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 : 22~45 삐그덕 거리는 왕정 20211121
세겜의 배반
22 아비메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들 사이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악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들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가알의 선동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고 세겜은 누구기에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리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 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30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에게 대적하게 하니
32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한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때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한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노라 하는지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 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세겜성의 멸망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의 불의한 연대와 폭력으로 시작된 이스라엘 최초의 왕정은 배반과 보복으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요담의 예언(20절)대로 입니다.
? 악을 벌하기 위해 악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이복 형제들을 무참히 살해한 아비멜렉과 그를 지원한 세겜 사람들을 하나님은 그냥 두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악한 영의 영향을 받아 서로 악을 행하도록 버려 두셨습니다. 악한 일이 심판을 초래할 수 있지만, 악행 자체가 시작된 심판일 수 있습니다. 악을 경계해야 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평범한 일들을 통해 뜻을 이루십니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에게 등을 돌렸을 때, 마침 가알이 세겜으로 와서 반란의 지도자로 급부상한 일, 가알이 세겜 사람들의 마음을 완전히 얻은 줄 알고 기고만장 할 때, 스불이 아비멜렉에게 밀고한 일, 가알이 스불의 계략에 넘어가 준비도 없이 섣불리 아비멜렉과 맞서다 참패한 일은, 겉으로는 흔한 정치사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그들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은 일상적인 일을 통해서도 자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이기적인 태도는 자기에게 해롭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득이 된다 생각하고 아비멜렉을 왕으로 추대했다가, 직접 이익을 챙기려 아비멜렉에게 가는 물건을 약탈하며 아비멜렉을 배반했으며. 아비멜렉의 보복을 막아줄 것을 기대하고, 경솔히 가알을 추종했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그들은 파멸을 자초합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태도로 사람을 배신하고, 악에 동조하면 나부터 잘 살 수 없게 됩니다. 무엇이 내게 유익인지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 옳고 선한지를 생각합시다
이득 때문에 악인에게 힘을 실어 주면, 힘을 얻은 불의의 칼날이 공동체를 향하게 됩니다.
세겜 사람들이 지지했던 아비멜렉은 반란 세력을 축출한데 그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세겜 사람들을 기습해서 죽이고 그들의 성읍을 페허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지도자를 세울 때, 누가 내게 이익을 가져다 줄 지가 아니라, 누가 정의롭고 정직한 지 봐야 합니다.
? 선을 짖밟는 악으로 얻게된 것들은 오랫동안 지속 될 수 없는 순간의 광채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선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시기를 원하십니다. 또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은 사랑의 근본 이시기에, 세상의 어떤 악행도 절대로 좌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이합집산들의 악행을 눈감아 주시지 않습니다. 때로는 악이 세상을 이기고 지배하는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흘러가는 시간을 지나고 나면, 악을 악으로 되 갚기도 하면서, 결국은 사랑과 평강이 승리하게 하십니다. 세상에 정직과 정의가 바로 서고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게 될 것을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 나라를 기다르는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말씀을 구하고, 찬송과 영광돌리는 귀한 주일 아침 세상 모든 예배를 통해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공멸을 가져오는 악한 태도를 버리고, 사랑과 신의로 살게 하소서.
* 2020년 세계에서 5천만 명 이상이 기후 재난과 코로나19의 피해를 동시에 입었다. 기후 변화로 일어난 자연 재해와 식량 생산의 감소로 위기에 처한 가난하고 약한 자들이 주님 사랑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
https://youtu.be/jZS3R2ec5G0
세겜의 배반
22 아비메렉이 이스라엘을 다스린지 삼 년에
23 하나님이 아비멜렉과 세겜들 사이 악한 영을 보내시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을 배반하였으니
24 이는 여룹바알의 아들 칠십 명에게 저지른 포악한 일을 갚되 그들을 죽여 피흘린 죄를 그들의 형제 아비멜렉과 아비멜렉의 손을 도와 그의 형제들을 죽이게한 세겜 사람들에게로 돌아가게 하심이라
25 세겜 사람들이 산들의 꼭대기에 사람들을 매복시켜 아비멜렉을 엿보게 하고 그 길로 지나는 모든 자를 다 강탈하게 하니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가알의 선동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고 세겜은 누구기에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리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 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30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에게 대적하게 하니
32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한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때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한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 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노라 하는지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 오는도다 하니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 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세겜성의 멸망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 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 사이의 불의한 연대와 폭력으로 시작된 이스라엘 최초의 왕정은 배반과 보복으로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요담의 예언(20절)대로 입니다.
? 악을 벌하기 위해 악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이복 형제들을 무참히 살해한 아비멜렉과 그를 지원한 세겜 사람들을 하나님은 그냥 두실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악한 영의 영향을 받아 서로 악을 행하도록 버려 두셨습니다. 악한 일이 심판을 초래할 수 있지만, 악행 자체가 시작된 심판일 수 있습니다. 악을 경계해야 하고,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평범한 일들을 통해 뜻을 이루십니다.
세겜 사람들이 아비멜렉에게 등을 돌렸을 때, 마침 가알이 세겜으로 와서 반란의 지도자로 급부상한 일, 가알이 세겜 사람들의 마음을 완전히 얻은 줄 알고 기고만장 할 때, 스불이 아비멜렉에게 밀고한 일, 가알이 스불의 계략에 넘어가 준비도 없이 섣불리 아비멜렉과 맞서다 참패한 일은, 겉으로는 흔한 정치사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그들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은 일상적인 일을 통해서도 자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이기적인 태도는 자기에게 해롭습니다.
세겜 사람들은 자기들에게 득이 된다 생각하고 아비멜렉을 왕으로 추대했다가, 직접 이익을 챙기려 아비멜렉에게 가는 물건을 약탈하며 아비멜렉을 배반했으며. 아비멜렉의 보복을 막아줄 것을 기대하고, 경솔히 가알을 추종했습니다. 이로 인해 결국 그들은 파멸을 자초합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태도로 사람을 배신하고, 악에 동조하면 나부터 잘 살 수 없게 됩니다. 무엇이 내게 유익인지 생각하지 말고, 무엇이 옳고 선한지를 생각합시다
이득 때문에 악인에게 힘을 실어 주면, 힘을 얻은 불의의 칼날이 공동체를 향하게 됩니다.
세겜 사람들이 지지했던 아비멜렉은 반란 세력을 축출한데 그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세겜 사람들을 기습해서 죽이고 그들의 성읍을 페허로 만들어버렸습니다. 지도자를 세울 때, 누가 내게 이익을 가져다 줄 지가 아니라, 누가 정의롭고 정직한 지 봐야 합니다.
? 선을 짖밟는 악으로 얻게된 것들은 오랫동안 지속 될 수 없는 순간의 광채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와 선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나가시기를 원하십니다. 또 사람을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은 사랑의 근본 이시기에, 세상의 어떤 악행도 절대로 좌시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이해득실을 따지는 이합집산들의 악행을 눈감아 주시지 않습니다. 때로는 악이 세상을 이기고 지배하는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의 시간을 따라 흘러가는 시간을 지나고 나면, 악을 악으로 되 갚기도 하면서, 결국은 사랑과 평강이 승리하게 하십니다. 세상에 정직과 정의가 바로 서고 사랑이 넘치는 하나님의 나라가 속히 임하게 될 것을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님 나라를 기다르는 모든 성도들이 한 마음으로 말씀을 구하고, 찬송과 영광돌리는 귀한 주일 아침 세상 모든 예배를 통해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공멸을 가져오는 악한 태도를 버리고, 사랑과 신의로 살게 하소서.
* 2020년 세계에서 5천만 명 이상이 기후 재난과 코로나19의 피해를 동시에 입었다. 기후 변화로 일어난 자연 재해와 식량 생산의 감소로 위기에 처한 가난하고 약한 자들이 주님 사랑을 만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
https://youtu.be/jZS3R2ec5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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