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1 : 12 - 2 : 4 매임과 진전 20231222
복음의 진보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전파의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 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메임이 그리스도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메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바울의 태도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2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바울의 고민과 확신
22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택해야 할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23 내가 그 둘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
24 내가 육신으로 있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25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26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하려 함이라
복음에 합당한 생활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 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28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
29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0 너희에게도 그와 같은 싸움이 있으니 너희가 내 안에서 본 바요 이제도 내 안에서 듣는 바니라
한마음과 한뜻
2 :
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 바울은 자신의 메임이 역설적으로 복음의 진전을 가져왔다고 증언합니다. 그리스도와 복음 성도들의 믿음이 자기의 삶의 이유라고 고백합니다.
👁 12-14절) 바울은 감옥을 지키는 로마 친위대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투옥 중에도 담대한 바울의 모습에 전도자들은 더욱 담대히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은 갇혔지만 복음은 갇히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감옥 안에 두었지만,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15-18절) 바울의 자리를 대신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이들이 있지만, 바울은 복음이 더 활발히 전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하며 기뻐합니다.
사소한 것에 집착하다가 하나님이 이루어가시는 큰 일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19-21절) 바울이 바라보는 '구원'은 로마 법정이 아닌, 하나님의 법정 앞에서우 구원입니다.
바울은 자기 삶을 '그리스도'로 정의합니다.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드러내는 것이 존재의 이유고 삶의 전부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삶을 바쳐 그리스도를 시인하여 주님 품에 안기는 것이 바울에게는 가장 유익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이 살아남으려 하는 이유는 빌립보 성도들 곁에서 영적 성장과 믿음의 기쁨을 더하기 위한 것뿐입니다.
27-30절) 로마시대에 '복음'은 황제에게 시민권을 부여 받은 이들이 따르는 가치관을 의미했고, '생활'은 시민 노릇을 뜻했습니다.
바울은 이 용어들을 차용하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복음', 즉 십자가의 원리(고전1:18)를 따라 천국 시민답게 생활해야 한다고 역설합니다.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복음의 신실함을 확신할 수 있도록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붙잡아주고, 세상에서 뒤처지고 쇠외되더라도 도리어 고난을 구원받은 자의 당연한 특권으로 여기며 자부심을 가지라고 격려합니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까?
2:
1-4절) 빌립보 교회는 이미 격려, 위로, 교제, 긍휼, 자비가 있지만, 바울은 더 중요한 것을 요구합니다.
'한마음'이 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경쟁심을 버리고, 남을 높여서, 다른 이의 유익을 염두에 두라고 합니다. 우리 공동체는 '한마음'입니까?
💚 로마 감옥에 갇힌 중에도 자신을 걱정하는 빌립보 성도들에게 복음의 평강으로 위로합니다.
'나처럼 매인 것 외의 모든 것들이 나와 같기를 원하노라'고 했던 것처럼, 지금 내게 닥친 크고 작은 고난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믿고 든든히 서서 세상에 흔들리지 않게 되기를 권면합니다. '복음'으로 인해 닥친 그 어떤 고난도,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해 기꺼이 십자가 고난 당하셨던 예수님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알수 도 없고 도저히 이해되지 않았던 의인 '욥'에게 닥친 엄청난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끝까지 믿음을 잃지 않았던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바울은 복음의 능력으로 초월적인 삶을 살라 권면합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가 먼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랑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거듭남의 은혜와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든든히 무장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방패와 말씀의 검'으로 무장하고 하나님 나라의 든든한 병사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전령으로 거듭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은혜의 복음을 받은 성도답게 오늘 하루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소서
*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는 얼굴인식 카메라 설치에 따른 의견 대립이 첨예하다. 기술 발달이 가져다주는 편의와 안보 강화 아래, 무고한 시민이 처벌받거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505장, 온 세상 위하여
https://youtu.be/FjlF8IzdDek?feature=shared
https://youtu.be/yXjLtSqThDA?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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