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9 : 24~41 눈 뜬 사람의 시인 20220202

요한복음 9 : 24~41 눈 뜬 사람의 시인 20220202

알지 못하는 것과 아는 것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예수님의 제자와 모세의 제자
27 대답하되 내가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예수님
29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예수님을 인자로 믿는 눈 뜬 자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보게 될 자와 보지 못하게 될 자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이니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 바리새인들이 눈 뜬 사람을 위협하여 예수를 죄인으로 몰지만, 그는 담대히 예수님을 하나님에게서 온 분으로 시인합니다.

? 잃은 양을 찾듯, 출교당한 자를 찾아 만나십니다.
  시력을 얻었지만 예수님을 아직 보지 못한 그에게 자신을 보이시고, 점점 밝아지기 시작한 그의 영적인 눈이 더욱 밝아지도록 자신을 계시합니다. '예수라는 사람'(11절)에서 '선지자'로(17절),  '하나님께서 들으시는 분'(31절)에서 '하나님에게서 온 분'으로(33절), 그리고 마침내 다니엘 7:13,14에 에언된 온 세상을 통치하시고 심판하실 '인자'로 고백받고 경배받으십니다.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시고. 보는 자들은 보지 못하게 하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가난한 미음으로 눈이 열려 예수님을 알아보고 영접하는 자는 생명을 얻지만, 자기 지식과 욕망으로 가득 차 예수님을 판단하고 외면하는 영적 시각 장애인은 심판 아래 놓일 것입니다. 순종할 맘이 없고 더는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게 하는(34절) 지식이 나를 눈 멀게 할 것입니다.

  눈 뜬 자라는 실체를 부정할 수 없으니 부모라도 찾아가 과거라도 부정하려 했지만 실패한 바리새인들은, 눈 뜬 자를 다시 불러 예수님의 치료 과정 가운데 진흙 반죽보다 더 맹백한 안시일 위반의 증거를 대라고 위협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죄인시라고 단언하지만, 그는 '볼  수 없었고, 볼 수 있게 되었다'라는 사실만을 단언합니다. 옛ᆢ가 죄인임을 시인하라는 심문의 최종 대답으로, 그는 '당신들 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합니까?' 하고 물으며 이미 자신은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음을 시인합니다. 하나님께 말씀을 받은 모세를 계승한다는 정통성을 내세우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출처가 불분명한 거짓을 전하는 자로 매도합니다. 하지만 눈 뜬 자는, 죄인을 통해 눈먼 자를 고치실 리 없는 하나님이야말로 예수님의 정통성과 출처에 관한 가장 명확한 증거라고 반박합니다. 걸인이었던  이 사람의 지식이 바리새인보다 해박할 리 없겠지만, 삶으로 검증되고 다져진 그의 증언은 관념과 전통의 모래 위에 쌓은 바리새인들의 지식의 성보다 견고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내 삶도 나를 이렇게 담대한 증인이 되게 하고 있습니까?
 
?  '경건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자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내 능력과 행위의 정당성으로 구원 받게 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으로 인해, 하나님께 영광 돌릴 때,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만이 '길이요 진리요 하나님께 이르게 하시는 참 구원 자'되신 것을 믿고, 구하고,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증언 자되게 하옵소서.   거저 받은 은혜와 지혜와 사랑으로, 또 하나의 열매를 찿아, 전하게 하옵시고,
  주닝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날마다 말씀 앞으로 나아가니 제 어둔 무지와 욕망을 밝혀 생명으로 인도하소서
*  에콰도르의 새로운 정부와 지도자들이 단결하여 정치적 분열, 빈곤, 의료 등 국내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여 사회가 안정되고, 현지 교회와 기독교 사역자들이 안전하게 사역을 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28장,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https://youtu.be/rV9p8BVXSW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