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공부하는 성경공부

대강절 여섯째 날 (12/2 금)

91moses 2011. 12. 2. 23:07

대강절 여섯째 날 (12/2 금)

 

창세기 : 22 : 1 ~ 14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바치다

 

1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셨다. "어서 말씀하십시오." 하고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2  하나님께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사랑하는 네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일러주는 산에 올라가, 그를 번제물로 나에게 바쳐라."

3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고 두 종과 아들 이삭을 데리고 제물을 사를 장작을 쪼개가지고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곳으로 서둘러 떠났다.

4  길을 떠난 지 사흘 만에 아브라함은 그 산이 멀리 바라보이 곳에 다다랐다.

5  아브라함은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 머물러 있거라. 나는 이 아이를 데리고 저리로 가서 예배 드리고 오겠다." 하고 나서

6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씨와 칼을 챙겨들었다. 그리고 둘이서 길을 떠나려고 하는데,

7  이삭이 아버지 아브라함을 불렀다. "아버지!""애야! 내가 듣고 있다." '아버지! 불씨도 있고 장작도 있는데,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8  "애야!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하나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말을 마치고 두 사람은 길을 떠나,

9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곳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싾고 장작을 얹어놓은 다음, 아들 이삭을 묶어 제단 장작 더미 위에 올려놓았다.

10 아브라함이 손에 칼을 잡고 아들을 막 찌르려고 할 때,

11 야훼의 천사가 하늘에서 큰소리로 불렀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어서 말씀하십시오."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야훼의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12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아라.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게 하지 말아라. 나는 네가 얼마나 나를 공경하는지 알았다. 너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마저도 서슴지 않고 나에게 바쳤다."

13 아브라함이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뿔이 덤불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숫양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14 아브라함은 그 곳을 야훼 이레라고 이름 붙였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야훼께서 이 산에서 마련해 주신다."하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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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렐루야!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서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알수도 없는 것들을 명하시드라도 우리는 즉각 그 말씀에 순종하여야 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것들을 예비하시는 주님의 커다란 뜻을 이해할 수 없더라도 순종하므로 그분에 대한 경욓함을 나타 낼 때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자녀삼으시고 형통의 은혜를 역사 하신다. 독생자 아들을 내어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부족하고 연약한 우리를  사랑하신 그 주님을 믿고 신뢰하자.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