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8 : 15~43 제사장의 옷(2) 20211008

출애굽기 28 : 15~43  제사장의 옷(2) 20211008

판결 흉패의 제작법
15 너는 판결 흉패를 에봇 짜는 방법으로 금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정교하게 짜서 만들되
16 길이와 너비가 한 뼘씩 두 겹으로 네모 반듯하게 하고
17 그것에 네 줄로 보석을 물리되 첫 줄은 홍보석 황옥 녹주옥이요
18 둘째 줄은 석류석 남보석 홍마노요
19 셋째 줄은 호박 백마노 자수정이요
20 넷째 줄은 녹보석 호마노 벽옥으로 다 금테에 물릴지니
21 이 보석들은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대로 열둘이라 보석마다 열 두 지파의 한 이름씩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새기고

판결 흉패의 패용법
22 순금으로 노끈처럼 땋은 사슬을 흉패 위여 붙이고
23 또 금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위 곧 흉패 두 끝에 그 두 고리를 달고
24 땋은 두 금 사슬로 흉패 두 끝 두 고리에 꿰어 매고
25 두 땋은 사슬의 다른 두 끝을 에봇 앞 두 어깨받이의 금 테에 매고
26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흉패 아래 양쪽 가 안쪽 곧 에봇 닿은 곳에 달고
27 또 금 고리 둘을 만들어 에봇 앞 두 어깨받이 아래 매는 자리 가까운 쪽 곧 정교하게 짠 띠 위쪽에 달고
28 청색 끈으로 흉패 고리와 에봇 고리에 꿰어 흉패로 정교하게 짠 에봇 띠 위에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하라

판결 흉패의 기능
29 아론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 판결 흉패를 가슴에 붙여 여호와 앞에 영원한 기념을 삼을 것이니라
38 너는 우림과 둠밈을 판결 흉패 안에 넣어 아론이 여호와 앞에 들어갈 때에 그의 가슴에 붙이게 하라 아론은 여호와 앞에서 이스라엘 자손의 흉패를 항상 그의 가슴에 붙일 지니라

에봇을 받치는 겉옷의 제작법과 기능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학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바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서 나올 따에 그 소리가 들릴 것이라 글하면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순금 파의 제작법과 기능
36 너는 또 순금으로 패를 만들어 도장을 새기는 법으로 그 위에 새기되 '여호와께 성결'이라 학ᆢ
37 그 패를 청색 끈으로 관 위에 매되 곧 전면에 있게 하라
38  이 패를 아론의 이마에 두어 그가 이스라엘 자손이 거룩하게 드리는 성물과 관련된 죄책을 담당하게 하라 그 패가 아론의 이마에 늘 있으므로 그 성물을 여호와께서 받으시게 되리라

속옷과 일반 제사장의 복장
39 너는 가는 베 실로 반포 속옷을 짜고 가는 베 실로 관을 만들고 띠를 수 놓아 만들지니라
40 너는 아론의 아들들을 위하여 속옷을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띠를 만들며 그들을 위하여 관을 만들어 영화롭고 아름답게 하되
41 너는 그것들로 네 형 아론과 그와 함께 한 그의 아들들에게 입히고 그들에게 기름을 부어 위임학ᆢ 거룩하게 하여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내게 항하게 할지며

속바지의 제작법과 기능
42 또 그들을 위하여 베로 속바지를 만들어 허리에서부터 두 넓적다리까지 이르게 하여 하체를 가리게 하라
43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나 제단에 가까이 하여 거룩한 곳에서 섬길 때에 그것들을 입어야 죄를 짊어진 채 죽지 아니하리니 그와 그의 후손이 영원히 지킬 규례니라

? 대제사장의 에봇에 이어, 하나님은 판결 홍패, 우림과 둠밈, 겉옷, 관과 거기에 달 패, 속옷, 속바지를 설명하십니다. 그리고 일반 제사장의 복식도 알려 주십니다.

? 대제사장에게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보석이 달린 패를 착용하고 자기 앞으로 나오라고 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도 함께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신 우리의 대제사장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품에 안겨 십자기를 지나 하나님이 계신 하늘 성소로 인도되어 갔습니다(히 6:20; 9:24; 벧전 3:18). 참으로 기막히고 놀라운 구원이 아닙니까?

  백성이 성물을 하나님께 드리는 과정에서 잘못을 저지르더라도, '여호와께 성결'한 대제사장을 통해 그들의 죄를 용서하시고 그들의 성물을 받으셨습니다.
  대제사장은 연약한 백성과 거룩하신 하나님 사이에 선 중재자였습니다. 우리 역시 여전히 연약하지만,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통해 용서 받고 용납되었습니다. 우리의 예배와 헌신이 부족하더라도 예수님을 통해 드려지기에, 하나님은 아름다운 제물로 받으십니다.

  '우림(빛들)과 둠밈'(완전함)은 중대한 판결을 내려야 할 때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 사용했습니다(민 27:21; 삼상 28:6). 하나님은 우림과 둠밈을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진 홍패 안에 넣게 하심으로써,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판결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비록 우림과 둠밈은 사라졌지만, 하나님은 '빛나고' '완전한' 말씀으로 우리에게 바른 판결을 알려 주십니다. 인생의 굽이굽이 마다 말씀에 묻고 말씀의 대답을 들으며, 밝고 온전한 길로 걸어갑시다.

  대제사장은 예복을 입고 성소로 들어갈 때마다 겉옷 아래에 달린 방울의 소리를 들으며 자신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인식하고 행동을 삼갔을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있습니다. 혹시 그 사실을 잊은 채 하나님 앞에서 하지 못할 말과 행동을 하진 않습니까?

  제사장들이 속바지를 입은 것은 고대 근동 지방의 종교의식에서 흔히 나타난 문란한 성적 풍습을 배척한 것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세상의 음란한 풍속을 배격하고 정숙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 가리고 또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 연약하고 부족한 나를 부르시고 중재자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정결하게 하여 주시고, 여호와의 전에 세우시는 은혜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 온전하게 설 수 있는 성결한 영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한 심령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주님 자비와 은혜로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저희를 부르신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고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소서
*  국제 앰네스티(Amnesty)와 200개 이상의 NGO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향하여 미얀마 군부에 대한 무기 금수조치를 촉구했다. 안보리가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실제적 조치를 취하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https://youtu.be/Daha2EUEf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