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뉴스 - (수도권뉴스 -이영길기자)

인도네시아 메단에 핀 복음화

91moses 2007. 5. 30. 14:22
 

복음의 불모지에 주님 사랑이

 

 주안장로교회 나겸일 담임목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그 동안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와 헌신으로 인도네시아 메단시에 건축 중인 영천 선교신학교가 완공되어 감사 예배와 전도 집회를 갔었다.


  영천선교신학교는 주안장로교회 3,000 명 해외 선교사 파송의 일환으로 해외 10개 신학교 건립 중 첫 번째로 완공된 해외 신학교이다.

  15일 저녁부터 17일까지 10만 명 전도 집회가 이어졌다. 15일 16일 양일간 우중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만 명, 4만 명씩 모인 집회 중 갑작스레 쏟아지는 굵은 빗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산을 갖은 이들은 우산을 펴고 없는 이들은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조금의 동요도 없는 가운데 집회는 계속 됐다.


  집회는 나 목사의 능력 있는 말씀을 증거 하는 가운데 성령 충만의 역사가 이루어지며 치유와 기적이 연이어 일어났다. 어린 소경이 앞을 보게 되고,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자궁암 말기 환자가 치유를 받았고, 타고 온 휠체어를 내동이친 하반신 장애인, 심한 당뇨로 발목이 썩어 푹 패인 환부를 드러낸 환자가 지팡이 없이 걷게 되는 등 육신의 치유가 일어났다. 또 귀신에 짓눌린 많은 이들이 축귀 사역으로 인하여 놓임 받는 등 많은 기사와 이적이 나타나는 가운데 연일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17일 맑은 날씨 가운데 7만여 명이 운동장을 가득 메움으로 많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열심을 내어 기도 했던 10만 명전도 집회가 드려졌다.


  이슬람이 주를 이루는 복음의 불모지 같은 인도네시아에서 10 명전도 집회가 드려진 것이다. 이는 그 땅과 민족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드러내신 것이다.


  주안장로교회와 성도들은 이번 집회와 영천선교신학교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영혼들이 주님 전으로 돌아오며 신학교를 통해 그곳에 복음의 꽃이 풍성하기를 기도한다.


이영길 객원기자(91moses@hanmail.net)

 

인도네시아 슈마트라섬 메단시 건립된 영천신학교 봉헌식장

 우중에 모인 메단시민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나겸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