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4 04
마가복음 14 : 12 ~ 21
유월절 만찬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다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제자의 배신을 예고하시다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그들이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말하기 시작하니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제자들이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는 동안,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자신을 유월절 어린양으로 준비하십니다.
? 제자들이 유월절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주님은 자신의 몸을 영원한 양식으로 주시기 위해 준비하십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해방과 구원을 기념하는 명절입니다. 백성은 유월절 양을 잡고, 그날 저녁 유월절 식사를 하며 명절을 지켰습니다. 유월절 만찬은 예루살렘 성내에서 이루워지기 때문에 성내 모든 집은 만찬의 장소로 수많은 순례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예수님도 만찬의 장소를 마련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에서 구원한 것처럼, 예수님도 만찬 후에 곧 잡히셔서 온 인류를 구원하실 어린양이 되어, 새 출애굽을 이루실 것입니다. 죽음과 고난의 길인 것을 아시고도 말씀을 이루시려 묵묵히 나아가시는 예수님은 순종의 길을 걸으십니다.
자신을 배신할 자가 누구인지 아셨습니다.
유다뿐 아니라, 모든 제자가 끝까지 예수님을 지키지 못하고 도망할 것이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버리실 것입니다. 주님 가실 십자가의 길은 외롭고 힘든 것이었습니다. 내게도 십자가의 길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때로는 믿었던 이들이 외면하고, 비난하는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앞서 이끌어주시고 동행하시는 주님이 계시니 오늘도 힘내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실 것을 구합니다.
예수님이 드러내 놓고 배신에 대한 암시를 주셨음에도, 가룟 유다는 내색치 않고 끝까지 침묵하면서 만찬의 자리를 지킵니다.
돌이킬 기회를 주셨지만, 돌이키지 않고 십자가의 길을 외면하고, 제 탐욕의 길을 택합니다. 예수님은 원래 정해진 길을 가시지만, 배신한 댓가는 오롯이 유다 자신이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후 교회의 역사 또한 제 욕망을 포기하지 못한 수많은 가룟 유다들이 배교의 길을 걸어가는 역사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예수님을 탐욕의 재물로 팔아넘기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을 추종하는 탐욕적인 종교인들의 모습 속에서 유다의 배신은 재현되어지고 있습니다.
? 주님!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거늘 너희가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 말씀하시고 탄식 하셨던 것처럼 주님을, 재물을 축적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킨 이들이 많습니다. 적 그리스도들이 난무하여 주의 자녀들을 미혹합니다. 버젓이 예수님을 모시면서도 주님을 위한 다는 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욕망과 탐욕을 채워가는 이들 마저 온통 세상을 혼돈 속으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주님!
분별의 영을 주시어, 오직 주님께 찬송과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세상을 미혹하며 주님 영광 가리우고 미욱한 이들을 도적질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미혹에서 구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말씀을 붙들고 애통해 하는 이들을 끝까지 지켜 주시사 주님 나라 영광 드러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주님을 예배하는 공동체 안에서 주님을 배신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 미국의 느슨한 총기 규제 아래 유통되는 총기들이 멕시코에서 범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총기 규제를 강화하여 멕시코에서 총기에 희생당하는 이들이 줄어들게 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찬송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https://youtu.be/vw4AWT5OPes
마가복음 14 : 12 ~ 21
유월절 만찬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다
12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13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를 따라가서
14 어디든지 그가 들어가는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의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먹을 나의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5 그리하면 자리를 펴고 준비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우리를 위하여 준비하라 하시니
16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
제자의 배신을 예고하시다
17 저물매 그 열둘을 데리시고 가서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19 그들이 근심하여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말하기 시작하니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 제자들이 유월절 만찬을 준비하는 동안,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자신을 유월절 어린양으로 준비하십니다.
? 제자들이 유월절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 주님은 자신의 몸을 영원한 양식으로 주시기 위해 준비하십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해방과 구원을 기념하는 명절입니다. 백성은 유월절 양을 잡고, 그날 저녁 유월절 식사를 하며 명절을 지켰습니다. 유월절 만찬은 예루살렘 성내에서 이루워지기 때문에 성내 모든 집은 만찬의 장소로 수많은 순례자들을 위해 무상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예수님도 만찬의 장소를 마련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죽음에서 구원한 것처럼, 예수님도 만찬 후에 곧 잡히셔서 온 인류를 구원하실 어린양이 되어, 새 출애굽을 이루실 것입니다. 죽음과 고난의 길인 것을 아시고도 말씀을 이루시려 묵묵히 나아가시는 예수님은 순종의 길을 걸으십니다.
자신을 배신할 자가 누구인지 아셨습니다.
유다뿐 아니라, 모든 제자가 끝까지 예수님을 지키지 못하고 도망할 것이고, 하나님이 예수님을 버리실 것입니다. 주님 가실 십자가의 길은 외롭고 힘든 것이었습니다. 내게도 십자가의 길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고, 때로는 믿었던 이들이 외면하고, 비난하는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앞서 이끌어주시고 동행하시는 주님이 계시니 오늘도 힘내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실 것을 구합니다.
예수님이 드러내 놓고 배신에 대한 암시를 주셨음에도, 가룟 유다는 내색치 않고 끝까지 침묵하면서 만찬의 자리를 지킵니다.
돌이킬 기회를 주셨지만, 돌이키지 않고 십자가의 길을 외면하고, 제 탐욕의 길을 택합니다. 예수님은 원래 정해진 길을 가시지만, 배신한 댓가는 오롯이 유다 자신이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후 교회의 역사 또한 제 욕망을 포기하지 못한 수많은 가룟 유다들이 배교의 길을 걸어가는 역사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예수님을 탐욕의 재물로 팔아넘기는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을 추종하는 탐욕적인 종교인들의 모습 속에서 유다의 배신은 재현되어지고 있습니다.
? 주님!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거늘 너희가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도다' 말씀하시고 탄식 하셨던 것처럼 주님을, 재물을 축적하기 위한 도구로 전락시킨 이들이 많습니다. 적 그리스도들이 난무하여 주의 자녀들을 미혹합니다. 버젓이 예수님을 모시면서도 주님을 위한 다는 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욕망과 탐욕을 채워가는 이들 마저 온통 세상을 혼돈 속으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주님!
분별의 영을 주시어, 오직 주님께 찬송과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세상을 미혹하며 주님 영광 가리우고 미욱한 이들을 도적질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미혹에서 구별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말씀을 붙들고 애통해 하는 이들을 끝까지 지켜 주시사 주님 나라 영광 드러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주님을 예배하는 공동체 안에서 주님을 배신하는 일이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 미국의 느슨한 총기 규제 아래 유통되는 총기들이 멕시코에서 범죄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총기 규제를 강화하여 멕시코에서 총기에 희생당하는 이들이 줄어들게 하실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찬송 303장, 날 위하여 십자가의
https://youtu.be/vw4AWT5O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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