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출애굽기

20210413  출애굽기 4 :18~31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91moses 2021. 4. 13. 06:11
20210413  출애굽기 4 :18~31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모세가 애굽으로 향하다
18 모세가 그의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아직 살아 있는지 알아보려 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이드로가 모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19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목숨을 노리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20 모세가 그의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 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2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그의 마음을 완악하게 한즉 그가 백성을 보내 주지 아니하리니
22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장자라
23 내가 네게 이르기를 내 아들을 보내 주어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보내 주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모세를 공격하시다
24 모세가 길을 가다가 숙소에 있을 때에 여호와께서 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신지라
25 십보라가 돌 칼을 가져다가 그의 아들 포피를 베어 그의 발에 갖다 대며 이르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26 여호와께서 그를 놓아 주시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 때문이었더라

모세가 아론과 장로들을 만나다
27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28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분부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이적을 아론에게 알리니라
29 모세와 아론이 가서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들을  모으고
30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그 백성 앞에서 이적을 행하니
31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염여 경배하였더라

? 약속대로 아론을 모세의 대변인으로 붙여주십니다. 잠시 모세에게 위기가 있었지만, 아내 십보라가 아들에게 할례를 행하여 일을 모면합니다.

? 바로 앞에 가서 해야할 말과 일을 자상하게 일러 주십니다.
  당연히 바로가 거절할 것도 예고해 주십니다. 하지만 이것은 모세나 여호와의 능력 부족을 의미하지 않고 바로의 완악함의 증거라고 하십니다. 성과가 없어 보인다고 섣부르게 결과를 실패로 규정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뜻과 의지대로 역사를 이뤄나가시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하나님만 섬기도록 부름받았기 때문입니다.

  자녀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은 모세를 죽이려 하셨지만, 아내 십보라가 급히 아들에게 할레를 행함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매우 당혹스러운 장면이지만, 아브라함의 후손을 속량하기 전에 모세 자신부터 언약 백성의 의무를 준행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할례 언약을 믿는 믿음이 출애굽이나 가나안 입성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약속하신 대로 형 아론을 대변인으로 삼아주십니다.
  두 사람은 이스라엘 장로를 만나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찾으시고 그들의 고난을 살피셨다고 말씀을 전하고 이적도 행합니다. 얼마나 든든한 동행입니까? 위로와 격려, 찬미를 이끌어 내는 멋진 동역이 여러분의 삶에도, 공동체에도 있기를 바랍니다.

  모세는 장인 이드로에게 애굽에 있는 형제들의 안부를 확인하러 다녀오겠다고 둘러댑니다.
  사실을 숨긴 듯한 발언이지만, 그 형제들 안에 동족 이스라엘을 포함한다면 틀린 말이 아닙니다. 아무리 부요한 땅이고 강한 나라에 살더라도 하나님의 통치가 아닌 바로의 통치 아래 산다면,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닙니다. 돈과 명예에 취하여 구원(자유와 안식)이 필요한 존재인 줄 모른다면, 삶은 죽은 것입니다.

  모세는 여전히 두렵고 충분한 확신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순종하여 가족을 데리고 애굽으로 향합니다. 가족 전체의 생명을 걸고 하는 순종입니다. 모든 것이 불투명하지만 그래도 안도하는 것은 그의 손에 쥔 지팡이가 '하나님의' 지팡이이기 때문입니다. 지팡이를 꽉 쥐듯 하나님의 능력과 말씀, 동행의 약속을 꼭 쥐기만 하면 되는 여정이고 사명입니다.

? 택하시고 부르시고 세우시는 주님께 순종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너희는 택한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심이라'(벧전2:9) 하나님의 일은 사람을 부르시고, 세우시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내 생각과 너무 많이 다를지라도 나를 향하신 말씀을 붙들고 믿음으로 순종하고 행하면,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단련하시고 동행하여 주심으로 넉넉히 감당치 못할 것이 없게 하십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정결케 씻어 주옵시고, 지금의 모든 고난과 환난 중에도 나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으로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일하셨다고 고백할 수 있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주께서 저를 찾으시고 살피시니 주만 의지하겠습니다.
* 인구 오천만의 케냐는 의사가 천 명도 되지 않습니다. 정부가 의료인 양성과 수급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국민들이 필요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찬송 459 장, 누가 주를 따라
  https://youtu.be/avbIm-ktJ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