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31 : 1-23 스스로 변호하는 욥 20231207
욥이 짓지 않은 죄 : 탐욕
1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의 전능자께서 주시는 기업이 무엇이겠느냐
3 불의한 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불행이 아니겠느냐
4 그가 내 길을 살피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5 만일 내가 허위와 함께 동행하고 내 발이 속임수에 빨랐다면
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7 만일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거나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랐거나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다면
8 내가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출이 뿌리째 뽑히기를 바라노라
욥이 짓지 않은 죄 : 간음
9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10 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
11 그것은 참으로 음란한 일이니 재판에 회부할 죄악이요
12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니 나의 모든 소출을 뿌리째 뽑기를 바라노라
욥이 짓지 않은 죄 : 학대
13 만일 남종이나 여종이 나와 더불어 쟁론할 때에 내가 그의 권리를 저버렸다면
14 하나님이 일어나실 때에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에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15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분이 아니시냐
욥이 짓지 않은 죄 : 외면
16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거나 과부의 눈으로 하여금 실망하게 하였던가
17 나만 혼자 내 떡덩이를 먹고 고아에게 그 조각을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18 실상은 내가 젊었을 때부터 고아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과부를 인도하였노라
19 만일 내가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어가는 것이나 가난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못본체 했다면
20 만일 나의 양털로 그의 몸을 따뜻하게 입혀서 그의 허리가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다면
21 만일 나를 도와 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주먹을 들어 고아를 향해 휘둘렀다면
22 내 팔이 어께 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그 자리에서 부스러지기를 바라노라
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의 위엄으로 말미암아 그런 일을 할 수 없느니라
👀 욥은 자신을 변호합니다. 재판장이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무죄를 강조하면서 순전하게 살아온 삶을 구구절절 드러냅니다.
👁 2-6절) 하나님은 전능자요, 길을 살피는 목자이며, 공평한 재판장이십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숨은 마음과 행위를 다 보시는 분임을 알기에 하나님 앞에서 사는 욥은 공평과 정의를 따라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시선이 우리 중심을 살피시는 것을 인식하고 있습니까? 감찰하시는 하나님, 우리보다 우리를 더 깊이 아시는 하나님 앞에 숨김없이 정직하게 나아갑시다.
1-4절) 욥은 결혼 관계를 소중히 보존했다고 말합니다.
몸으로 지은 죄든, 마음으로 지은 죄든 그 어느 것에도 결백하다고 주장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성적인 유혹으로부터 언약의 관계를 준수하고 보존할 책임이 있습니다. 자신의 몸의 권리를 주장하는 세대 속에서, 나는 하나님의 성전인 몸을 어떻게 정결하게 지키고 있습니까?
5-8절) 욥은 지금까지 속임수나 편법 없이 온전히 행했다고 말합니다.
정도에서 떠나 더러운 이익을 취했다면 뽑혀도 마땅하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이 이룬 성취나 성과는 정직하게 얻은 것임을 당당히 밝힙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나는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며 행합니까?
13-15절) 욥은 하나님에게 자신의 행위를 낱낱이 공개합니다.
종들의 권리를 훔치거나 이용하지 않았으니 하나님이 심판하실 때 기억하시길 구합니다. 종을 부리는 도구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으로, 존중받아야 마땅한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공평하게 지으셨고 사람과 사람이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16-23절) 가난하고 헐벗은 자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에 거절하지 않고 도와줍니까?
연약한 자들의 필요에 얼마나 민감합니까? 또한 힘과 권세를 이용하여 힘없는 자들을 억울하게 괴롭히는 일은 없었는지 돌아봅시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권한 아래 피해를 입은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깊게 살펴보십시요.
💚 욥은 하나님을 삶 속에서 경외(두려움)했던 이입니다.
본능적으로 좋은 것이나 좋아보이는 것들을 쫓지 않고, 그가 서있는 모든 곳이 하나님의 전(코람데오)이라 생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지키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이 내 삶을 감찰하시고 계신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지켜 보고 계신 것을 잊지 않는 다면, 우리의 마음 속에서 피어나는 죄의 향기에 속지 않을 것입니다. 눈으로 유혹을 느낄 때, 정결하신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심으로 속삭임을 거절하게 하옵소서. 작은 것, 한 번만의 유혹으로부터 온전히 구별되게 하옵소서. 세상 모든 이들이 하나님으로 인해 지음 받은 것을 인정할 때, 내 마음에 일어나는 모든 죄악된 것으로부터 승리하게 하옵시고, 예수님의 겸손하신 사랑을 본받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하나님 앞에서 죄를 멀리하고 의와 희락과 평강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게 하소서.
* 민주콩고 기독교 대학의 루쿤드와 총장이 무고한 혐의로 옥에 갇혔다. 총장이 하루속히 석방되며, 민주콩고 교회들이 불안한 안보 상황에서도 하나 되어 사랑과 화해를 전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400 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https://youtu.be/ZNz9s8afezA?feature=shared
https://youtu.be/O8mWQ3DM07E?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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