 1~19 보증, 게으름, 악행 (0) | 2021.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