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마가복음

마가복음 1 : 21-34  하나님 아들의 권세 20240210

91moses 2024. 2. 10. 05:28

마가복음 1 : 21-34  하나님 아들의 권세 20240210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시다
21 그들이 가버나움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
23 마침 그들의 회당에 더러운 귀신 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 질러 이르되
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25 예수께서 꾸짖어 이르시되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 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에게 경런을 일으키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는지라
27 다 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는 어찜이냐 권위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에게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예수의 소문이 곧 온 갈릴리 사방에 퍼지더라

각종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시다
29 회당에서 나와 곧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시몬과 안드레의 집에 들어가시니
30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는지라 사람들이 곧 그 여자에 대하여 예수께 여짜온대
31 나아가사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병이 떠나고 여자가 그들에게 수종드니라

각종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고치시다
32 저물어 해 질 때에 모든 병자와 귀신 들린 자를 예수께 데려오니
33 온 동네가 그 문 앞에 모였더라
34 예수께서 각종 병이 든 많은 사람을 고치시며 많은 귀신을 내쫓으시되 귀신이 자기를 알므로 그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 예수님은 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침과 기적으로 하나님 나라의 권능을 드러내십니다. 회당의 유대인들은 놀라는 데 그치지만, 시몬의 장모는 예수님을 수종듭니다.

👁 21-28절)  권위있는 새 교훈으로 가르치시고, 귀신을 쫓아내십니다.
  말씀을 삶의 지침으로 제시한 서기관(율법학자)과는 다른, 살아계신 말씀으로서의 권위입니다. 메시아의 시대를 내다본 서기관과는 다른, 그 시대를 촉발한 장본인으로서의 권위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윤리 개념이 아닌, 귀신을 축출하여 사탄의 나라를 무장 해제시켜가는 역동적이고 구체적인 현실로 제시하는 권위입니다. 회당에 모인 유대인들은 그 권위에 환호하지만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귀신도 할 수 있는 환호에 예수님은 조금도 관심이 없으십니다. 귀신도 인정한 '하나님의 거룩한 자'를 알아보지 못하는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권위와 권능에 그저 감탄만 할 뿐입니다. 권위 있는 말씀 앞에서 우리도 감탄과 감격으로만 반응하진 않습니까? 그분의 권위는 결코 우리를 구경꾼의 자리에 머물게 하지 않습니다.

  29-34절)  안식일에 회당에서 귀신 들린 자를 치유하신 예수님은, 곧바로 베드로의 집에 가셔서 병들어 있는 그의 장모를 고치십니다.
  서기관들은 안식일에 치유 사역을 금지함으로 자신들의 권위를 확보했지만,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에 억눌린 인생들에게 안식을 주기 위해 일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 남김없이 맡기고 쉼을 누리고 있습니까?

  21-23절)  유대인에게 가장 거룩한 날(안식일)에 거룩한 책(토라)이 낭독되는 거룩한 장소(회당)가 더러운 귀신에게 유린되고 있습니다.
  제도적으로 완벽할지 몰라도, 메시아를 알아 보지 못할 정도로 영적으로 미흡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에 대한 참다운 지식과 순종이 없다면, 누구든, 어디든 악한 세력의 거처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29-34절)  회당이 아니라 수종드는 여인의 평범한 집이 치유와 회복, 생명이 충만한 하나님 나라의 전초기지가 됩니다(2:1;, 9:33).
  우리는 이웃을 섬김으로써 예수님께 수종들고 있습니까? 우리 공동체는 예수님의 샬롬(평강)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공간으로 쓰임받고 있습니까?

🤎  죽음의 권세에 짖눌린 인생들에게 말씀과 행위로 치유와 새로운 삶의 소망으로 새롭게 하시는 예수님.
   메시야를 기다리던 이스라엘과 회당장들과 서기관들은 참 진리로 오신 예수님을 온전히 알아 보지 못하고, 그들의 믿음대로 안식일을 범한 것만 탓합니다. 안식일을 위해 우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요, 우리의 안식을 위해 존재하며, 그 안식일의 주인되신 것을 드러내십니다. 그로인로 인해 도리어 율법을 범하는 범죄자 취급을 받게 됩니다. 안식일을 범한 배교자의 낙인으로 하나님의 신성을 범한 죄인으로, 자신들이 추구했던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유대인들이 추구했던 사상과 전혀 다른 이교도가 되었던 것입니다.
  주님, 내 생각과 판단으로 복음을 배척하지 않게 하옵시고, 내 작은 경험으로 판단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민속 명절 설날을 맞아 서로 배척하지 않게 하옵시고, 생명까지 내어 주신 주님의 사랑으로 형제 자매들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축복을 더하여 주시고, 나누는 복을 누리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새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소망하신 모든 것 다 이루시는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 예수님을 바로 알고 수종드는 삶을 통해누리는 날이 되게 하소서
* 파키스탄의 경제난으로 수많은 청년이 이민을 떠나면서 불법적인 노선을 찿다 보니 학대와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많다. 이들이 이주 과정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며 보호 받을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
https://youtu.be/38XcwVu1E-M?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