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21 : 1~15 너는 거룩하라 20220807
제사장의 정결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려니와
2 그의 살붙이인 그의 어머니나 그의 아버지나 그의 아들이나 그의 딸이나 그의 형제나
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그의 자매로 말미암아서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4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
5 제사장들은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하지 말며 자기의 수염 양쪽을 깎지 말며 살을 베지 말고
6 그들의 하나님께 대하여 거룩하고 그들의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 것이며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 곧 그들의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인즉 거룩할 것이라
7 그들은 부정한 창녀나 이혼 당한 여인을 취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여호와 하나님께 거룩함이니라
8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그는 네 하나님의 음식을 드림이니라 너는 그를 거룩히 여기라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니라
9 어떤 제사장의 딸이든지 행음하여 자신을 속되게 하면 그의 아버지를 속되게 함이니 그를 불사를지니라
대제사장의 정결
10 자기의 형제 중 관유로 부음을 받고 위임되어 그 예복을 입은 대제사장은 그의 머리를 풀지 말며 그의 옷을 찢지 말며
11 어떤 시체에든지 가까이 하지 말지니 그의 부모로 말미암아서도 더러워지게 하지 말며
12 그 성소에서 나오지 말며 그의 하나님의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께서 성별하신 관유가 그 위에 있음이니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13 그는 처녀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을 지니
14 과부나 이혼 당한 여자나 창녀 짓을 하는 더러운 여인을 취하지 말고 자기 백성중에서 처녀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15 그의 자손이 그의 백성 중에서 속되게하지 말지니 나는 그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 백성을 위해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는 제사장은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가족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도,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도 제한됩니다.
👁 1-4절) 시체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는 레위기의 규정(11:24,39)으로 인해 제사장은 누구보다도 시체를 멀리해야 합니다.
제사장이 시체에 조금이라도 닿으면 그가 드리는 제사와 그 제사를 드리는 백성 모두가 부정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원수인 죽음이 거룩을 훼손하므로, 산 예배를 집전해야 할 제사장은 죽음과의 접촉을 엄격히 피하여 부정을 멀리하고 거룩한 제사를 위해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죽었을 때만 시체에 접촉하는 것이 허용되고, 친척들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지금도 지도자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영성과 지성, 인격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단지 남들 위에 앉고, 남들 앞에 가는 자가 아니라, '스스로' 절제하고 정결히 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겸손히 섬길 줄 아는 지도자가 많이 나오도록 기도합시다.
5,6절) 제사장은 이방의 장례 풍속대로 머리털을 깎거나 수염을 깎거나 살을 베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일이며,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는 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인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 문화를 생각 없이 따르기보다는 선한 문화와 가치관을 일구고 선도 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퇴폐적인 기호와 취향마저도 개성으로 미화하는 시대 흐름을 따라가려는 모습이 내게 없는지 돌아봅시다.
7-9, 13-15절) 제사장과 대제사장은 부정한 여인을 피하고 거룩한 여인과 결혼해야 했습니다.
그래야 가정의 정결을 지키고, 아론의 자손들을 통한 제사장직을 잘 계승하고, 자녀들을 거룩하게 양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사장 자녀들의 범죄는 일반 사람보다 훨씬 엄격하게 처벌했습니다. 제사장인 우리의 결혼과 가정관, 자녀 교육에 대한 가치관은 세상과 어떻게 구별됩니까?
10-12절) 가장 거룩한 사역에 참여한 대제사장은 머리를 풀거나 옷을 찢으면서 일상적인 슬픔을 표현할 수 없었으며, 제사장에게는 허용된 부모의 장례조차 참여할 수 없었고, 성소만 늘 우선시해야 했습니다.
👉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행하시기를 바라신 예수님의 거룩한 삶을 닮아가게 하옵소서.
제사장과 대제사장의 삶 가운데 엄선된 거룩함의 기준을 말씀하십니다. 죽음은 사망의 권세로 하나님과 정반대에 서있는 것으로 '죽음'으로부터 구별하라 명하십니다. 영적 지도자는 단지 지배자가 아닌, '스스로' 절제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함으로 겸손히 섬기는 자들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택하신 소유된 백성'(벧전2)으로,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나 여호와는 거룩함이니라'는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주신 '예수님' 이름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음으로 '제사장'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야 합니다. 나를 구원해 주신 예수님 닮음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것을 '목표'로 살아가야 하는 '사명자'인 것입니다. 율법에 메인 자가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권능의 은혜를 더하여 주시는 '거룩한 주일' 아침되게 하옵소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가 주님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삶의 작은 부분까지도 더욱 정결하고 거룩하게 하소서.
* 방글라데시 정부가 14세 미만 아동 채용을 금지하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 협약 제 138호 '최저연령 협약'에 비준하였다. 아동 노동이 근절되고 아동 인권이 보장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드립니다.
찬송 595장, 나 맡은 본분은
https://youtu.be/qFgko899Nqg
https://youtu.be/Mt0ToI2my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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