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 : 41-52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20250213
예수를 찾는 요셉과 마리아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성전에 계신 예수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의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나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소년 예수의 성장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 사복음서 중 유일하게 예수님의 어린 시절과 성장 과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년 시절의 일화를 통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묘사합니다.
👁 41-47절) 아기 때 ‘거룩한 자’로 세상에 드러나셨다면(1:35; 2:22-23), 소년 때는 메시아에게 임할 것이라 약속된 지혜와 총명을 보여주십니다.
당시 나사렛과 예루살렘 사이 여행길은 위험하기 때문에 여행단을 이루어 이동했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당연히 아들이 무리에 섞여서 함께 집으로 돌아가고 있을 거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룻길을 간 후에야 아들이 어디에도 없음을 알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그들은 성전에서 율법 선생과 토론하고 있는 예수를 만납니다.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는 소년 예수에게 배우려고 유대 선생들이 둘러 앉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의 총명(47절 ‘지혜, 헬. 쉬네시스)과 지혜(40,52절, 헬. 소피아)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소피아)와 총명(쉬네시스)의 영...이 강림 하시리니‘(사 11:2)라는 예언에 명시된 메시아의 모습입니다.
48-51절) 천사의 말(2:17)과 시므온의 말(2:33)에 이어, 예수님은 마리아를 향한 대답 속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아버지의 ‘(성전)에 머무셔야 했고 ’아버지의 일(사명)을 하셔야 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고향 나사렛에서 육신의 부모를 봉양하고 순종하는 일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늘 아버지와 세상 부모와의 관계에서 온전히 충실하심으로 우리에게 본을 보이신 것입니다.
48-51절) 요셉과 마리아는 성전에서 아기 예수를 향한 축복과 예언의 말을 듣고 놀랍게 여겼습니다(2:33).
하지만 이번에는 성전에서 소년 예수의 행동과 말을 이해하지 못하고 실망하며 질책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정체를 잊었거나 아직 깨닫지 못한 듯 합니다. 신앙은 주님을 알아가는 여정입니다. 한 번에 다 알수 없고, 그렇다고 시간이 지나면 저동적으로 알수 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마리아처럼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51절, 2:19). 말씀과 함께 ‘주를 깨닫게 된 작은 경험’들을 소중히 여기며 차곡차곡 마음에 간직해야 합니다.이 고민과 묵상이 우리를 살아계신 주님의 교제로 이끌어갈 것입니다.
🤎 (누가복음 2:41-52) 누가는 의도적으로 동방박사의 만남, 이집트 피신 사건, 베들레헴 유아 학살 사건을 생략하고, 예수님의 단 하나의 사건 '12살 때의 성전 사건'에 집중합니다.
이 사건이 예수님의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는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우리는 끝까지 그 말씀을 마음에 담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부르시고 인처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죄와 허물로 썪어지고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구주되신 예수님'을 보내 주셨고 '이를 믿는 자 마다 영생을 얻을 것'이라는 확실한 약속 주시고 믿음으로 아멘을 선포할 수 있게 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근본 되시는 주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 불안에 근심하는 어리석음에서 하루속히 떠나 약속의 말씀 가운데 자유케하옵소서. 대통령으로부터 국무총리를 포함한 많은 장관들과 군 지휘관들과 감사원장과 중앙지검장을 포함한 검사들까지 나라를 위한 중요한 보직들이 탄핵되어 심판을 기다리는 초유의 사건 가운데서도 이 나라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신비'에 가까운 일들입니다. 이런 혼돈 속에서도 붙들어 주시는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의 은혜'임에 감사드립니다. 혼돈 가운데서 '질서'를 창조하셨던 하나님! 속히 이 나라에 뒤엉킨 모든 문제들 위에 새로운 질서가 다시금 회복되어지게 하옵소서. 무너져 가는 나라 바로 세우기 위한 도구로 기꺼이 순종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영어의 몸이 된 모든 이들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회복의 은혜 덛입혀 주시고 '하나님께서 일하심'과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라고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우신 경영을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봄을 이기는 겨울이 없음을 보이신 것처럼 '선을 이길 악' 또한 없는 것을 만 천하에 드러내 보이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살아계신 주님과 교제와 동행을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 중동지역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성명을 발표하고 전쟁 중단과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한 몸을 이룰 것을 촉구했다. 중동 지역에 하루속히 복음으로 인한 자유와 평화가 찾아오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30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https://youtu.be/TL6Ce0LoI_w?feature=shared
https://youtu.be/DiuT5yxx5M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