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욥기

욥기 23 : 1-17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20231129

91moses 2023. 11. 29. 06:35

욥기 23 : 1-17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20231129

하나님 앞에서 변론하고 싶다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오늘도 내게 반항하는 마음과 근심이 있나니 내가 받는 재앙이 탄식보다 무거움이라
3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의 처소에 나아가랴
4 어찌하면 그 앞에서 내가 호소하며 변론할 말을 내 입에 채우고
5 내게 대답하시는 말씀을 내가 알며 내게 이르시는 것을 내가 깨달으랴
6 그가 큰 권능을 가지고 나와 더불어 다투시겠느냐 아니로다 도리어 내 말은들으시리라
7 거기서는 정직한 자가 그와 변론할 수 있은즉 내가 심판자에게서 영원히 벗어나리라

하나님을 찾을 수 없구나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수 없구나

하나님은 나의 길을 아신다
10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11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12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

뜻하신 대로 하시는 전능자가 두렵다
13 그는 뜻이 일정하시니 누가 능히 돌이키랴 그의 마음에 하고자 하시는 것이면 그것을 행하시나니
14 그런즉 내게 작정하시는 것이라 이런 일이 그에게 많이 있느니라
15 그러므로 내가 그 앞에서 떨며 지각을 얻어 그를 두려워하리라
16 하나님이 나의 마음을 약하게 하시며 전능자가 나를 두렵게 하셨나니
17 이는 내가 두려워하는 것이 어둠 때문이나 흑암이 내 얼굴을 가렸기 때문이 아니로다

👀  욥은 엘리바스의 말에 반박하기보다 하나님의 법정에서 재판장이신 하나님에게 의롭다는 판결을 받기를 원합니다

👁  1-7.11-12절) 욥은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고 싶어합니다. 죄가 아에 없다는 게 아니라, 이토록 처참한 고난을 받을 정도로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음을 변론하려 합니다. 욥의 세 친구는 욥을 악인으로 단정짓고 하나님을 욥의 의로움에 무관심한 분으로 믿지만, 욥은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움을 알아 주시고 고난의 형벌이 잘못 내려졌음을 인정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자신의 의로움에 대한 욥의 확신은 교만이 아닙니다. 평소에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주님 뜻대로 살려고 애쓴 사람만이 지닐 수 있는 확신입니다. 하지만 보응신학의 논리로만 하나님의 뜻을 파단하며, '의인에게 고난이 발생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단정 짓는 것은 교만입니다. 하나님은 욥의 바람대로 그를 만나주실 것이지만, 그의 어리석은 판단을 질책하는 것입니다.

  8-10절)  욥은 하나님을 뵙기를 바라지만, 이내 그 분을 찾는 것이 불가능한 일임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자기 곁에서 함께하심을 믿지만, 동시에 전후좌우 어디에서도 그분을 직접 대면할 수 없음을 경험했기 땨문입니다. 하지만 욥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욥이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면,
하나님이 가시는 길을 알 수 없어 헤매지만, 하나님은 욥이 가는 길을 아십니다. 하나님을 만나기만 하면, 욥에게 임한 고난의 불은 그를 순금으로 제련하기 위한 도구였음이 밝혀질 것입니다. 내가 찾기도 전에 먼저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삶 역시 순금으로 완성하실 것입니다.

13-16절) 욥은 자신의 고난이 하나님의 결정이기에, 그분이 내리시는 고난은 돌이킬 수없는 것이라고 고백하며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버리지 않으실 것을 알기에 끝까지 묻고 찾을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당하는 것을 기뻐하지 않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고난 이라면, 우리와 하나님 나라에 꼭 필요한 고난이 아닐까요? 지금은 견디기 어려운 고난 속에 있을지라도 하나님의 주관과 선하신 뜻을 붙들고 인내합시다. 반드시 그 분의 뜻이 이루어질 날이 올 것입니다.

💚  욥의 반항과, 길과 두려움을 함께합니다.
  욥은 친구 엘리바스의 책망에 대한 답변보다, 자신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찾기를 원하고 하나님을 찾으나, 그 삶에 동행 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썪어질 이 땅의 까닭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아 변론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경외심으로 세상을 이루시기 위해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존중하며, 두려워하는 자로 좁고 험한 길을 찾는 자되게 하옵소서. '그가 나를 아시나니 나를 단련 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우리 삶 가운데 때때로 찾아오는 시련과 고난은 나를 단련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한 것임을 알고, 더욱 단단한 믿음으로 감사로 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언제 어디서고 믿음의 끈을 놓치지 않게 축복하옵시고, 단단히 붙드는 저희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의로우신 재판관이신 하나님, 제 삶에 찾아 오셔서 제 억울함을 신원하여 주소서
* 파키스탄 지방법원이 22세인 성공회 교인에게 신성모독법 위반으로 사형을 선고했다. 그의 억울한 누명이 벗겨지고, 파키스탄에서 약자를 억압하는 신성모독법안이 수정 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217장,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https://youtu.be/Xtt3ZfPpdoM?feature=shared


https://youtu.be/p8qpx4fj4pI?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