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이사야

이사야 48 : 1~11  유다의 완악함, 하나님의 신실하심 20210725

91moses 2021. 7. 25. 06:06
이사야 48 : 1~11  유다의 완악함, 하나님의 신실하심 20210725

표리부동한 백성
1 야곱의 집이여 이를 들을지어다 너희는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으며 유다의 허리에서 나왔으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기념하면서도 진실이 없고 공의가 없도다
2 그들은 거룩한 성 출신이라고 스스로 부르며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며 그의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라고 하나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
3 내가 예로부터 처음 일들을 알게 하였고 내 입에서 그것들이 나갔으며 또 내가 그것들을 듣게 하였고 내가 홀연히 행하여 그 일들이 이루어졌느니라
4 내가 알거니와 너는 완고하며 네 목은 쇠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이라
5 그러므로 내가 이 일을 예로부터 네게 알게 하였고 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그것을 네게 듣게 하였느니라 그것을 내가 듣게 하여 네가 이것을 내 신이 행한바요 내가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사이 명령한 바라 말하지 못하게 하였느니라
6 네가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을 보라 너희가 선전하지 아니하겠느냐

내 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
이제부터 내가 새 일 곧 네가 알지 못하던 은비한 일을 네게 듣게 하노니
7 이 일은 지금 창조된 것이 아니요 옛 것이 아니라 오늘 이전에는 네가 듣지 못하였으니 이는 네가 말하기를 내가 이미 알았노라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8 네가 과연 듣지도 못하였고 알지도 못하였으며 네 귀가 옛적부터 열리지 못하였나니 이는 네가 정녕 배신하여 모태에서부터 네가 배역한 자라 불린 줄을 내가 알았음이라

자기의 영광을 위한 구원
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할 것이며 내 영광을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11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 유다 백성은 하나님께 징계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어리석고 고집스럽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꾸짖으면서도 자기의 명성을 위해 구원하겠다고 약속하십니다.

? 자기 백성을 위해 이루신 일을 그들이 우상의 업적으로 착각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하실 일을 미리 말씀하시고 그대로 이루어오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고집스럽게 하나님이 아닌 우상에게 공을 돌렸습니다.혹시 돈과 성공이 구원과 행복을 준다고 착각하며 살진 않습니까? 언약을 지키시며 약속하신 온갖 복을 우리에게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맙시다.

  자기 백성이 스스로 구원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착각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제 힘으로 구원의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하나님의 율법과 예언에 관심도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도, 생각해보지도 못한 새 일, 곧 고레스를 통해 구원하시는 일을 홀로 계획하고 실행하셨습니다. 사람이 제아무리 지혜롭다 해도 하나님의 지혜에 다다를 수 없습니다. 사람이 가장 지혜로워질 수 있는 길은 말씀을 펴서 하나님의 뜻을 배우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자기 백성이 구원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착각하지 않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이 은을 제련하듯이 이스라엘을 고난의 풀무에 넣으셨지만, 은과 달리 그들은 도무지 정제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자기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그들을 고난의 풀무에서 건져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사랑스러워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언약에 신실하시기 때문입니다.

  실천이 없는 고백, 허울뿐인 의식(義式)은 하나님께 누가 될 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께 선택받은 민족임을 자부했고, 하나님을 기념하며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전혀 자랑스러워 하시지 않았습니다. 거짓된 마음과 불의한 삶으로 하나님의 명성을 더럽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그리스도 인'으로 불리는 우리는 그 이름에 걸맞도록 진실하고 정의롭게 살아야 마땅합니다.

? 신실하신 하나님은 약속을 온전히 지키십니다.
   신령과 진정한 마음이 빠진, 실천이 없고, 허울뿐이고, 의식적이며, 형식적인 예배와 삶을 받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같지 않으시니, 만홀히 여김 받으시지 않으시고, 겸허한 마음과 신령한 마음을 구별하십니다. 가인의 형식적인 제사는 열납하시지 않으셨고, 아벨의 진정한 제사만 받으셨습니다. 가인의 악함은 이를 시기 질투하여 자신의 삶을 바꾸려 하지 않고, 동생 아벨을 죽이는 악을 범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가인의 죄로 인해 멸하시지 않으시고, 그를 해하지 못하게 지켜 주시며, 그가 돌이키기를 원하시고 기다려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은, 유다의 죄악으로 인해 바벨론의 강포함 가운데서도 구별하시여, 바벨론 포로 생활이라는 도가니에 담가 정제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온전히 돌이키지 않는 그들을, 하나님은 자기 명성을 위하여 고난의 풀무에서 건지실 새 일을 행하십니다. 그들이 알지 못하고, 듣지도 못한 일들을 먼저 말씀하시고, 그대로 행하심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온전히 드러내시므로, 다른 우상들에게 공을 돌릴 수 없게 하십니다. 거짓되고 형식적이며, 불의한 삶으로 하나님의 명성을 짓밟는 어리석음에서 속히 깨어나게 하옵소서. 내 영광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선하시고 신실하심이었음을 온 천하에 명명백백하게 드러냄으로 신실하신 하나님께만 존귀와 영광 돌리게 하옵시고,
  주님의 주일을 맞아, 이 땅 위에 드려지는 신실한 예배를 통해, 주님 홀로 새새토록 높임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의 은혜를 저의 능력으로 착각하지 않고, 감사하며 살게 하소서.
* 매년 전 세계 이슬람 국가 안에서 '명예살인' (honor killing)의 이유로 목숨을 잃은 여성이 약5천명에 이른다. 악습의 폐지를 위한 명확한 법 제정이 이루어지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 드립니다.

  찬송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https://youtu.be/YvQL0rToM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