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3 : 15-27 돌이킬 수 없는 심판 20230802
교만과 심판
15 너희는 들을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교만하지 말지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라
16 그가 어둠을 일으키시기 전, 너희 발이 어두운 산에 거치기 전, 너희 바라는 빛이 사망의 그늘로 변하여 침침한 어둠이 되게 하시기 전에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라
17 너희가 이를 듣지 아니하면 나의 심령이 너희 교만으로 말미암아 은밀한 곳에서 울 것이며 여호와의 양 떼가 사로잡힘으로 말미암아 눈물을 흘려 통곡하리라
왕과 왕후의 심판과 유다의 유배
18 너는 왕후에게 전하기를 스스로 낮추어 앉으라 관 곧 영광의 면류관이 내려졌다 하라
19 네겝의 성읍들이 봉쇄되어 열 자가 없고 유다가 다 잡혀 가되 온전히 잡혀가도다
배신을 통한 심판
20 너는 눈을 들어 북방에서 오는 자들을 보라 네게 맡겼던 양 떼, 네 아름다운 양 떼는 어디 있느냐
21 너의 친구 삼았던 자를 그가 네 위에 우두머리로 세우실 때에 네가 무슨 말을 하겠느냐 네가 고통에 사로잡힘이 산고를 겪는 여인 같지 않겠느냐
정화 능력을 잃은 이스라엘
22 네가 마음으로 이르기를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닥쳤는고 하겠으나 네 죄악이 크므로 네 치마가 들리고 네 발뒤꿈치가 상함이니라
23 구스인이 그의 피부를, 표범이 그의 반점을 변하게 할 수 있느냐 할 수 있을진대 악에 익숙한 너희도 선을 행할 수 있으리라
세 가지 심판과 그 이유
24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막 바람에 불려가는 검불 같이 흩으리로다
25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네 몫이요 내가 헤아려 정하여 네게 쥬 분깃이니 네가 나를 잊어버리고 거짓을 신뢰하는 까닭이라
26 그러므로 내가 네 치마를 네 얼굴까지 들춰서 네 수치를 드러내리라
27 내가 너의 간음과 사악한 소리와 들의 작은 산 위에서 네가 행한 음란과 음행과 가증한 것을 보았노라 화 있을진저 예루살렘이여 네가 얼마나 오랜 후에야 정결하게 되겠느냐 하시니라
👀 하나님이 탄식 하시며 경고 하시는 것은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것이지만, 유다와 예루살렘은 돌이키지 않습니다. 곧 그들에게 북방의 대적에 의해 검불처럼 사라지게 될 심판이 다가옵니다.
👁 15-14절) 양 떼를 잃은 목자가 애통하는 것처럼 한탄하시며 유다를 부르십니다.
하지만 교만으로 눈이 멀고 귀가 먹은 유다는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 듣지 못합니다. 태초의 동산에서 얼굴을 숨긴 아담을 찾으시던 그 하나님께서 또다시 언약을 깨뜨린 유다를 이토록 슬프게 부르고 계십니다. 울면서 찾으시는 하나님의 애통이 메아리처럼 들려오지 않습니까?
20-21절) 앗수르의 위협 아래, 유다가 하나님 대신 의지했던 바벨론이 원수가 되어 유다를 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고통스러운 전쟁의 심판이 유다에 임할 것입니다. 선지자를 통해 경고하면서도 돌이켜 회개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비탄과 애통하는 음성을 들으셔야 합니다. 듣고 돌이켜야 합니다.
18-19절) 유다의 왕과 권세자들도 심판에 예외가 없습니다(왕하 24:6-17).
안전하다고 여기는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합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지혜와 부와 힘과 권세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순종하는 방향이 아니라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 아니라면, 심판의 대상이 될 뿐입니다.
22-24절) 피부색을 바꾸는 것이 더 쉬울 만큼, 유다가 언약의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일은 더 어렵게 보입니다.
악인 줄도 모른 채 악을 행합니다. 죄에 아파하는 영적 감각이 마비되어 있습니다. 수치를 뒤집어 쓰고도 자신에게 도취되어 부끄러운 줄 모르는 영적 치사상태에 이르기 전에 자신의 실상에 직면하여 정직한 대화를 나누어보십시요.
25-27절) 유다를 향한 심판의 이유는, 음행하고 음란한 여인처럼 사랑의 언약을 맺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거짓된 우상을 신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언약에 신실하셨으나 유다는 끊임없이 이방 신들에게 마음을 내어주었습니다. 수치를 모르는 백성을 수치 가운데 두는 일밖에 할 것이 없었습니다. 정결한 삶을 추구하지 않고도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 거할 길은 없습니다.
💚 유대의 교만 중에도 눈물 지으시며 돌이키기를 바라시는 하나님.
끝까지 돌이키지 않을 뿐 아니라 더욱 이방 신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찾지 않는 유다를 회복 시키시려 경고하신 '심판'의 회초리를 들으십니다.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과 경고마저 외면 하므로 심판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다'(욥36:12).
오늘 아침 가장 먼저 말씀 앞에 나아 가게하심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아버지의 뜻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혜와 권능 덧입혀 주시옵고, 걸음걸음을 인도하옵소서. 말씀에 엎드릴 수 있도록 성령님 도우심으로 부족한 가운데 주님 영광 바라보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부끄러운 줄 모르고 교만히 행했습니다. 긍휼이 크신 주님께 나아가오니 용서하소서.
* 가나, 아르헨티나, 필리핀과 같은 신생 선교 국가들의 선교사 멤버 케어가 시급하다. 선교사 동원에서부터 사역 전반, 은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멤버 케어가 마련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25장, 돌아와 돌아와
https://youtu.be/2Hnip3qb7_8
https://youtu.be/--8RlkUqn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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