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KWMA 선교사 현황 조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2006년도 해외 선교사 파송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달 말까지 전국 66개 교단선교부와 290여개 선교단체를 대상으로 남녀 장단기 선교사와 전도 종족 수, 사역분야 등에 걸친 한국 선교 현황 파악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보안상의 이유로 권역별로 파악됐으나, 국가별 선교사 파송 현황에 대한 조사, 범교단적으로 교회의 선교역량과 경기 변동에 따른 선교 열정의 변동 추세 등도 함께 파악해 한국 선교에 대한 건강 도를 가늠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창의적 접근지역이나 보안지역의 선교사 파송 현황은 기밀로 유지한 뒤 언론에는 공개 가능한 지역만 밝힐 예정이다.
한편 선교 현장에서의 중복투자로 인한 교계 고질적인 문제 해소와 향후 선교 전략의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 교계의 무슬림 권 선교 변화 추이도 파악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말 현재 중앙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 이슬람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교사는 1814명으로 전체의 13.1%로 파악 됐다.
KWMA 강승삼 사무총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2030년까지 10만 선교사 파송을 목표로 하는 “타깃 2030운동”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 이라고 전했다.
선교전문가들은 “정확한 데이터 수집과 성공적인 리서치를 위해선 교단선교부(회)와 선교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전문인 선교사의 활동 여지를 넓히고 팀 사역 등을 통해 선교 활성화와 파송 지역의 다변화 등 질적 성장을 동시에 견인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길 객원기자(onet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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