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8 : 19~30 자신과 땅을 더럽히지 말라 20220802
불법적 성관계와 몰렉 희생 제사 금지
19 너는 여인이 월경으로 불결한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20 너는 네 이웃의 아내와 동침하여 설정하므로 그 여자와 함께 자기를 더럽히지 말지니라
21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2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23 너는 짐승과 교합하여 자기를 더럽히지 말며 여자는 짐승 앞에 서서 그것과 교접하지 말라 이는 문란한 일이니라
더러운 오염원을 토해 내는 땅
24 너희는 이 모든 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내가 너희 앞에서 쫓아내는 족속들이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더러워졌고
25 그 땅도 더러워졌으므로 내가 그 악으로 말미암아 벌하고 그 땅도 스스로 그 주민을 토하여 내느니라
26 그러므로 너희 곧 너희의 동족이나 혹은 너희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이나 내 규례와 내 법도를 지키고 이런 가증한 일의 하나라도 행하지 말라
27 너희 전에 있던 그 땅 주민이 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28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가 있기 전 주민을 토함 같이 너희를 토할까 하노라
29 이 가증한 모든 일을 행하는 자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30 그러므로 너희는 내 명령을 지키고 너희가 들어가기 전에 행하던 가증한 풍속을 하나라도 따름으로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 하나님은 이방인의 가증한 풍속유 따라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고 경고하십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족속처럼 죄악을 저지르면 가나안 땅이 그들을 토해 낼 것입니다
👁 19-30절) 금지된 성관계는 모두 가증하고 문란하여 '자신을 더럽히는 일'입니다.
이런 행위는 부지중에 혹은 외부의 힘에 의해 저지르는 것이 아니기에 '스스로' 자신을 더럽히는 일입니다. 성도는 자신을 세속으로부터 지켜낼 뿐 아니라, 거룩하고 아름답게 돌보는 사람입니다. 더렵혀지는 일에 자신을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21절) 자녀를 몰렉 신에게 제물로 바치는 일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모욕하는 일입니다.
지금도 어떤 부모는 자녀를 몰렉에게 바치듯 자녀의 삶을 성공이라는 우상에게 바칩니다. 그 과정에서 자녀들의 신앙과 인격이 희생됩니다. 자식을 향한 사랑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자기를 위한 욕심입니다. 이런 자녀교육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자녀를 교육할 때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야 합니다. 자녀들이 내 욕심을 내려놓고 세상의 소리에 휘둘리지마땅히 배울 것을 배우고 함양할 것을 함양하도록, 내 욕심을 내려놓고 세상 소리에 휘둘리지 맙시다.
25-29절) 인간의 범죄는 땅을 더럽히고, 더럽혀진 땅은 인간을 토해 냅니다. 땅은 인간의 타락으로 인해 저주받고(창 3:17), 죄로 희생된 이의 피맺힌 소리가 땅에서부터 하나님께 호소합니다(창 4:10). 개인의 더러운 죄가 사회의 풍속과 문화가 될 만큼 만연해질 때, 땅은 자신을 오염시킨 ‘주민’을 견디지 못하고 토해 냅니다. 오늘날 인간의 탐욕은 땅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한계를 넘은 듯합니다.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 위기 현상은 인간의 욕망으로 오염된 땅의 처절한 호소 아닐까요?
26,30절) 이방의 가증한 풍속은 ‘하나라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애굽에서 행하던 어떤 풍속도, 가나안에서 접하게 될 그 어떤 가증한 문화도 철저히 멀리해야 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에서 타락이 시작됩니다. 사소하게 여기거나 무시해도 되는 말씀은 하나도 없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한 자에게 많은 것을 맡기시고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마 25:21), 모든 일을 말씀대로 합시다.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명하십니다.
문화와 관습이란 이유로 아무런 거부감 없이 쫓는 세상 풍습 가운데, 지키고 버려고 금해야 하는 것들의 기준을 정해주십니다. 월경 중인 여인을 보호하게 하시고, 부부이외의 성행위를 금하시며, 동성애와 짐승과의 교합이나 교접을 금하시고, 인신제사의 가증함을 따르지 말라 권고와 경고를 하십니다. 이것들은 출애굽 했던 애굽과 가나안 땅에서 행해지던 가증한 것들로, 그것으로 인해 멸망 당했던 것이라 강력한 경고의 말씀을 하십니다. 비록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일지라도 이런 행위들은 멸망에 이르는 지름길이라 말씀하십니다. 또한 과거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자식을 인신제물로 바쳤으나, 현실은 자식을 위해 부모의 희생, 이것으로 인해 가정이 쪼개지고, 자식이 엇나가는 성공지상 주의의 폐단에 대해서도 경고하십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기장 작은 공동체로 '부부와 자녀'의 거룩한 공동체로 바로 세워져야 함을 말씀하십니다. 나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말씀의 기준위에 바로 서며, 나를 돌아보며, 세상 성공이 아닌 하늘에 소망을 두는 삶을 살아갈 지혜와 능력을 덛입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다니엘처럼 자신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뜻을 정하여 살게 하소서.
*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미국 당국이 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효성 있는 근절 대책을 마련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478장, 참 아름다워라
https://youtu.be/HRj9AZuk6fs
https://youtu.be/jgFk_pOth8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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