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빌립보서

빌립보서 2 : 5-30 복음에 합당한 삶 20231223

91moses 2023. 12. 23. 07:14

빌립보서 2 : 5-30 복음에 합당한 삶 20231223

그리스도의 낮아지심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나님의 높이심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원망과 시비가 없도록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14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없이 하라
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섬김 위에 내가 나를 전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디모데의 연단
19 내가 디모데를 속히 너희에게 보내기를 주 안에서 바람은 너희의 사정을 앎으로 안위를 받으려 함이니
20 이는 뜻을 같이하여 너희 사정을 진실히 생각할 자가 이밖에 내게 없음이라
21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
22 디모데의 연단을 너희가 아나니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하였느니라
23 그러므로 내가 내 일이 어떻게 될지를 보아서 곧 이 사람을 보내기를 바라고
24 나도 속히 가게 될 것을 주안에서 확신하노라

에바브로디도의 헌신
25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 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내가 쓸 것을 돕는 자라
26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가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27 그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그를 긍휼히 여기셨고 그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28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그를 보낸 것은 너희로 그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라
29 이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그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30 그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보지 아니한 것은 나를 섬기는 너희의 일에 부족함을 채우려 함이니라

👀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이 겸손한 삶의 모델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 서로 하나가 되고 구원을 이루며, 어둔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합니다.

👁  5-11절)  본질상 하나님이신 분이 사람으로 낮아지셨고, 사람 중에서도 노예로 낮아지셨습니다.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섬기려 하는(막 10:45) 노예로 사셨고, 사람들을 죄의 노예에서 해방하기 위한 노예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세상의 대세에서 뒤쳐지고 낮아지는 것(1:28-30), 그렇게 낮아진 자들이 교회로 모여 다시 서로를 낮추는 것은(2:2-4),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그분의 모범을 따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 낮아짐은 그 자체로 결말일 수 없습니다. 낮아지신 예수님을 온 세상의 주로 높이셨듯, 세상이 몰라보던 우리를 아버지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영광스럽게 높이실 것입니다.

  12-13절)  빌립보 교회는 바울이 곁에 없더라도 마치 하나님 곁에 서 있는 것처럼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며' 살아야 합니다.
  그의 확신은 구원을 이루려는 소원과 행함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소원과 행함은 하나님에게서 나오는 것이므로, 하나님이 은혜로 시작하신 구원 사역('착한 일', 1:6)이 여전히 우리 안에 진행되고 있다는 확증이기 때문입니다. 내게 이 구원이 있습니까?

  14-18 절)  구원은 관계 속에서 이루어
집니다.
  교회 안에서 원망과 시비가 없는 관계를 추구하고, '흠이 있고 삐뚤어진 세대'(신 32:5) 가운데 흠없는 순전함의 빛으로 구별되며, 세상과 관계 맺음으로 복음의 씨를 뿌린 것만으로 다 이루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공동체적 열매가 있어야 자부심과 자랑 그리고 기쁨을 느낄 것입니다.

  19-30절)  자신도 도움이 필요할 텐데, 바울은 자신을 옥바라지하고 있는 두 일꾼을 빌립보로 파송하겠다고 합니다.
  구원을 이르는 삶의 모범인 디모데를 통해 빌립보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돕겠다고 합니다. 빌립보 교회가 파송한 일꾼으로 중병을 앓다가 회복된 에바브로디도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겠다고 합니다. 그가 임무를 완수하지 못했다는 오해를 사지 않도록 그의 헌신을 추켜세우는 것을 잊지 않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은 비우는 삶입니다.
  비운다는 것은 복음을 위해 적극적으로 고난을 선택하는 삶을 말합니다. 자신의 물질과 시간을 드림에 있어 억지로 하지 않고, 감사와 기쁨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낫다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나누고 베푸는 마음이 '온전히 자기 몸'을 드린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어느덧 년말이 되었습니다. 짧은 것 같은 남은 시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나와 이웃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은혜의 복음을 나누며, 전하는 따뜻한 년말년시가 되게 하옵소서.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요, 도리어 자기 형체를 비워 섬기려 오셨다'는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예수님을 닮아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공동체를 품으며 어두운 세상에서 빛으로 살게하소서.
* 올해 서인도 제도의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사상 최다의 살인 사건을 기록했다. 여성 범죄도 증가했다. 성폭력과 학대에 방치되어 온 여성과 아동의 회복을 위한 적절한 치료와 도움이 제공될 수 있게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https://youtu.be/yaXwPLiNcys?feature=shared


https://youtu.be/6psr9VUpWJA?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