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9 : 1~ 18 이웃 사랑이 곧 거룩함입니다 20220803
거룩함을 위한 유무 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3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경외하고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4 너희는 헛된 것들에게로 향하지 말며 너희를 위하여 신상들을 부어 만들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제물과 곡식
5 너희는 화목제물을 여호와께 드릴 때에 기쁘게 받으시도록 드리고
6 그 제물은 드리는 날과 이튿날에 먹고 셋째 날까지 남았거든 불사르라
7 셋째 날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가증한 것이 되어 기쁘게 받으심이 되지 못하고
8 그것을 먹는 자는 여호와의 성물을 더럽힘으로 말미암아 죄를 담당하리니 그가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
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약자 보호와 이웃 사랑
11 너희는 도둑질하지 말며 속이지 말며 서로 거짓말하지 말며
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너는 네 이웃을 억압하지 말며 착취하지 말며 품꾼의 삯을 아침까지 밤새도록 네게 두지 말며
14 너는 귀먹은 자를 저주하지 말며 맹인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고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5 너희는 재판할 때에 불의를 행하지 말며 가난한 자의 편을 들지 말며 세력 있는 자라고 두둔하지 말고 공의로 사람을 재판 할지며
16 너는 네 백성 중에 돌아다니며 사람을 비방하지 말며 네 이웃의 피를 흘려 이익을 도모하지 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7 너는 네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며 네 이웃을 반드시 견책하라 그러면 네가 그에 대하여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리라
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 레위기 19장은 십계명을 기본으로 하여 일상에서 거룩하게 살기 위한 금지 사항, 실천 목록을 제시합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와 이웃 사랑이 강조됩니다.
👁 전체) 자기 백성이 이웃과의 관계에서 거룩함을 드러내길 원하십니다.
제사를 드릴 때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부딪치는 매일의 일상에서 거룩하게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이스라엘은 부모를 경외하는 일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며, 안식일을 구별하여 지킴으로 그들이 구별된 백성임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거룩함은 가난한 이를 위해 이삭을 남겨두는 손과 발에서 드러납니다. 예배당 안보다는 밖에서, 강자보다는 약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진정한 거룩함이 나타납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고아와 과부를 환난 중에서 돌보는 일입니다(약 1:27).
5-10절) 쌓아두지 말고 나누어야 합니다.
화목제물은 남겨둘 수 없고 기한 내에 먹어야 하기에,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 먹어야 했습니다. 추수 때에도 곡식을 다 거두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해 버려두어야 했습니다. 이로써 제물도 곡식도 내 소유물이 아님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곡식 쌓을 더 큰 곳간을 짓고 편히 쉬려던 부자의 태도는 어리석음이 아니라 불신앙이었습니다(눅 12:16-21). 룻을 위해 이삭을 버려두게 한 보아스의 인애는 거룩한 삶의 예였습니다(룻 2 :15,16). 땅이 아닌, 하늘에 보물을 쌓기 위해 오늘 우리가 나누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1-16절) 연약한 사람 앞에 장애물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장애인에게 고통과 불편을 주는 모든 장애물은 제거되어야 마땅합니다. 노동력 착취나 임금체불, 공정하지 않은 재판, 이웃의 희생으로 이득을 얻는 일 등은 모두 힘없는 사람 앞에 장애물을 두는 악한 일입니다. 나도 모르게 연약한 누군가 앞에 장애물을 둔 일은 없을까요?
17,18절) 이웃 사랑이 곧 거룩함입니다.
잘못한 형제를 마음으로 미워하지 말고 견책하여 돌아서게 하는 것이 낫습니다. 보복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에(롬 13:10), 이웃을 사랑하는 것은 곧 율법이 요구하는 거룩함의 완성이기도 합니다. 미움이나 원망을 품은 채로는 거룩을 향해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레위기는 제사를 통해 거룩하게 될 수 있으며, 그 사랑을 통해 이웃과 나누게 하십니다. 먼저는 가정에서 부모를 공경함과 안식일을 통해, 거룩하게 되어지기를 바라십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를 공경함으로 보이지 않는 주님을 사랑으로 섬기게 하십니다. 우상숭배를 금하시고,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흘려 보냄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게 하십니다.
특히 가난한 이웃을 돌보고, 재판은 재산의 유무와 상관 없이, 정당하게 행 하며, 불의한 방법으로 연약한 이들을 핍박하지 말고, 공동체의 연약한 이들이 소외되지 않게 하옵소서. 억압 받는 이들과, 착취 당하는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옵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향해 흘려 보냄으로, 또 하나의 열매들을 맺어갈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교회가 연약한 사람들 앞에 놓인 장애물을 치우는 역활을 감당하게 하소서.
* 이주민과 난민은 익숙하지 않은 문화에서 큰 어려움을 겪는다. 교회들이 이들을 적극적으로 환대하고 섬기면서 복음을 증거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03장, 세상 모두 사랑 없어
https://youtu.be/GLV2YnGKdqg
https://youtu.be/pF7UaL5SG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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