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9 : 46~57 실패로 끝난 왕정 20211122
세겜 망대의 학살
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 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아비멜렉의 최후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
51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르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하나님의 갚음
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악한 힘을 합쳐 시작한 이스라엘 최초의 왕정은 상대에게 서로 악을 저질러 공멸함으로써 막을 내립니다.
? 악인의 악행을 심판하심은 물론, 무고하게 희생당한 억울함을 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저지른 악을 벌하시되, 그들의 공모에 형제들을 잃은 요담의 저주(9:20)대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부당한 힘에재산과 생명을 빼앗긴 이들의 억울함을 주목하시고, 기억하시고 풀어 주십니다(창 4:10; 시9:12). 하나님의 공의가 있어, 불의한 힘을 휘두르는 사람이 편안히 살고, 그 힘에 해를 입은 사람이 불행하게 사는 현실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사람이 권력에 중독되고 폭력에 맛들이면 걷잡을 수 없이 잔혹해 집니다.
세겜 망대 사람들이 신전의 보루(은신처)에 숨어 있는 것을 알게된 아비멜렉은 그들이 숨은 곳에 불을 놓아서 천 명을 한꺼번에 죽이는 대량학살을 저지릅니다. 폭력에 취한 권력은 더 센 폭력을 토해내기 마련이고. 그럴수록 하나님 앞에 더 많은 죄악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폭력으로 쟁취하고 유지해야 하는 권력은 포기하는 것이 옳습니다.
우상은 피난처가 되지 못합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우상의 신전으로 숨었지만, 우상은그들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우리의 안식은 악을 버리고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는 것입니다(시 57:1). 참된 안식처인 주님 안에 거하고 있습니까?
불의한 권력을 탐하고 잔인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의 끝은 비참하고 수치스럽습니다.
잔뜩 독이 오른 아비멀렉은 데베스까지 점령하고, 세겜에서처럼 사람들이 모여 있던 망대에 불을 질러 몰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살기등등 하던 아비멜렉은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에 맞아 한순간에 거꾸러졌습니다. 여인에게 죽었다는 불명예가 싫어서 무기를 든 청년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했지만, 그가 여자에게 죽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습니다(삼하11:21). 그를 따르던 사람 중에 그의 죽음을 슬퍼하거나 복수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하나 없었습니다. 3년간 유지된 '아비멜렉 천하'는 그렇게 쓸쓸하고 비참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악인의 형통함과 권력을 부러워 하지 맙시다. 폭주하는 권력의 끝은 갑작스러운 낭떠러지 입니다.
? 공의를 행하시고,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세겜 사람들과 불의한 타협에 힘입어 칠십 명의 형제들을 살육하고, 스스로 왕이된 아비멜렉의 악행을 저주한 요담의 저주가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아비멜렉이 왕이 될 수 있는 근간이 되었던 세겜 사람들이 이제 가알과 연합하여 자기를 대적하려함으로 세겜 사람들을 멸하는 일까지 서슴치 않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을 통해 세겜을 징벌하십니다. 이에 기세등등한 아비멜렉은 데베스까지 점령하려 진군합니다. 이곳에서도 망루로 피신한 많은 이들을 불살라 몰살 하려는 아비멜렉은 살기등등하여 성벽 가까이까지 이르러 불사르려 할 때, 망루 위에서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윗짝이 아비멜렉의 두개골을 깨트립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닌 수 많은 생명을 아무렇지 않게 살육하는 아비멜렉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워진 것입니다.
우상은 우리에게 구원을 줄 수 없다는 것과, 악을 수수방관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시사 공의를 세우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한 순간의 안위와 탐욕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 만이 내 삶의 피난처되신 것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힘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며 하나님을 거스르는 악한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
* 에티오피아 최북단 티그레이 지역에서 발생한 유혈 분쟁과 인권 침해에 관한 아프리카 연합(AU)의 조사 활동이 잘 이루어지며, 유혈 분쟁이 속히 종식되어 이 지역에 안전과 평화가 정착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https://youtu.be/t9PtqaEALV0
세겜 망대의 학살
46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이를 듣고 엘브릿 신전의 보루로 들어갔더니
47 세겜 망대의 모든 사람들이 모인 것이 아비멜렉에게 알려지매
48 아비멜렉이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살몬 산에 오르고 아비멜렉이 손에 도끼를 들고 나뭇가지를 찍어 그것을 들어 올려 자기 어깨에 메고 그와 함께 있는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내가 행하는 것을 보나니 빨리 나와 같이 행하라 하니
49 모든 백성들도 각각 나뭇가지를 찍어서 아비멜렉을 따라 보루 위에 놓고 그것들이 얹혀 있는 보루에 불을 놓으매 세겜 망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죽었으니 남녀가 약 천 명이었더라
아비멜렉의 최후
50 아비멜렉이 데베스에 가서 데베스에 맞서 진치고 그것을 점령하였더니
51 성읍 중에 견고한 망대가 있으므로 그 성읍 백성의 남녀가 모두 그리로 도망하여 들어가서 문을 잠그고 망대 꼭대기로 올라간지라
52 아비멜렉이 망대 앞에 이르러 공격하며 망대의 문에 가까이 나아가서 그것을 불사르려 하더니
53 한 여인이 맷돌 위짝을 아비멜렉의 머리 위에 내려 던져 그의 두개골을 깨뜨리니
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나를 가르켜 이르기를 여자가 그를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55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비멜렉이 죽은 것을 보고 각각 자기 처소로 떠나갔더라
하나님의 갚음
56 아비멜렉이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여 자기 아버지에게 행한 악행을 하나님이 이같이 갚으셨고
57 또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행을 하나님이 그들의 머리에 갚으셨으니 여룹바알의 아들 요담의 저주가 그들에게 응하니라
?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악한 힘을 합쳐 시작한 이스라엘 최초의 왕정은 상대에게 서로 악을 저질러 공멸함으로써 막을 내립니다.
? 악인의 악행을 심판하심은 물론, 무고하게 희생당한 억울함을 풀어 주십니다.
그래서 아비멜렉과 세겜 사람들이 저지른 악을 벌하시되, 그들의 공모에 형제들을 잃은 요담의 저주(9:20)대로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부당한 힘에재산과 생명을 빼앗긴 이들의 억울함을 주목하시고, 기억하시고 풀어 주십니다(창 4:10; 시9:12). 하나님의 공의가 있어, 불의한 힘을 휘두르는 사람이 편안히 살고, 그 힘에 해를 입은 사람이 불행하게 사는 현실은 영원하지 못합니다.
사람이 권력에 중독되고 폭력에 맛들이면 걷잡을 수 없이 잔혹해 집니다.
세겜 망대 사람들이 신전의 보루(은신처)에 숨어 있는 것을 알게된 아비멜렉은 그들이 숨은 곳에 불을 놓아서 천 명을 한꺼번에 죽이는 대량학살을 저지릅니다. 폭력에 취한 권력은 더 센 폭력을 토해내기 마련이고. 그럴수록 하나님 앞에 더 많은 죄악을 쌓아가는 것입니다. 폭력으로 쟁취하고 유지해야 하는 권력은 포기하는 것이 옳습니다.
우상은 피난처가 되지 못합니다.
세겜 사람들은 아비멜렉의 위협을 피하기 위해 우상의 신전으로 숨었지만, 우상은그들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우리의 안식은 악을 버리고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는 것입니다(시 57:1). 참된 안식처인 주님 안에 거하고 있습니까?
불의한 권력을 탐하고 잔인한 폭력을 휘두르는 사람의 끝은 비참하고 수치스럽습니다.
잔뜩 독이 오른 아비멀렉은 데베스까지 점령하고, 세겜에서처럼 사람들이 모여 있던 망대에 불을 질러 몰살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살기등등 하던 아비멜렉은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위짝에 맞아 한순간에 거꾸러졌습니다. 여인에게 죽었다는 불명예가 싫어서 무기를 든 청년에게 자기를 죽여달라고 했지만, 그가 여자에게 죽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습니다(삼하11:21). 그를 따르던 사람 중에 그의 죽음을 슬퍼하거나 복수하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하나 없었습니다. 3년간 유지된 '아비멜렉 천하'는 그렇게 쓸쓸하고 비참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악인의 형통함과 권력을 부러워 하지 맙시다. 폭주하는 권력의 끝은 갑작스러운 낭떠러지 입니다.
? 공의를 행하시고, 악을 심판하시는 하나님.
세겜 사람들과 불의한 타협에 힘입어 칠십 명의 형제들을 살육하고, 스스로 왕이된 아비멜렉의 악행을 저주한 요담의 저주가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아비멜렉이 왕이 될 수 있는 근간이 되었던 세겜 사람들이 이제 가알과 연합하여 자기를 대적하려함으로 세겜 사람들을 멸하는 일까지 서슴치 않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하나님은 아비멜렉을 통해 세겜을 징벌하십니다. 이에 기세등등한 아비멜렉은 데베스까지 점령하려 진군합니다. 이곳에서도 망루로 피신한 많은 이들을 불살라 몰살 하려는 아비멜렉은 살기등등하여 성벽 가까이까지 이르러 불사르려 할 때, 망루 위에서 한 여인이 던진 맷돌 윗짝이 아비멜렉의 두개골을 깨트립니다. 이것은 우연이 아닌 수 많은 생명을 아무렇지 않게 살육하는 아비멜렉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이루워진 것입니다.
우상은 우리에게 구원을 줄 수 없다는 것과, 악을 수수방관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시사 공의를 세우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한 순간의 안위와 탐욕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게 하옵시고, 오직 주님 만이 내 삶의 피난처되신 것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힘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며 하나님을 거스르는 악한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
* 에티오피아 최북단 티그레이 지역에서 발생한 유혈 분쟁과 인권 침해에 관한 아프리카 연합(AU)의 조사 활동이 잘 이루어지며, 유혈 분쟁이 속히 종식되어 이 지역에 안전과 평화가 정착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
https://youtu.be/t9PtqaEA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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