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출애굽기

출애굽기 25 : 23~40 진설병을 두는 상과 등잔대 20211004

91moses 2021. 10. 4. 05:41
출애굽기 25 : 23~40 진설병을 두는 상과 등잔대 20211004

진설병 상에 관한 지시
23 너는 조각목으로 상을 만들되 길이는 두 규빗, 너비는 한규빗, 높이는 한 규빗 반이 되게 하고
24 순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 테를 만들고
25 그 주위에 손바닥 넓이만한 턱을 만들고 그 턱 주위에 금으로 테를 두르고
26 그것을 위하여 금 고리 넷을 만들어 그 네 발 위 네 모퉁이에 달되
27 턱 곁에 붙이라 이는 상을 멜 채를 꿸 곳이며
28 또 조각목으로 그 채를 만들고 금으로 싸라 상을 이것으로 멜 것이니라
29 너는 대접과 숟가락과 병과 붓는 잔을 만들되 순금으로 만들며
30 상 위에 진설병을 두어 항상 내 앞에 있게 할지니라

등잔대와 기구들에 관한 지시
31 너는 순금으로 등잔대를 쳐 만들되 그 밑판과 줄기와 잔과 꽃받침과 꽃을 한 덩이로 연결하고
32 가지 여섯을 등잔대 곁에서 나오게 하되 다른 세 가지는 이쪽으로 나오고 다른 세 가지는 저쪽으로 나오게 하며
33 이쪽 가지에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저쪽 가지에도 살구꽃 형상의 잔 셋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여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같게 할지며
34 등잔대 줄기에는 살구꽃 형상의 잔 넷과 꽃받침과 꽃이 있게 하고
35 등잔대에서 나온 가지 여섯을 위하여 꽃받침이 있게 하되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며 또 두 가지 아래에 한 꽃받침이 있어 줄기와 연결하고
36 그 꽃받침과 가지를 줄기와 연결하여 전부를 순금으로 쳐 만들고
37 등잔 일곱을 만들어 그 위에 두어 앞을 비추게 하며
38 그 불 집게와 불 똥 그릇도 순금으로 만들지니
39 등잔대와 이 모든 기구를 순금 한 달란트로 만들되
40 너는 삼가 이 산에서 네게 보인 양식대로 할지니라

?하나님은 진설병을 올려 두는 상과 등잔대의 제작법과 기능을 설명하십니다. 진설병은 하나님과 교제를 누리는 이스라엘 백성을, 등대와 등잔불은 이스라엘의 빛이신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 자기 백성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십니다.
  성소에 비취된 상에 올리는 '진설병'은 떡 열두 덩이로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했으며, '얼굴의 떡'(히. 레헴파님)이라는 문자적 의미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 앞에 있는 떡이었습니다. 즉 진설병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진설병은 안식일 마다 교체하고 기존의 떡은 아론과 그 자손들이 먹어야 했는데(레 24:5~9),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실 때 이스라엘 대표들이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신 '언약의 식사'(24:9-11)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떡으로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살과 피를 주어 우리를 완전한 연합과 교제로 부르셨습니다(요 6:35, 55~57). 이제 우리는 마치 사랑하는 이와 함께 식사하듯이 예수님과 친교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계3:20).

  자기 백성에게 빛을 비추십니다.
  등잔대 위에 켜진 등잔불은 맞은편에 있는 진설병을 비추었는데(37절), 이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살게하는 생명의 빛,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빛이심을 나타냈습니다. 하나의 금덩이를 쳐서 만들어야 한다는 등잔대의 제작 방법은 하나님이 유일한 빛이심을, 완전수인 일곱 등잔은 하나님이 완전한 빛이심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생명을 주는 빛, 어둠에 다니지 않도록 인도하는 빛, 참 빛으로 오셔서 세상을 비추신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요1:9; 8:12; 12:46). 예수님을 마음에 모신 우리는 유일하고 완전한 빛, 하나님의 빛 속에 거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빛이신 예수님을 따라가며 생명의 빛 속에서 내가 가야 할 길과 있어야 할 곳을 바로 찾읍시다.

  자기를 왜곡하거나 오해하는 것을 경계하십니다.
  증거궤, 속죄소, 상, 등잔대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나타내는 거룩한 기물이었습니다. 그것들의 모양이 바꾸면 하나님의 성품이 왜곡되어 표현되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이 알려 주신 때로는 만들어야 했습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상상한 대로 오해하기 쉽고, 그러면 신앙생활 전체가 어그러집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신을 자세히 계시하셨습니다. 힘써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참모습을 배웁시다.

?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녀들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시기 원하십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해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라'(사 43:21). 이를 위하여 성소내 지성소를 만들어 주님의 임재를 드러내시고, 진설병을 두는 상을 만들어, 그 위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상징하는 진설병을 두게 하시고 매 안식일 마다 새로이 바꾸게 하시고, 물려낸 진설병은 대제장과 제시장들의 양식으로 주십니다. 이는 매 주일마다 하나님께 감사와 존귀와 영광을 돌리게 하시고, 진설병을 먹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게 하시고 함께 나눈 교제를 통해 세상에 온전히 드러내게 하옵소서. 이 하루도 주님 베푸신 자비와 사랑안에 온전히 지켜 주시고, 주님 사랑을 드러내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참 떡이며 참 빛이신 예수님을 통해 생명과 교제를 누리고 인도 받게 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  네팔에서 교회와 기독교 단체를 향한 거짓 뉴스와 이를 빌미로 가해지는 힌두 극단주의자들의 공격과 협박이 사라지고, 헌법이 보장하는 종교의 자유가 생활 속에서 실제로 확보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198장, 주 예수 해변서
https://youtu.be/DLj3GUOSx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