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마가복음

마가복음 13 : 1 ~ 13 성전 파괴와 마지막 때

91moses 2020. 4. 1. 05:40
2020 04 01
마가복음 13 : 1 ~ 13
성전 파괴와 마지막 때

성전 파괴 예언
1 예수께서 성전에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돝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나이까
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마지막 때의 징조
3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4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6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 하리라
7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이 아니니라
8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10 또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11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12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하리라
13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제자들은 성전의 화려한 외관에 감격하지만, 예수님은 외형에 감춰진 성전 내부의 부패한 모습을 보시고 성전의 멸망을 예고하십니다.
? 제자들이 성전의 화려한 외관에 들떠 있을 때, 열매 없는 성전의 한계에 주목하십니다.
웅장한 헤롯 성전은 갈릴리 촌부였던 제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강도의 소굴로 변해버린 성전에 더 이상 머무실 리 없고, 하나님의 영광이 떠난 성전은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 몸을 내어 주심으로 옛 성전의 한계를 극복하십니다. 주님을 기대하고 영접하는 가난한 심령에 찾아오셔서 우리로 주의 성전이 되게 하십니다.
마지막 때에 이를수록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에 조심해야 합니다.
성전이 무너질 때를 마지막 때로 이해한 제자들이 그 때를 알 수 있는 징조를 구합니다. 예수님의 그 때와 관련해 먼저 '내가 그(그리스도)'라 말하는 자들이 있을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 혼란을 틈타 성도들을 미혹하고 넘어뜨릴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의 인도를 구하면, 주께서 바른 판단력을 주시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도록 도우실 것입니다.
전쟁, 지진, 기근과 같은 극심한 환난이 닥치면, 그것을 말세의 징조로 여기기 쉽습니다.
주님은 그것이 끝이 아니라 끝으로 가는 길에 반복적인 산통과 같다고 하십니다. 산통이 잦아지면 춣산이 임박한 것처럼, 마지막 때가 가까웠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장 세상이 끝날 것처럼, 반대로 이 순간이 영원할 것처럼 방탕하지 말고, 마지막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 때가 도래하기 전에, 복음이 만국에 전파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을 맡은 제자들은 극심한 박해에 직면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심문하는 이들 앞에서 염려하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해야 할 말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든지 복음을 반대하는 세상이 우리에게 믿음의 이유를 물을 것입니다. 늘 대답할 말을 준비하되, 기도하는 태도로 성령님의 도움을 구하게 하옵소서.

? 주님 !
세상은 지금 주님의 놀라우신 자비와 은혜를 깨닫지 못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를 구하시려고 친히 낮고 천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알지 못하고 시기와 미움과 증오로 십자가에 매달고 말았습니다. 그 모진 멸시와 천대와 고통 가운데서도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옵소서, 저들은 저들이 행하는 것을 알지 못하나이다'
자비를 베푸셨던 예수님!
세상을 심판하려 오신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 오셨음을 선포하셨던 주님.
심판을 행하시나 이는 멸망이 아니라, 구원이요 소망이라 말씀하시고, 심판 하심을 후회하셨던 하니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아버지의 발 아래 엎드려 구합니다. 마지막 때가 임박한 것같은 이때,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에서 구별되게 하옵소서. 환난과 핍박 중에도 주님 바라고 넉넉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수 많은 사람들이 육신의 고통과 구별됨으로 인한 고독과 외로움 가운데 운명을 달리 하고 있습니다. 용기와 힘을 더하여 주셔서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람의 방법으로 어찌할 수 없으나, 저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모든 의료진과 봉사자들과 관련한 모두에게 지혜와 능력 더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모든 위정자들이 만왕의 왕되신 예수님께 자복하고 구하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아시고 애통해 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마지막 때를 늘 준비하며, 예기치 않은 환난과 박해를 믿음으로 이겨내게 하소서.
* 출생 국가가 아닌 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이 2억 7천만 명에 이릅니다.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또 이주민들에 의한 선교가 할발히 이루어 질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550장,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https://youtu.be/fuC_w62cF2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