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누가복음

누가복음 2 : 1-20  큰 기쁨의 좋은 소식  20250211 다윗 동네에 나신 구주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91moses 2025. 2. 11. 06:52

누가복음 2 : 1-20  큰 기쁨의 좋은 소식  20250211

다윗 동네에 나신 구주
1 그 때에 가이사 아구스도가 영을 내려 천하로 다 호적하라 하였으니
2 이 호적은 구레뇨가 수리아 총독이 되었을 때에 처음 한 것이라
3 모든 사람이 호적하러 각각 고향으로 돌아가매
4 요셉도 다윗의 집 족속이므로 갈릴리 나사렛 동네에서 유대를 향하여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동네로
5 그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하러 올라가니 마리아가 이미 잉태하였더라
6 거기 있을 그 때에 해산할 날이 차서
7 첫아들을 낳아 강보에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목자들의 방문과 경배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  온 세상의 구주가 나셨습니다.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복음)입니다. 천사들은 이 소식을 세상에서 천대받던 목자들에게 알립니다.  

👁  1-7절) 온 세상의 주로 추앙받던 로마 황제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의 때에 아들을 보내십니다.
  세금 징수를 위한 강압적인 인구 조사 때문에 마리아는 임신한 몸으로 고향 베들레헴으로 향합니다. 빈 객실이 없어 외양간에서 아기를 낳아 여물통에 눕힙니다. 보좌에 앉은 가이사에 비하면 예수님은 한 없이 초라하고 연약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베들레헴에서 왕이 나실 것이라는 예언(미 5:2)의 성취 속에 ‘누구를 왕으로 섬기겠는가?’라는 하나님의 질문이 우리를 향합니다. 돈과 칼의 힘이 지배하는 세상을 비웃듯 구유에 임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재편하신 질서를, 나는 어떻게 삶에 담아가고 있습니까?

  8-9절)  예루살렘 성전이 아닌 광야로 천사들을 보내십니다.
  하루라도 일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가난한 목자들이 일하는 곳에 하늘의 군악대가 등장하고, 목자들은 그 일터에서 복음을 듣고 찬송을 드립니다. 구유에 나신 예수님은 빈부귀천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믿는 이들의 ‘구주’가 되십니다.

  10-14절)  1세기에 ‘복음’은 로마 황제의 탄생과 등극에 쓰인 단어였지만, 천사들은 이 단어를 여물통에 누인 아기에게 적용합니다.
  ‘주’도 로마인들에게 황제를 지칭하는 단어였지만, 천사들은 아기 예수를 ‘구주’로 높입니다. ‘구주의 오심’은 하늘의 하나님께 영광을, 폭압하는 세상에는 평화를 가져오는 거룩한 사건입니다. 제국 변방 베들레헴의 작은 구유에서 시작된 하나님 나라의 역사는 지금도 황제(세상)의 거짓 평화와 체제를 거부하고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수용한 이들에게 참 기쁨과 평화를 누리게 합니다.

  12,15-20절)  목자들은 천사에게서 ‘들은’ 대로 서둘러 베들레헴까지 ‘가서’ 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를 찾아서 ‘보고’, 이 아기에 대해 천사가 말한 그대로 사람에게 ‘전하며’, 이루어진 이 모든 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복음을 들었고 진정으로 믿는다면, 우리도 이렇게 세상으로 나아갑시다.

🤎 (누가복음 2:1-20)  하나님의 섭리는 은밀하게 이루어 가십니다.
  높고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을 구세주로 이 땅에 보내실 때, 궁궐이나 궁전이 아닌, 가장 낮고 천한 마구간 '말 구유'를 통해 오셨습니다. 또 이를 위해 천사들은 가장 천한 목자들을 택하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겸손의 예수님의 오심과 온 백성의 기쁨으로 오신 구주, 온전하신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을 드러내 보이십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권력자들이 아닌 가장 낮은 자들을 통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증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온 세상을 뒤흔드실 진정한 구세주 예수님을 이 땅에 참된 왕으로 오셨음을 듣는 모든 자들이 구세주로 온전히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를 믿어 너와 네 집에 구원이 있게하라'하신 말씀을 온전히 붙들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든든히 서게 하옵소서. 세상의 권력자들을 세상의 배경 삼아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 이 나라 이 민족의 혼돈 가운데서도 온전한 하나님의 뜻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세상 그 어떤 것이나 그 어떤 이들로 인해 하나님의 뜻을 꺾을 수 없고, 견국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시는 도구였음을 온전히 드러내 보이실것을 기도와 간구로 온전히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 속히 이 혼란 가운데 하나님의 질서를 드러내 보이시고 '하나님이 일하셨다'고 고백하며 하나님만 찬송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온 세상의 기쁜 소식과 온전한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듣고 믿고, 전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 캄보디아의 ‘가족안의 아이들’(CIF) 단체는 18년 동안 고아들을 위탁가족과 연계해주는 사역을 해왔다. 이 아이들이 신앙 안에서 자라나 캄보디아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https://youtu.be/z1RotTOZpbk?feature=shared


https://youtu.be/czOZzh1OrXY?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