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 : 1~6 야망과 이기심으로 세운 왕국 20211119
아비멜렉의 음모와 세겜의 동조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2 청하건데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3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이 된 아비멜렉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 권력욕에 사로잡힌 아비멜렉은 왕이 되기 위해 음모를 꾸밉니다. 혈연을 앞세워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고, 그들의 지원에 힘입어 이복형제들을 죽여 기어코 왕이 됩니다.
? 욕심에 사로 잡히면 사람을 이용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이복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되려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세겜 사람들을 지지 세력으로 선택했습니다. 혈연을 앞세워 그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정치적 특혜를 약속하며 그들을 선동했습니다. 자기의 야망을 위한 일이면서, 겉으론 세검 사람들을 위한 일인 양 포장했습니다. 내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이간질하진 않았습니까?
이기심에 사로잡히면 악인에게 이용당하게 됩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이 자기들과 혈육이라는 이유로 그에게 동조했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이 왕이 되면 혈육인 자기들만큼은 다른 이스라엘 백성과 달리 특별 대우를 받으며 특권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했기에, 죄 없는 사람들을 살육하는 일에 공범이 되었습니다. 악은 이기심에 기생합니다. 모두 함께 복을 나누려는 마음에는 악이 발붙이지 못합니다.
욕심에 사로 잡히면 하나님도 외면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우상을 숭배하는 데 바쳐진 돈을 정치 자금으로 사용했습니다. 자기를 왕으로 만들어 주기만 한다면 우상이라도 상관없다는 태도였습니다. 어쩌면 그는 이미 하나님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욕심의 종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탐심은 우상숭배로 귀결됩니다(골 3:5).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길로 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욕심은 이웃을 향한 폭력과 살인을 낳습니다.
아비멜렉의 제지받지 못한 야망은 기드온의 아들 70 명을 한꺼번에 살육하는 데까지 폭주했습니다.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웃의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가지려 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혹시 있다면 당장 멈춰야 합니다.
욕심과 이기심이 만든 성공은 비극의 서막입니다.
세겜 사람들은 혈육인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지만, 패륜을 저지른 불의의 왕이 그들을 지켜 줄 리 없습니다.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을 지지기반으로 삼았지만,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학살에 동조한 사람들이 끝까지 그를 지지할 리 만무합니다. 큰 추락이 모든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 아비멜렉은 왕이 되기 위해 우상의 제단에 바쳐진 재물을 기반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불량배들을 모아, 자기 형제 칠십 명을 살육하기에 이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기 욕심을 만족하려는 권력의 야욕은 형제들까지 살육하는 지경에 다다른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르니라'는 말씀대로 그 인생길이 눈 먼 욕심으로 치닫게 됩니다. 지도자는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군림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주어진 권력으로 백성들을 섬기고, 평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위임 받아 수행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자리는 곧 섬김의 자리인 것을 다시금 되새기고, 이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고 따를 수 있는 지혜와 은혜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악과 손잡는 일을 저지르지 않게 하소서.
* 인도 교회가 예배당을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치료 센타로 제공하면서 환영과 신뢰를 얻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도에서 전도의 문이 다시 열리고 그리스도인들의 종교적 자유를 인정받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https://youtu.be/BZoElf1QG9s
아비멜렉의 음모와 세겜의 동조
1 여룹바알의 아들 아비멜렉이 세겜에 가서 그의 어머니 형제에게 이르러 그들과 그의 외조부의 집의 온 가족에게 말하여 이르되
2 청하건데 너희는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라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이 다 너희를 다스림과 한 사람이 너희를 다스림이 어느 것이 너희에게 나으냐 또 나는 너희와 골육임을 기억하라 하니
3 그의 어머니의 형제들이 그를 위하여 이 모든 말을 세겜의 모든 사람들의 귀에 말하매 그들의 마음이 아비멜렉에게로 기울어서 이르기를 그는 우리 형제라 하고
형제들을 살육하고 왕이 된 아비멜렉
4 바알브릿 신전에서 은 칠십 개를 내어 그에게 주매 아비멜렉이 그것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사람들을 사서 자기를 따르게 하고
5 오브라에 있는 그의 아버지의 집으로 가서 여룹바알의 아들 곧 자기 형제 칠십 명을 한 바위 위에서 죽였으되 다만 여룹바알의 막내 아들 요담은 스스로 숨었으므로 남으니라
6 세겜의 모든 사람과 밀로 모든 족속이 세겜에 있는 상수리나무 기둥 곁에서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으니라
? 권력욕에 사로잡힌 아비멜렉은 왕이 되기 위해 음모를 꾸밉니다. 혈연을 앞세워 세겜 사람들을 선동하고, 그들의 지원에 힘입어 이복형제들을 죽여 기어코 왕이 됩니다.
? 욕심에 사로 잡히면 사람을 이용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이복형제들을 죽이고 왕이 되려는 야망을 이루기 위해 세겜 사람들을 지지 세력으로 선택했습니다. 혈연을 앞세워 그들의 마음을 흔들었고, 정치적 특혜를 약속하며 그들을 선동했습니다. 자기의 야망을 위한 일이면서, 겉으론 세검 사람들을 위한 일인 양 포장했습니다. 내게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내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사람들을 선동하거나 이간질하진 않았습니까?
이기심에 사로잡히면 악인에게 이용당하게 됩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이 자기들과 혈육이라는 이유로 그에게 동조했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이 왕이 되면 혈육인 자기들만큼은 다른 이스라엘 백성과 달리 특별 대우를 받으며 특권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했기에, 죄 없는 사람들을 살육하는 일에 공범이 되었습니다. 악은 이기심에 기생합니다. 모두 함께 복을 나누려는 마음에는 악이 발붙이지 못합니다.
욕심에 사로 잡히면 하나님도 외면하게 됩니다.
아비멜렉은 자기 권력욕을 채우기 위해 우상을 숭배하는 데 바쳐진 돈을 정치 자금으로 사용했습니다. 자기를 왕으로 만들어 주기만 한다면 우상이라도 상관없다는 태도였습니다. 어쩌면 그는 이미 하나님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욕심의 종이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탐심은 우상숭배로 귀결됩니다(골 3:5). 성공을 쟁취하기 위해 하나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길로 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시다.
욕심은 이웃을 향한 폭력과 살인을 낳습니다.
아비멜렉의 제지받지 못한 야망은 기드온의 아들 70 명을 한꺼번에 살육하는 데까지 폭주했습니다.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고 이웃의 권리를 침해하면서까지 가지려 하는 것은 없는지 살펴보고, 혹시 있다면 당장 멈춰야 합니다.
욕심과 이기심이 만든 성공은 비극의 서막입니다.
세겜 사람들은 혈육인 아비멜렉을 왕으로 삼았지만, 패륜을 저지른 불의의 왕이 그들을 지켜 줄 리 없습니다.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을 지지기반으로 삼았지만,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학살에 동조한 사람들이 끝까지 그를 지지할 리 만무합니다. 큰 추락이 모든 사람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 아비멜렉은 왕이 되기 위해 우상의 제단에 바쳐진 재물을 기반으로, 방탕하고 경박한 불량배들을 모아, 자기 형제 칠십 명을 살육하기에 이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기 욕심을 만족하려는 권력의 야욕은 형제들까지 살육하는 지경에 다다른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에 이르니라'는 말씀대로 그 인생길이 눈 먼 욕심으로 치닫게 됩니다. 지도자는 자기 사리사욕을 위해 군림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주어진 권력으로 백성들을 섬기고, 평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뜻을 위임 받아 수행하는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자리는 곧 섬김의 자리인 것을 다시금 되새기고, 이를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님의 인도하심을 바라고 따를 수 있는 지혜와 은혜 더하여 주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욕심과 이기심 때문에 악과 손잡는 일을 저지르지 않게 하소서.
* 인도 교회가 예배당을 코로나 확진자를 위한 치료 센타로 제공하면서 환영과 신뢰를 얻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도에서 전도의 문이 다시 열리고 그리스도인들의 종교적 자유를 인정받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https://youtu.be/BZoElf1QG9s
'매일성경 - 사사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사기 9 : 22~45 삐그덕 거리는 왕정 20211121 (0) | 2021.11.21 |
---|---|
사사기 9 : 7~21 요담의 우화와 저주 20211120 (0) | 2021.11.20 |
사사기 8 : 22~35 포장된 욕망, 노골적인 욕망 20211118 (0) | 2021.11.18 |
여호와로 말미암아(삼상 2:1-2) (0) | 2021.11.17 |
사사기 8 : 1~21 짙게 드리워진 그늘 20211117 (0) | 2021.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