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618 잠언 25 :15~28  원수를 먹이라

91moses 2021. 6. 18. 06:03
20210618 잠언 25 :15~28  원수를 먹이라

자족과 절제
15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16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17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이웃과의 갈등과 해결
18 자기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
19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
20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 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 그리 7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말과 다툼
23 북풍이 비를 일으킴 같이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느니라
24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냉수와 우물
25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26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가족과 절제
27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 첫 솔로몬의 잠언집에 나온 몇 개의 교훈이 반복되면서, 다양한 잠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말과 관련된 잠언들이 눈에 띕니다.

?  원수가 어려움에 빠질 때, 쾌재를 부르지 말고 도움을 베풀라고 하십니다. 앙갚음하지 않는 소극적 사랑이 아니라, 곤란을 적극적 으로 해결해주는 사랑이어야 합니다. 원수였던 우리를 영접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내가 사랑으로 얼굴을 뜨겁게 만들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상급자가 지위와 권력으로 억누르려할 때, 똑 같이 힘으로 대항하지 않는 것이 지혜입니다. 날 선 말을 부드러운 말로 받아내는 오랴 참음이 그의 꼿꼿함을 꺾을 것입니다. 사랑과 온유의 승리를 믿으십시요.

  과식이 몸에 해롭듯, 과도한 친밀함은 도리어 관계를 해칠 수 있습니다. '사이 좋음'은 서로에게 알맞아서 좋은, 사이의 거리여야 합니다.

  진실과 진심만을 마지막 희망으로 부여잡고 있는 이들에게, 거짓 증언은 그 자체로 흉기입니다. 부러진 이와 뼈처럼, 살아보려는 몸부림에 더 큰 통증을 가합니다. 오해와 따돌림에 처한 이를 위해 용기 있는 증언자가 될 수 있습니까?

  북풍(직역하면 '숨겨진 바람)이 비를 일으키듯, 은밀한 험담은 분란을 일으킵니다. 가정과 공동체여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까?

  나를 통해 누군가 영원한 생수이신 예수님의 소식을 듣는다면, 그 소식이 바로 그에게 가장 시원한 냉수가 되지 않을까요?

  하나님 편에 선 의인은 세상을 맑게하는 생명 샘입니다. 이 사회가 독이 듣 우물처럼 변해간다면, 그것은 불의와 타협하고 악인에게 굴복하는 우리 책임입니다.

  타인에게 인정받는 영예는 하나님의 축복이지만, 타인의 평가에 과도하게 휘둘려 자신을 규정하다가는 하나님이 지으시고 계획하신 '나'를 잃고 허무해질 것입니다. 내 마음의 성읍이 인정 욕구와 경쟁심에 잠식되지 않도록, '절제'의 성벽을 세워야 합니다.

?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의 원수 사랑.
  자신의 두 아들들을 죽인 사람을 양아들 삼아 양육하시므로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해 보이셨습니다. 원수 사랑은 그저 마지 못해, 눈치것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마음을 이해하고 다스림으로 절제하고 인내할 수 있게 되게 하옵소서. 내 힘과 능력으로 어찌할 수 없어, 주님께 의지함으로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애뜻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실천할 수 있게 하심으로 주님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옵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곤경에 빠진 이들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채우는 사랑을 통해 그들을 구원케 하소서
*  그간 이집트 정부는 언론인과 그리스도인에 대한 불법 감금 및 인권 탄압에 대한 비판을 받아왔는데, 이를 수용하거나 개선할 의지가 거의 없다. 이집트에 언론과 종교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52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https://youtu.be/WHHq_GiyA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