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3 : 1-14 썩은 베띠와 술로 가득한 가죽부대 20230801
선지자의 상징적 행동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베 띠를 사서 네 허리에 띠고 물에 적시지 말라 하시기로
2 내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띠를 사서 내 허리에 띠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다시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4 너는 사서 네 허리에 띤 띠를 가지고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거기서 그것을 바위 틈에 감추라 하시기로
5 내가 여호와께서 내게 명령하신 대로 가서 그것을 유브라데 물가에 감추니라
6 여러 날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유브라데로 가서 내가 네게 명령하여 거기 감추게 한 띠를 가져오라 하시기로
7 내가 유브라데로 가서 그 감추었던 곳을 파고 띠를 가져오니 띠가 썩어서 쓸 수 없게 되었더라
행동에 대한 해석
8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9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유다의 교만과 예루살렘의 큰 교만을 이같이 썩게하리라
10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띠가 사람의 허리에 속함 같이 내가 이스라엘 온 집과 유다 온 집으로 내게 속하게 하여 그들로 내 백성이 되게 하며 내 이름과 명예와 영광이 되게 하려 하였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만취 상태와 같은 혼란
12 그러므로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차리라 하셨다 하라 그리하며 그들이 네게 이르기를 모든 가죽부대가 포도주로 찰 줄을 우리가 어찌 알지 못하리요 하리니
13 너는 다시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땅의 모든 주민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왕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으로 잔뜩 취하게 하고
14 또 그들로 피차 충돌하여 상하게 하되 부자 사이에도 그러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사랑하지 아니하며 아끼지 아니하고 멸하리라 하셨다 하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오늘 본문에는 행동으로 전하는 메시지인 행동이 맨처음 등장합니다. 유브라데 강에서 썩은 띠는 교만으로 인해 부패한 이스라엘의 상태를 말해줍니다.
👁 1-7절) 선지자에게 베띠를 사서 두르고 땀이 밴 베띠를 유브라데 강가 바위틈에 두라 명하십니다.
베띠는 그 안에서 썩어 쓸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선지자의 상징적인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의도가 드러납니다. 백성의 귀가 닫히고 눈이 어두워진 상태이기에 하나님은 이러한 방식으로 라도 백성이 보고 듣도록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게 주시는 사건과 말씀들을 숙고하고 분별하고 있습니까?
8-10절) 하나님은 유다 백성을 베띠처럼 소중히 동여매셨습니다.
하지만 유다는 하나님의 품을 벗어나 우상의 강물 속으로 뛰어들어 썩어버렸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며, 바벨론을 의지하고 다른 신에게 귀를 기울였습니다. 다른 신의 소리를 듣는 일에만 시간을 쓰고 있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나의 베띠는 온전합니까? 아니면 썩어가고 있습니까?
1-7절)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대로 순종합니다.
그 의도를 미쳐 다 이해하지 못할지라도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고 따라갑니다. 값진 베띠를 낭비하는 것처럼 보이는 과정일지라도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8-11절) 베띠는 몸의 중심에 닫단히 매여 있어야 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삶에 드러나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 온전히 매일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께 매여, 그분의 말씀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12-14절) 유다 백성은 마치 술 취한 사람들이 서로 부딪혀 넘어지는 모습처럼 혼란을 겪으며 멸망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죽부대를 포도주로 가득 채워라' 하시며 심판의 날이 임박했음을 경고하시는데, 백성은 '당연히 가죽 부대는 포도주로 채워야죠' 하면서 비아냥거립니다. 아무리 풍요롭더라도 탐욕에 취해 나만 알고 위하는 삶은 그 자체가 이미 심판입니다.
💚 선민 사상에 가득찬 이스라엘의 교만은 자신들이 어떤 행동과 생활을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은 변함 없다 생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금 우리의 모습도 그들을 닮아 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먼저 '나외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 '내 말을 지켜 행할 때' 라고 조건을 주셨는데, 그것은 까마득히 잊은체 내 모습이 내 생활이 어떠하든지 '선민'의 대접을 당연히 받게 된다는, '나만의 복음'에 허우적 거리는 것은 아닌지요? 축복과 풍요의 상징인 '부대에 가득찬 포도주'는 그 자체로 '축복'일 수 있으나 그것을 마시고 취하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위험 천만한 상태'로 변할 것입니다.
하나님, 이 땅에 보내주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주신 '예수님 발자취' 따라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권능 덧입혀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하루도 내 삶이 예수님께 붙들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있는 예배 되게 하옵소서.이 하루의 삶이 말씀 안에서 예수님 뒤 따르는 귀한 날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탐욕의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선지자처럼 언약을 기억하게 하소서.
* 이라크와 시리아 등지에서 아직도 16,000명의 이슬람국가(IS) 세력이 활동 중이다. 더 이상 테러와 폭력으로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지 않고, 이들에게까지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질 수 있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277장, 양떼를 떠나서
https://youtu.be/BSuNF2gnO6w
https://youtu.be/AAmYBUMLt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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