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616 잠언 24 : 23~34  좀 더 자자, 좀 더 놀자, 좀 더 눕자

91moses 2021. 6. 16. 06:02
20210616 잠언 24 : 23~34  좀 더 자자, 좀 더 놀자, 좀 더 눕자

공정한 재판
23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24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25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26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리라

일의 우선순위
27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이웃에 대한 보복
28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29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게으름과 가난
30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31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32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33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34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 본문에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 이어집니다. 재판과 게으름, 가정을 세우는 일 등 다섯가지 교훈이 등장합니다.

? 재판할 때에 사사로운 정이나 이해관계에 이끌려서 한쪽 편만 들지 말아야 할 것을 경고합니다.
  공의와 정의가 상실된 재판은 악인과 한통속이 된 세상을 보여주고 공동체에 끔찍한 고통을 일키지만 악의 패배를 뜻하는 공정한 판결은 모든 이에게 기쁨을 줍니다. 판단을 내려야 하는 자리에서, 돈과 정에 이끌려 잘못을 했는데도 아니라고 변론한 적은 없습니까? 각자 제 자리에서 공의를 실행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용기를 구합시다.

  적절한 말과 입맞춤은 입술로 할 수 있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만큼 정직하고 진실한 대답은 확신과 신뢰를 줍니다. 하지만 무심코 내 뱉은 거짓말은 이웃에게 해를 입히고 공동체를 불화에 휩싸이게 합니다. 내가 당한 비방에 똑 같은 비방으로 응수하여 복수하는 것은 미련하고 악한 싸움에 휩쓸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이 듣고 계신다는 생각으로 말합시다. 하나님이 해결하시고 갚아주실 것을 신뢰하며 꼭 필요한 대응만 합시다

  집을 짓는 일이든, 결혼하여 가정을 세우는 일이든 우선 준비가 필요합니다.
  준비없이 집을 짖다가는 낭패를 당하는 것처럼, 준비  없이 결혼하는 것은 결혼 당사자들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어려움을 안겨줄 것입니다. 결혼을 준비하는 지체들이 있다면, 경제적인 자립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독립과 영적인 준비를 잘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웁시다.

  지혜자는 삶 속에서 구체적인 사례를 관찰하고 그것에서 교훈을 얻습니다.
  게으른 자에겐 아무리 좋은 밭을 주어도 가시덤불과 잡초만 나는 밭이 되게 하고, 좋은 집도 무너지게 하는 것을 봅니다. '좀 더' 자고, 졸고, 눕는 사이에 거대한 군대가 침입하듯이, 가난이 일시에 덮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내게는 '좀 더, 좀 더'하면서 미루는 게으름이 없습니까? 기도하는 것도 미룰수 있고 묵상하는 것도 미룰 수 있지만, 하나님의 심판은 미룰 수 없습니다. 무슨 일이든 주께 하듯 하고, 눈가림으로 하지 말며, 뿌린 대로 거두게 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섬깁시다.

? 준비된 인생에 따라오는 복
  언제나 좀더 졸고, 좀더 자고, 좀더 눕기를 좋아하지만 이 유혹들을 이기고 떨쳐 버리는 삶에 행복이 따라오게 됩니다. 준비된 삶, 말씀대로 행하는 삶에 진정한 복을 누릴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삶의 우선 순위를 주님께 두고 자기 개발을 위한 끊임 없는 도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경외함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의 주인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모든 일을 주님께 하듯 부지런히, 열심히 하게 하소서.
*  홍콩 보안법의 실행 이후,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보안법과 결합된 종교 규정이 자신들에게 적용될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홍콩 그리스도인들이 담대함과 순결함으로 신앙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https://youtu.be/rjK6wikgO0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