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 30
마가복음 12 : 18 ~ 34
부활 논쟁
부활 논쟁
18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 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다 하시니라
가장 큰 계명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들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 권위 논쟁 세금 논쟁에 이어 사두개인과 부활 논쟁이 벌어집니다. 이 논쟁을 통해 예수님은 부활에 대한 사람들의 무지와 오해를 드러내십니다.
? 율법의 정신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서기관을 칭찬하십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과 적대적인 관계지만, 한 서기관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옳다 인정합니다. 예수님도 그를 징찬하시며 하나님 나라에서 멀지 않다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자기 논리나 진영을 벗어나 옳은 것은 옳다 겸허히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 믿었습니다.
모세의 글을 통해 부활을 믿는 이들의 오류를 지적하려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모세의 글로 그들의 오해와 무지를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이 죽은 족장들의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그들이 죽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증거라는 것입니다. 비록 그들의 육신은 죽었지만,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들입니다. 장차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을 때는 새로운 몸을 입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이 사실을 몸소 증명하셨습니다.
부활은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이자, 우리 믿음의 정수입니다.
사두개인의 오해는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들은 모세오경만 하나님 알씀으로 인정했지만, 그 마저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보다, 죽은 자가 살아날 수 없다는 자신들의 신념을 더 굳게 믿었습니다. 나도 전제와 편견을 가진 부족한 존재임을 인정하며 늘 겸손한 태도로 말씀을 들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입니다.
어린아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이 단순 명확한 진리는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모세의 가르침이었고, 율법의 대가인 서기관이 인정한 것이였으며, 예수님도 다시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자주 이 정신을 망각한 결과 율법 준수가 도리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을 훼손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신앙 행위들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따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 주님 !
저의 무지로 인해 주신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혜와 권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죽은 자의 부활. 죽었다 다시 살아났던 나사로, 사마리아 과부의 아들 청년, 야이로의 딸. 그들이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났으나, 결국엔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올라간 에녹과 엘리야 그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죽은 자 가운데 살아 있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부활을 어떻게 상식으로 믿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어리석음을 부활의 첫 열매로 직접 깨우치시고, 믿게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역사적인 사건으로 몸소 보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너희가 보는 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이들이시니이다' 고백했던 베드로의 고백이 나의 고백되게 하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제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고 날마다 배우게 하소서.
* 아프리카 지역은 세계 다른 지역보다 타국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통치를 통해 주민들이 자국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170장, 내 주님은 살아계셔
https://youtu.be/36SC4BgPwEs
마가복음 12 : 18 ~ 34
부활 논쟁
부활 논쟁
18 부활이 없다는 사두개인들이 예수께 와서 물어 이르되
19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20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21 둘째도 그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22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23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에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25 사람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와 같으니라
26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27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 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다 하시니라
가장 큰 계명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들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 권위 논쟁 세금 논쟁에 이어 사두개인과 부활 논쟁이 벌어집니다. 이 논쟁을 통해 예수님은 부활에 대한 사람들의 무지와 오해를 드러내십니다.
? 율법의 정신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서기관을 칭찬하십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과 적대적인 관계지만, 한 서기관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옳다 인정합니다. 예수님도 그를 징찬하시며 하나님 나라에서 멀지 않다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자기 논리나 진영을 벗어나 옳은 것은 옳다 겸허히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이 없다 믿었습니다.
모세의 글을 통해 부활을 믿는 이들의 오류를 지적하려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오히려 모세의 글로 그들의 오해와 무지를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이 죽은 족장들의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것 자체가 그들이 죽어 사라지는 것이 아닌 증거라는 것입니다. 비록 그들의 육신은 죽었지만,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들입니다. 장차 죽은 자의 부활이 있을 때는 새로운 몸을 입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심으로 이 사실을 몸소 증명하셨습니다.
부활은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이자, 우리 믿음의 정수입니다.
사두개인의 오해는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그들은 모세오경만 하나님 알씀으로 인정했지만, 그 마저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들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보다, 죽은 자가 살아날 수 없다는 자신들의 신념을 더 굳게 믿었습니다. 나도 전제와 편견을 가진 부족한 존재임을 인정하며 늘 겸손한 태도로 말씀을 들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큰 계명입니다.
어린아이라도 알아들을 수 있는 이 단순 명확한 진리는 성경을 깊이 묵상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모세의 가르침이었고, 율법의 대가인 서기관이 인정한 것이였으며, 예수님도 다시 강조하신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자주 이 정신을 망각한 결과 율법 준수가 도리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정신을 훼손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신앙 행위들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따르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 주님 !
저의 무지로 인해 주신 말씀을 깨닫지 못합니다. 주님의 은혜로 지혜와 권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죽은 자의 부활. 죽었다 다시 살아났던 나사로, 사마리아 과부의 아들 청년, 야이로의 딸. 그들이 죽은 자 가운데 살아났으나, 결국엔 죽음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올라간 에녹과 엘리야 그들은 죽음을 맛보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죽은 자 가운데 살아 있는 자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니 부활을 어떻게 상식으로 믿을 수 있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이 어리석음을 부활의 첫 열매로 직접 깨우치시고, 믿게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역사적인 사건으로 몸소 보여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너희가 보는 고로 믿느냐?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복되도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이들이시니이다' 고백했던 베드로의 고백이 나의 고백되게 하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제 한계를 겸손히 인정하고 날마다 배우게 하소서.
* 아프리카 지역은 세계 다른 지역보다 타국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프리카 국가들의 투명하고 민주적인 통치를 통해 주민들이 자국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170장, 내 주님은 살아계셔
https://youtu.be/36SC4BgPw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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