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잠언

20210604  잠언 18 : 13~24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삶

91moses 2021. 6. 4. 05:59
20210604  잠언 18 : 13~24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삶

더 귀한 것
13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하느니라
14 사람의 심령은 그의 병을 능히 이기러니와 심령이 상하면 그것을 누가 일으키겠느냐
15 명철한 자의 마음은 지식을 얻고 지혜로운 자의 귀는 지식을 구하느니라
16 사람의 선물은 그의 길을 넓게 하며 또 존귀한 자 앞으로 그를 인도하느니라

올바른 길
17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의 상대자가 와서 밝히느니라
18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19 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말의 힘
20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말미암아 배부르게 되나니 곧 그의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말미암아 만족하게 되느니라
21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인간관계
22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니라
23 가난한 자는 간절한 말로 구하여도 부자는 엄한 말로 대답하느니라
24 많은 친구를 얻는 자는 해를 당하게 되거니와 어떤 친구는 형제보다 친밀하니라

?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의 슬기로운 언어생활을 거듭 강조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다른 사람을 칼 같은 말로 공격하지 않고, 선물 같은 말을 건넵니다.

?  사람의 행복을 위한 은총의 선물을 허락하십니다.
  전도서 기자는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 이라고 했는데, 오늘 우리에게 허락된 가족과 일과 이웃을 더없이 소중한 선물로 여기는 복된 삶이기에 기대합니다.

  미련한 자들은 다 듣지 않고 대답하다가 수모를 당하고,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결론을 내려다가 일을 그르칩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끝까지 듣고, 잘 배우며, 계속 배우기를 좋아합니다. 또 듣는 말의 이면까지 헤아리려고 노력하면서, 인간을 더 폭넓게 이해하고 더 깊이 공감합니다

  마음의 상태가 몸의 상태에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는 요즘 시대에 우선적으로 마음에 기운을 불어넣는 말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먼저 그가 들으면 기운을 차릴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십시요.

  사람의 선물은 기회를 열어 주는 방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물을 주고 원하는 기회를 얻으라는 권면으로 받기에는 조심스럽습니다. 뇌물을 받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악인에 대한 경고를 같이 들어야 합니다. 또한 선물을 통해서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일은 명백히 하나님의 뜻에 상반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얻으려는 선물보다 이미 받은 무엇에 감사하는 선물을 하면 어떨까요?

  갈등을 해결하는 지혜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판결을 내리기 전에 양쪽의 말을 다 들어보고, 그래도 잘 모를 때에는 제비를 뽑아 다툼을 잠재우라고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갈등을 해결하는 일은 전쟁에서 이기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다툼중에 기분이 상하면 성문의 빗장을 걸어 잠그듯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 때문입니다. 갈등이 일어나면, 말로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로 존재하도록 힘써야 합니다. 피를 나눈 형제보다 친밀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선물이 되는 말을 골라보십시요.

?  가장 귀한 선물은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므로, 삶 자체가 이웃에 그리스도의 향기로 남겨져 있는 것입니다.
  주님, 주신 말씀으로 마음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마음에 말씀으로 넘쳐나게 하심으로 입술에 말씀의 샘물이 흐르게 하옵소서. 한 마디 말로 천냥 빚을 갚을 수 있는 지혜를 덛입혀 주시옵소서. 내 입의 한 마디로 인해 상처 받은 영혼들이 없게 하옵소서. 절망의 나락에서 헤메이는 이웃에 힘과 능력있는 말을 통해,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도록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한쪽에 편향되어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오류를 범하지 않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은 사람들에게 저의 삶이 선물로 다가가기를 원합니다.
* 니카라과의 현 정권은 야권 인사들의 선거 출마를 막는 법안을 통해 차기 선거에서 야당 없이 선거를 치르려 합니다. 공정한 선거를 통해 사회가 평화와 안정,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10장, 내 맘에 한 노래 있어
  https://youtu.be/q-bvXVxQ12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