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 : 38~46 나사로야 나오라 20220208
예수님이 나사로를 소생시키시다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표적을 본 이들의 두 가지 반응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 마르다는 죽은 자에게서 냄새나는 것을 걱정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리신 후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십니다.
?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치우라 하십니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사이에 놓인 돌입니다. 마르다는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이 지났으니 냄새가 난다며 염려 합니다. 무덤의 돌보다 먼저 치워야할 것은 불신의 걸림돌이었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항아리에 물을 채운 하인들처럼, 돌을 옮겨 놓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어떤 이들이 순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눈을 들어 기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다면 안된다는 불신과 절망의 돌부터 치워야 합니다.
아직 나사로가 나오기 전이지만 예수님은 감사 기도를 먼저 올리십니다.
마르다의 우려와 달리, 예수님은 그 굴속에 죽음의 냄새가 아닌 생명의 향기가 피어나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요단 건너편에 이틀 더 머무시며 드린 주님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 것입니다(11:6). 감사의 근거는 눈앞에 드러난 결과물에 있지 않습니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과 그 분을 신뢰하는 믿음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공개 기도를 통해 무리를, 우리를 이 감사, 이 믿음으로 이끄십니다.
큰 소리로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명하십니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이라리라'5:25) 하신 말씀이 실현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는 서슬 퍼런 음성 앞에 죽음에 매여 있던 자가 나옵니다.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는 말씀은 인간을 옭아매고 있는 오든 것들에서 자유롭게 하시려는 주님의 해방 선언이었습니다. 어떤 이가 입고 있는 절망과 고통의 수의를 벗겨 자유롭게 다니게 하는 일, 곧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의 사명입니다.
조문하러 온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었으나, 어떤 자들은 바리새인들에게 알려 '예수님 제거 음모'의 단초가 되게 합니다.
죽음이 정복되는 현장을 목도하고 어떤 이는 믿음에 이르지만, 어떤 이는 여전히 불신에 머뭅니다.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엿보고도 기존체제에 빌붙어 살기를 선택합니다. 길을가르키는 표적을 보고도 다른 길을 고집합니다. 말씀 속에서 본 그 길로 잘 걸어 가고 있습니까?
? 죽은 자를 일으키신 예수님.
이미 죽은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 벌써 부패가 시작된 완전한 죽은 자로, 어느 누구도 아무런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나사로.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을 가로 막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십니다. 아무소용 없다는 마르다에게 '네가 내 말을 들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말씀하십니다.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긍휼히 여기사, 말씀대로 돌을 옮길 수 있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의 믿음으로 돌을 옮겼을 때,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 '이미 죽어 썩어져 가는 나사로'가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베에 쌓인채로 죽음의 굴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은, 확실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것입니다. 절망 가운데 썩어지고 죽어져 가는 영혼에 '하늘 나라 소망'으로 거듭남의 은혜 위에 우뚝 서게 하옵소서. 의미 없는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은혜에 소망을 갖고,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듯 거듭남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부족하고 연약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 누리게 하심으로 확실한 믿음의 소망 가지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이 시대에 갇히고 매인 이들을 풀어놓아 다니게 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 기니에서 발생한 군사 쿠테타로 증폭된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이 속히 민주적으로 안정되고, 4%에 불과한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위기 가운데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해 가도록 인도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https://youtu.be/38XcwVu1E-M
예수님이 나사로를 소생시키시다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함이니이다
43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표적을 본 이들의 두 가지 반응
45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46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 마르다는 죽은 자에게서 냄새나는 것을 걱정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올리신 후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십니다.
? 무덤을 막고 있는 돌을 치우라 하십니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 사이에 놓인 돌입니다. 마르다는 나사로가 죽은지 나흘이 지났으니 냄새가 난다며 염려 합니다. 무덤의 돌보다 먼저 치워야할 것은 불신의 걸림돌이었습니다. 가나의 혼인 잔치에서 말씀에 순종하여 항아리에 물을 채운 하인들처럼, 돌을 옮겨 놓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어떤 이들이 순종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눈을 들어 기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다면 안된다는 불신과 절망의 돌부터 치워야 합니다.
아직 나사로가 나오기 전이지만 예수님은 감사 기도를 먼저 올리십니다.
마르다의 우려와 달리, 예수님은 그 굴속에 죽음의 냄새가 아닌 생명의 향기가 피어나고 있음을 아셨습니다. 요단 건너편에 이틀 더 머무시며 드린 주님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신 것입니다(11:6). 감사의 근거는 눈앞에 드러난 결과물에 있지 않습니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과 그 분을 신뢰하는 믿음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공개 기도를 통해 무리를, 우리를 이 감사, 이 믿음으로 이끄십니다.
큰 소리로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명하십니다.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이라리라'5:25) 하신 말씀이 실현합니다.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는 서슬 퍼런 음성 앞에 죽음에 매여 있던 자가 나옵니다.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는 말씀은 인간을 옭아매고 있는 오든 것들에서 자유롭게 하시려는 주님의 해방 선언이었습니다. 어떤 이가 입고 있는 절망과 고통의 수의를 벗겨 자유롭게 다니게 하는 일, 곧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의 사명입니다.
조문하러 온 많은 유대인이 예수님을 믿었으나, 어떤 자들은 바리새인들에게 알려 '예수님 제거 음모'의 단초가 되게 합니다.
죽음이 정복되는 현장을 목도하고 어떤 이는 믿음에 이르지만, 어떤 이는 여전히 불신에 머뭅니다. 새로운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엿보고도 기존체제에 빌붙어 살기를 선택합니다. 길을가르키는 표적을 보고도 다른 길을 고집합니다. 말씀 속에서 본 그 길로 잘 걸어 가고 있습니까?
? 죽은 자를 일으키신 예수님.
이미 죽은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 벌써 부패가 시작된 완전한 죽은 자로, 어느 누구도 아무런 기대조차 할 수 없었던 나사로. 그러나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을 가로 막은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십니다. 아무소용 없다는 마르다에게 '네가 내 말을 들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말씀하십니다. 주님, 저의 믿음 없음을 긍휼히 여기사, 말씀대로 돌을 옮길 수 있게 하옵소서. 연약한 자의 믿음으로 돌을 옮겼을 때,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 '이미 죽어 썩어져 가는 나사로'가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베에 쌓인채로 죽음의 굴 밖으로 나오게 된 것은, 확실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낸 것입니다. 절망 가운데 썩어지고 죽어져 가는 영혼에 '하늘 나라 소망'으로 거듭남의 은혜 위에 우뚝 서게 하옵소서. 의미 없는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와 은혜에 소망을 갖고,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듯 거듭남의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부족하고 연약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 누리게 하심으로 확실한 믿음의 소망 가지고 오직 주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살아가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이 시대에 갇히고 매인 이들을 풀어놓아 다니게 하는, 예수님의 제자로 살게 하소서.
* 기니에서 발생한 군사 쿠테타로 증폭된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이 속히 민주적으로 안정되고, 4%에 불과한 그리스도인들과 교회가 위기 가운데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해 가도록 인도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https://youtu.be/38XcwVu1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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