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예레미야

예레미야 11 : 1-17 기도하지 말라 20230729

91moses 2023. 7. 29. 06:29

예레미야 11 : 1-17  기도하지 말라 20230729

언약의 말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한 말씀이라  이르시되
2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유대인과 예루살렘 주민에게 말하라
3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언약의 말을 따르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니라
4 이 언약은 내가 너희 조상들을 쇠풀무 애굽 땅에서 이끌어내던 날에 그들에게 명령한 것이라 곧 내가 이르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고 나의 모든 명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
5 내가 또 너희 조상들에게 한 맹세는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주리라 한 언약을 이루리라 한 것인데 오늘이 그것을 증언하느니라 하라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여 이르되 아멘 여호와여 하였노라

언약에 따른 보응
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
7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8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

언약 파기와 기도 금지
9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 중에 반역이 있도다
10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1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보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12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이 그 분향하는 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들이 그 고난 가운데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13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대로 그 수치스러운 물건의 제단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제단을 쌓았도다
14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이 이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심판의 이유
15 나의 사랑하는 자가 많은 악한 음모를 꾸미더니 나의 집에서 무엇을 하려느냐 거룩한 제물 고기로 네 재난을 피할 수 있겠느냐 그 때에 네가 기뻐하겠느냐
16 여호와께서는 그의 이름을 일컬어 좋은 열매 맺는 아름다운 푸른 감람나무라 하였으나 큰 소동 중에 그 위에 불을 피웠고 그 가지는 꺾였도다
17 바알에게 분향함으로 나의 노여움을 일으킨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의 악으로 말미암아 그를 심은 만군의 여호와께서 그에게 재앙을 선언하셨느니라

👀  유다와 예루살렘 조상들이 하던 대로 반역하여 언약을 깨뜨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고, 그들을 위한 선지자의 기도도 중단 시키십니다.

👁  1-5절)  언약으로 관계를 맺으십니다.
  언약에는 사랑이 있고, 역사가 있으며, 책임이 있고, 기대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 언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구속의 역사를 기억하며, 언약의 책임을 다하여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언약 백성이라는 사실보다 언약 백성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땅을 소유하는 것보다 그 땅에서 소명을 이루는 것입니다.

  9-11, 14-15절)  하나님이 심판을 확정하시면, 무엇으로도 그 심판을 돌려놓지 못하고 피하지 못할 것입니다.
  재앙의 때에 그들이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은 듣지 않으실 것입니다. 어려서부터 지속되어온 성전 출입도, 정성스러운 제물도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마지막 보루인 선지자의 기도마저 무용지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던 그들의 완악함이 기도마저 무익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응답 없는 기도에 불평하기 전에 응답을 허락할 수 없는 불신앙과 불순종은 없는지 살펴봅시다.

  6-8, 16-17절)  재앙은 우연히 다가온 것이 아닙니다.
  고통스러운 유배는 그들이 언약을 유폐한 결과 입니다. 고의적이고 고질적인 반역이 초래한 심판입니다. 언약 백성이 된 복이 불순종의 심판을 면제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선민의 지위가 아니라 선민다운 순종입니다. 자기만을 위해 육체의 소욕대로 산 사람과 성령의 소욕을 따라 주님을 위해 산 사람의 결과(열매)는 분명히 다를 것입니다.

  12-13절)  우상은 유다 성읍 수만큼 많았고, 예루살렘 거리는 우상의 제단으로 가득찼습니다.
  처음 비밀리 행하던 우상숭배를 공공연하게 노골적으로 행했고, 그렇게 성읍 전역에 만연해졌습니다. 욕망의 크기만큼 우상들이 많았지만 그만큼 만족하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버리고 선택한 우상들은 목숨을 앗아가는 심판 앞에서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평생 지켜줄 것 같은 것들이 도리어 생명을 옥죄는 올가미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합시다.

💚  '너희가 내 말을 든고 행하면, 네게 약속한 모든 것을 지켜 행하리라'하셨던 말씀대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애굽의 종 되었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가나안에 이를 때, 남녀노소 모두와 심지어 짐승에 이르기까지 진멸하라셨던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 남겨진 그들이 이스라엘의 가시가 되리라 하셨던 것 처럼, 하나님을 버리고 죽음 땅에 만연했던 우상들을 숭배한 유다와 이스라엘이 돌이키기를 원하십니다. 끝까지 오래 참으시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과 언약마저 외면한 유다와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최후의 수단인 '심판'을 경고하시고, 부르십니다. '심판'을 통해서라도 끝까지 붙드시고 부르시고 찾으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고, 돌이킬 수 있는 '복된 마음'을 주시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을 축복하시고 그들을 통해 더 많은 민족들을 구원 하시길 원하셨던 하나님,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불순종한 유다와 이스라엘을 심판하신 최종적인 목적은 돌이키기 위함입니다.
  하늘의 문을 내시고 부르시는 하나님, 나 행한 것 하나 없으며, 거룩한 척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하루가 나의 신앙을 증명하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의 말이, 나의 행동들이 나를 증명합니다. 나의 손이 사람을 위로 하게 하옵시고, 나의 말과 나의 표현과 행동이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드러냄 인 것을 명심하고, 내 모습이 복음되는 귀하고 복된 날 될 수 있도록 성령님 인도하옵시고 따르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회개와 순종을 대신할 것이 아무것도 없음을 깨닫습니다.
*탄자니아 동물 보호 구역 지정과 관광 개발로 인해 마사이족이 정착지역에서 쫓겨나고 있다. 이들에게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구역이 제공되고,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의 능력이 전해져 하나님의 참 사랑안에 거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446장,  주 음성 외에는
https://youtu.be/1DavzSNguBk


https://youtu.be/5Fd9uxGSC8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