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3 31
마가복음 12 : 35 ~ 44
두 렙돈
다윗의 주이신 예수님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셔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 다윗이 성령으로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서기관들의 외식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가장 큰 헌신, 과부의 연보
41 예수께서 헌금함에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풍족한 중에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서기관들과 전 재산인 두 렙돈을 드리는 과부를 대조하여 누가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지를 보여주십니다.
? 다윗의 '주'이십니다.
유대인들은 '다윗의 자손'을 기다렸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다윗의 주'이심을 증명하시려 다윗의 기도(시편 110:1)를 인용하십니다. '주께서 내 주께'라는 다윗의 고백은 '하나님께서 나의 주님(메시아)께'라는 말입니다. 그는 오실 메시아를 '나의 주님'이라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으로 오셨지만, 그보다 먼저 계신 분으로 다윗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왕일 뿐 아니라, 세상 모든 만왕의 왕이신 만군의 주님이십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편협하고 제한된 이해를 벗어 버리지 못한 이들이 예수님을 배척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새롭고 낮선 예수님, 말씀을 발견할 때, 주님 앞에 더욱 다가갈 수 있게 하옵소서.
부자의 많은 헌금보다 과부의 두 렙돈을 인정하십니다.
헌금의 액수보다 그안에 담긴 진정성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부자의 헌금은 많은 소유의 일부를 드린 것이지만, 과부의 두 렙돈은 그가 갖은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드린 것이었습니다. 과부의 두 렙돈은 많은 재물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낫다는 교훈의 본보기입니다. 여전히 헌금과 구제는 물질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주님과 말씀에 대한 헌신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신앙적인 외식을 경계해야 합니다.
서기관들은 최고의 율법학자로 산헤드린 회원으로 많은 특귄을 누렸습니다. 이런 위치에 앉아있는 이들이 겸손하게 제 본분을 다하며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에 중독되면 거만해지기 쉽고, 외식하기도 쉽습니다., 이렇듯 높아진 눈으로 약자의 형편을 살필 수 없는 것은 필연적 귀결입니다.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돌보도록 가르쳐야 하지만, 도리어 그들의 율법해석은 가진 자를 옹호하고 자신의 지위를 통해 과부의 재산을 불법적으로 약탈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역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으로서 명예욕, 소유욕, 종교적인 위선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늘 낮은 자리를 찾고, 겸손한 태도로 섬길 수 있기를 구해야 합니다.
? 주님!
주님의 자녀로 산다면서, 이웃 보다는 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을 사랑하듯 하라' 머리와 입술로는 깨닫고 말하지만, 나를 돌아 보기 조차도 바쁜 삶을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여러가지 이유로 삶의 고통 속에 헤메이는 영혼들을 향한 눈길이 주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시옵소서. 길 가장 자리에서 외식하는 기도를 드림보다, 골방에서 주님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구하게 하옵소서. 글자가 아닌 주님을 만나는 즐거움과 주님에 대한 확신 가지고, 얼어 붙어가는 세상을 향해 주님 행하시는 심판의 고난이 멸망이 아니요, 구원을 향하신 새 소망인 것을 보게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육체적인 고통으로 인한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 떨고 있는 세상 모든 자들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합니다. 죽음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한량 없으신 사랑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사, 주님 나라 이루워 가실 것과 주님 홀로 만왕의 왕으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제 지식과 지위를 자랑하지 않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겸손히 섬기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아프리카 카메룬에서는 무장단체 활동과 난민 유입, 민족간 갈등으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카메룬 정부와 국민이 화합과 대화를 통해 이 난국을 잘 대처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95 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https://youtu.be/ePKu-JG1dWE
마가복음 12 : 35 ~ 44
두 렙돈
다윗의 주이신 예수님
35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셔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 다윗이 성령으로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서기관들의 외식
38 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 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 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가장 큰 헌신, 과부의 연보
41 예수께서 헌금함에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 한 과부는 와서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 그들은 다 풍족한 중에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과부의 가산을 삼키는 서기관들과 전 재산인 두 렙돈을 드리는 과부를 대조하여 누가 진정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인지를 보여주십니다.
? 다윗의 '주'이십니다.
유대인들은 '다윗의 자손'을 기다렸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다윗의 주'이심을 증명하시려 다윗의 기도(시편 110:1)를 인용하십니다. '주께서 내 주께'라는 다윗의 고백은 '하나님께서 나의 주님(메시아)께'라는 말입니다. 그는 오실 메시아를 '나의 주님'이라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혈통으로 오셨지만, 그보다 먼저 계신 분으로 다윗보다 크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의 왕일 뿐 아니라, 세상 모든 만왕의 왕이신 만군의 주님이십니다.
그리스도에 대한 편협하고 제한된 이해를 벗어 버리지 못한 이들이 예수님을 배척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새롭고 낮선 예수님, 말씀을 발견할 때, 주님 앞에 더욱 다가갈 수 있게 하옵소서.
부자의 많은 헌금보다 과부의 두 렙돈을 인정하십니다.
헌금의 액수보다 그안에 담긴 진정성을 보셨기 때문입니다. 부자의 헌금은 많은 소유의 일부를 드린 것이지만, 과부의 두 렙돈은 그가 갖은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드린 것이었습니다. 과부의 두 렙돈은 많은 재물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낫다는 교훈의 본보기입니다. 여전히 헌금과 구제는 물질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주님과 말씀에 대한 헌신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신앙적인 외식을 경계해야 합니다.
서기관들은 최고의 율법학자로 산헤드린 회원으로 많은 특귄을 누렸습니다. 이런 위치에 앉아있는 이들이 겸손하게 제 본분을 다하며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에 중독되면 거만해지기 쉽고, 외식하기도 쉽습니다., 이렇듯 높아진 눈으로 약자의 형편을 살필 수 없는 것은 필연적 귀결입니다. 이스라엘의 선생으로 가난하고 약한 자들을 돌보도록 가르쳐야 하지만, 도리어 그들의 율법해석은 가진 자를 옹호하고 자신의 지위를 통해 과부의 재산을 불법적으로 약탈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역시 천국의 제자된 서기관으로서 명예욕, 소유욕, 종교적인 위선을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늘 낮은 자리를 찾고, 겸손한 태도로 섬길 수 있기를 구해야 합니다.
? 주님!
주님의 자녀로 산다면서, 이웃 보다는 제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았습니다.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을 사랑하듯 하라' 머리와 입술로는 깨닫고 말하지만, 나를 돌아 보기 조차도 바쁜 삶을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세상의 여러가지 이유로 삶의 고통 속에 헤메이는 영혼들을 향한 눈길이 주님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영안을 열어 주시옵소서. 길 가장 자리에서 외식하는 기도를 드림보다, 골방에서 주님 만날 수 있게 되기를 구하게 하옵소서. 글자가 아닌 주님을 만나는 즐거움과 주님에 대한 확신 가지고, 얼어 붙어가는 세상을 향해 주님 행하시는 심판의 고난이 멸망이 아니요, 구원을 향하신 새 소망인 것을 보게하옵소서.
코로나로 인해 육체적인 고통으로 인한 죽음의 두려움과 공포 가운데 떨고 있는 세상 모든 자들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합니다. 죽음의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주님의 자녀들에게 한량 없으신 사랑과 능력을 더하여 주시사, 주님 나라 이루워 가실 것과 주님 홀로 만왕의 왕으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제 지식과 지위를 자랑하지 않고, 가장 낮은 자리에서 겸손히 섬기는 제자가 되게 하소서.
* 아프리카 카메룬에서는 무장단체 활동과 난민 유입, 민족간 갈등으로 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카메룬 정부와 국민이 화합과 대화를 통해 이 난국을 잘 대처할 수 있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구드립니다.
여호와 살롬 ~
찬송 95 장, 나의 기쁨 나의 소망되시며
https://youtu.be/ePKu-JG1d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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