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 욥기

욥기 25 : 1- 26 : 14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20231201

91moses 2023. 12. 1. 06:56

욥기 25 : 1- 26 : 14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 20231201

두루 비치는 하나님의 권능
1 수아 사람 빌닷이 대답하여 이르되
2 하나님은 주권과 워엄을 가지셨고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3 그의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가 비추는 광명을 받지 않은 자가 누구냐

하나님 앞의 미약함
4 그런즉 하나님 앞에 사람이 어찌 의롭다하며 여자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
5 보라 그의 눈에는 달이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별도 빛나지 못하거든
6 하물며 구더기 같은 사람, 벌레 같은 인생이랴

도움이 되지 않는 친구들
26 :
1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2 네가 힘 없는 잘도 참 잘도 도와 주는구나 기력 없는 팔을 참 잘도 구원하여 주는구나
3 지혜 없는 자를 참 잘도 가르치는구나 큰 지식을 참 자랑하는구나
4 네가 누구를 향하여 말하느냐 누구의 정신이 네게서 나왔느냐

하나님의 위대함과 인간의 무지함
5 죽은 진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
6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7 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는 곳에 매다시며
8 물을 빡빡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9 그는 보름달을 가리시고 자기의 구름을 그 위에 펴시며
10 수면에 경계를 그으시니 빛과 어둠이 함께 끝나는 곳이니라
11 그가 꾸짖으신즉 하늘 기둥이 흔들리며 놀라느니라
12 그는 능력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시며 지혜로 라합을 깨트리시며
13 그의 입김으로 하늘을 맑게 하시고 손으로 날렵한 뱀을 무찌르시나니
14 보라 이런 것들은 그의 행사의 단편일 뿐이요 우리가 그에게서 들은 것도 속삭이는 소리일 뿐이니 그의 큰 능력의 우렛소리를 누가 능히 헤아리랴

👀 빌닷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위엄 앞에 인간이 의로울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욥은 셋째 논쟁을 마무리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사람이 헤아릴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 1-3절)  빌닷은 주권과 위엄이 하나님이 계신 높은 곳에만 있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욥의 인생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지 않고 비난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높은 곳에만 계시는 것이 아니라 낮고 약한 인생 가운데 임재하시고, 고난 중에도 함께하시는데, 빌닷은 그 부분에 대해 무지합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낮아지고 또 낮아진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은 여전히 다스리고 계십니다.

  4-6절)  빌닷은 벌래 같은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의로울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일면 겸손해 보이지만 하나님의 시선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벌레'나 '구더기'가 아닌 '천사'에 버금가는 존재'로 여기십니다(시8:5). 하나님은 욥의 의로움을 칭찬하시고 그가 탄식할 때 경청하고 소통하시는 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기억해야, 자녀의 위치에섬성령 안에서 주님과 교통할 수 있습니다.

  26 : 5-14)  빌닷의 주장에 맞서 욥은 하나님의 통치가 바다와 죽음의 세계, 그 너머까지 미친다고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창조 능력을 찬송합니다.
  하늘을 펼치시고, 땅을 매어 두시며, 물을 구름으로 싸 두시고, 바다의 경계를 정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창조의 질서를 어지럽힌다고 여기던 신화적 존재인 라합과 뱀까지 단속하십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 가운데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측량할 수 없는 크신 하나님은 인간의 한계 너머에서도 다스리십니다. 지금 우리의 삶이 고난으로 혼란스러운 것 같을지라도 하나님이 창조의 질서로 다스리고 계심을 믿으십시요.

  26 : 1-4절) 욥의 친구들은 위로가 아닌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사람의 지혜로 크신 하나님을 다 알 수 없는데, 자신들의 신앙관으로 판단하고 정조했습니다. 사람의 분석이나 충고하는 말, 애를 쓴 위로가 와닿지 않는 고통과 고독의 순간이 있음을 서로 인정하고, 어떤 처지에 있든지 함께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  빌닷의 공격에 따른 욥의 변론으로, 말씀 앞에 겸손한 자는 하나님의 주권을 볼 수 있다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주인 되심과 들으려는 마음은 내 안에 겸손이 있을 때 비롯됩니다. 그러나 내 안에 가득한 생각으로는 하나님의 주권을 알지 못합니다.
  오늘도 생명을 주시고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일을 사모하는 마음을 지닌 자에게 신령한 복을 허락하소서. 하나님 나라에 소망이 있음을 머리로는 잘 알지만, 우리들의 마음은 이 땅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므로, 세상 일에 집중하며 열정을 쏟고있습니다. 세상이 다인 양 자식 일에 집중하고 있으니, 자식이 다인 것 같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일을, 나에게 주신 사명을, 내가 메어야하는 작은 십자가를 보게 하소서.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요 보이지 않는 더 많은 중요한 것들을 바라 볼 수 있는 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나는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귀한 복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벌써 2023년 마지막인 12월을 맞습니다. 매듭 짖지 못한 것들을 돌아보게 하옵시고, '성탄의 계절'을 맞이 하는 귀하고 복되고 나누는 날들이 되게 하옵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 헤아릴 수 없는 크신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지혜를 구하게 하소서.
* 오늘날 무분별한 치유 사역이 선교지에서 벌어지고 있다.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닮은 온전한 치유사역이 일어나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온전히 구원이 선포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 14장,  주 우리 하나님
https://youtu.be/BZ22mFcao3I?feature=shared


https://youtu.be/vDtZREXuIzg?feature=shared