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공부하는 성경공부

대강절 일곱째 날 (12/3 토)

91moses 2011. 12. 3. 17:29

대강절 일곱째 날 (12/3 토)

 

창세기 27 : 41 ~ 28 : 22

 

41 에서는 아버지가 야곱에게 복을 빌어준 일로 야곱을 미워하였다. 에서는 속으로 '아버지 상을 입을 날도 멀지 않았으니, 그 때 동생 야곱을 없애 버리리라.'하고 마음먹었다.

42 리브가는 큰아들 에서가 한 말을 전해 듣고는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놓고 일렀다. "큰일났다. 형 에서가 너를 죽이지 않고는 속이 풀리지 않을 모양이다.

43 그러니 야곱아! 내가 시키는 대로하여라. 곧 하란으로 몸을 피해 라반 아저씨를 찾아가거라.

44 네 형의 노여움이 풀려 네가 한 일을 잊을 만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데려오마. 한꺼번에 너희 두 형제를 잃고서야 내가 어떻게 살겠느냐!"

 

이삭이 야곱을 라반에게 보내다

 

46 리브가가 이삭에게 호소하였다. "헷 여자들이 보기 싫어 죽겠습니다. 만일 야곱이 이 땅에 사는 저 따위 헷 여자를 아내로 맞는다면 무슨 살 맛이 있겠습니까?"

 

창세기 28 장

 

1  이삭은 야곱을 불러들여 복을 빌어주며 단단히 일렀다. "너는 아예 가나안 여자에게 장가들지 마라.

2  너는 바딴 아람의 브두엘 외할아버지 댁으로 가거라. 거기에서 라반 아저씨의 딸 하나를아내로 삼아라.

3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너에게 복을 주시어 네 후손이 아주 번성하게 해 주실 것이다. 그래서 너는 여러 민족의 집단으로 발전할 것이다.

4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복을 너와 네 후손에게도 주시어 네가 지금 자리잡고 사는 이땅을, 아브라함의 뒤를 이어 차지하게 되기를 빈다."

5  그리고 이삭은 야곱을 떠나 보냈다. 야곱은 바딴 아람으로 아람 사람 브두엘의 아들 라반을 찾아 길을 떠났다. 라반은 야곱과 에서의 어머니 리브가의 오라버니였다.

 

에서가 다시 장가들다

 

6  에서는 아버지 이삭이 야곱에게 복을 빌어주고 바딴 아람으로 보내어 거기에서 장가들게 하였다는 것과 그에게 복을 빌어주면서 가나안 여자에게는 장가들지 말라고 엄명했다는 것을 알았다.

7  또 야곱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시키는 대로 바딴 아람으로 떠났다는 것도 알았다.

8  에서는 아버지 이삭이 가나안 여자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 것을 보고

9  이미 장가를 들었으면서도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한테 가서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에게 또 장가를 들었다.

 

야곱이 베델에서 꿈에 하나님을 뵙다

 

10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하란을 향하여 가다가

11 한 곳에 이르러 밤을 지내게 되었다. 해는 이미 서산으로 넘어간 뒤였다. 그는 그 곳에서 돌을 하나 주워 베개 삼고 그 자리에 누워 잠을 자다가

12 꿈을 꾸었다. 그는 꿈에 땅에서 하늘에 닿게 층계가 있고 그 층계를 하나님의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고 있었는데,

13 야훼께서 그의 옆에 나타나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나는 야훼, 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네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이다. 나는 네가 지금 누워 있는 이 땅을 너와 네 후손에게 주리라.

14 네 후손은 땅의 티끌만큼 불어나서 동서남북으로 널리 퍼질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종족이 너와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켜주다가 기어이 이리로 다시 데려오리라. 너에게 약속한 것을 다 이루어 줄 때까지 나는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16 야곱은 잠에서 깨어나 "참말 야훼께서 여기 계셨는데도 내가 모르고 있었구나."하며

17 두려움에 사로 잡혀 외쳤다. "이 얼마나 두려운 곳인가. 여기가 바로 하나님의 집이요, 하늘의 문이로구나."

18 야곱은 아침 일찍 일어나 베고 자던 돌을 세워 석상을 삼고 그 꼭대기에 기름을 붓고는

19 그 곳을 베델(하나님의 집)이라 불렀다. 그 마을의 본 이름은 루즈였다.

20 그리고 야곱은 이렇게 서원하였다. "만일 제가 이 길을 가는 동안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하여주시고 저를 지켜주셔서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마련해 주시고,  

21 무사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게 하여 주신다면, 저는 야훼님을 제 하나님으로 모시고,

22 제가 세운 이 석상을 하나님의 집으로 삼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무엇을 주시든지 그 십분의 일을 반드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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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자녀의 앞 길을 동행하시고 늘 지켜 주신다. 주님 자녀들에게 하신 약속은 우리가 주님을 떠나지 않는 한 반드시 지켜 주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바라자.! 다만 그 약속의 식행 시기는 오직 주님 만이 아신다. 믿고 지키고 경건한 삶으로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삶으로 기다리자. 하나님의 때를...

  주님과 부모의 뜻을 거역한 에세에게도 같은 복과 은혜를 주시나 그 모양과 그 은혜의 질과 양은 현저한 차이르 드러낸다. 언제나 주님을 사모하고 뜻 가운데 살도록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